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 그리고 킹크랩이 맛있었던 주마(Zuma)
태어나서 처음 가 본 블라디보스톡. 블라디보스톡에서 ‘블라디’는 지배하다는 뜻을, ‘보스톡’은 동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즉, 동쪽을 지배하고 싶은 러시아의 야망이 담겨진 도시 이름이라고 보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는 비행기를 타고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직선거리로는 얼마 안되지만 북한 상공을 피해서 중국쪽으로 멀리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하다.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의 모습이다. 한국에서는 아직 첫눈을 보지도 못했는데, 블라디보스톡 국제공항 바닥에는 이미 눈이 깔려있다. 심지어 기온도 영하 13도. 확실히 북쪽에 있는 도시라서 그런지 많이 춥다. (상대적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 블라디보스톡에서 머무는 기간은 딱 하루. 그 하루 동안 내가 묵을 숙소는 바로 현대호텔이다. 지은지…
[시청역맛집] 대게나 킹크랩이 먹고싶을 땐 스타킹크랩
사무실 맞은편에 있는 스타킹크랩. 맨날 지나가면서 커다란 간판이 인상적이어서 구경만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 보게 되었다. 시청역 근처에 북창동 먹자골목내에 위치한 스타킹크랩은 대게나 킹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지난번에 회사에서 회식을 여기서 했었는데, 나는 개인사정 때문에 참석을 못했었다. 회사에서 회식할 때 맘놓고 먹어줘야 하는데.. 아까비.. [space height=”200″] 입구에는 킹크랩과 대게, 그리고 랍스터가 수족관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러고보니 수족관 전체 사진이 없구나.. 어쨌든 제법 크다란 수족관이 스타킹크랩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데, 진짜 도심속 수산시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수산물이 들어 있다. [space height=”200″] 커다란 찜통에 주문한 메뉴를 준비해서 그대로 고압으로 찌면 끝~ 고압으로 찌기 때문에 금방 찔 것 같지만, 대게 같은 경우는 20~30분 정도 쪄야 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뭐.. 예약 안하고 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