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호주와 단둘이 다녀온 애버랜드
지난 8일 밤, 호주가 잠들기 전에 갑자기 질문을 던진다. “아빠, 내일 애버랜드 가면 안돼?” 8일에는 출근하고, 따로 주말에는 일정이 없었던 터라 알았다고 말하고는 9일 아침일찍 애버랜드로 향했다. 허걱, 이건 뭐야.. 개장을 15분 앞두고 애버랜드에 도착했는데, 줄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우리도 일찌감치 오긴 했지만 도대체 이 분들은 도대체 몇 시에 오신건지..;;; [space height=”200″] 이미 애버랜드는 크리스마스 모드로 돌입한 것 같다. 레니와 라라는 이미 산타복을 입고 있고, 크리스마스 판타지라는 푯말이 붙어 있다. 할로윈 파티 때 왔던 게 바로 엊그제인데 벌써 크리스마스를 준비하고 있는 애버랜드. [space height=”200″] 일단 호주랑 같이 인증샷을 한 장 남긴다. 호주가 평소에는 사진을 잘 안 찍으려고 하기에 이렇게나마 둘이서 같이 찍은 사진을 남겨놓고 싶다. 맨날 로코가 귀여움을 다 독차지하면서…
[MOVIE] 겨울방학 볼만한 영화 – 타잔3D
지난 화요일, 남양아이에서 진행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아이들과 함께 타잔3D를 보러 다녀왔다. 장소도 용산CGV라서 영화 보고 바로 출근하면 되겠다는 생각에 아이파크몰로 고고~!! 영화 시작은 7시인데 늦지않게 간다고 서두르다보니 6시 30분에 도착했다. 그래도 늦는 것 보다는 여유로운 게 나으니까.. ㅎㅎ CGV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엄마손을 잡고 영화를 보러 온 아이들이 제법 보였다. (아마도 타잔 시사회 하는 것 때문에 아이들이 더 많이 보였겠지만..) [space height=”200″] 우리 자리는 M열 17,18열. 로코는 아직 티켓이 없어도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티켓 두 장으로 호주랑 로코, 나 이렇게 3명이서 영화를 관람했다. [space height=”200″] 영화보기 전에 KFC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한다. 타워버거 세트에 2천원만 더 추가하면 치킨을 한 조각 먹을 수 있다고 해서 치킨까지 추가. 어차피 저녁을 먹을거라 많이 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