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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캠핑장] 잔디밭이 좋았던 양평수목원캠핑장 1박 2일

2017/09/25

양평수목원캠핑장 (25)

이번 주말에는 양평에 위치한 양평수목원캠핑장으로 1박 2일 캠핑을 다녀왔다.

양평수목원 캠핑장은 2012년 오픈 초기에 한 번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었다.
그 때도 잔디밭이 참 좋다는 기억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멋진 잔디밭 덕분에 1박 2일 동안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24)

양평수목원캠핑장 (23)

아침 일찍 출발한다고 했지만, 벌초기간이랑 겹치면서 고속도로에서 차가 엄청 막혔다.
덕분에 평소 한시간 반이면 가는 곳을 두시간 넘게 걸려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는 후다닥 텐트 치고 잠자리를 준비해 놓고는 시내로 나가야 했다.
이번 캠핑은 회사에서 아빠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가는 컨셉의 캠핑이었는데, 식사준비를 최소화 하자는 차원에서 토요일 점심을 양평 시내 식당에서 먹기로 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영덕대게 칼국수라는 곳인데, 커다란 영덕대게가 들어간 칼국수가 1인분에 8천원밖에 안한다.
외국인들도 와서 먹을 정도로 유명한 곳.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정말 칼국수가 맛있는 곳이다.

 

 

 

 

 

양평수목원캠핑장 (22)

양평수목원캠핑장 (21)

칼국수를 다 먹고 하나로마트에서 장을 본 뒤 캠핑장으로 돌아왔다.
처음에 도착했을 때에는 텐트 치느라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캠핑장을 한 바퀴 둘러본다.

예전에는 호수에서 배도 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배가 있긴 하지만 탈 수가 없다.
알고보니 배에 구멍이 나서 못타게 해 놨다고 한다.
그리고 예전에는 없던 놀이방도 생겨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다.

그 외에 탁구대도 생기고 뭔가 놀거리들이 많이 생겼지만 애들은 잔디밭에서 뛰노느라 놀이방 이용은 거의 안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20)

잔디밭에서 공놀이를 하던 로코가 차에서 잠자리채를 꺼내달라고 한다.
트렁크에서 꺼낸 잠자리채를 들고 이리 저리 뛰어 다니더니 잠자리를 한 마리 잡아들고 뛰어오는 녀석.

 

 

 

 

 

양평수목원캠핑장 (19)

애들끼리 청개구리도 잡았다고 자랑을 한다.
여자애들이라서 개구리 잡는게 무서울 수도 있는데 정말이지 겁도 없다.

 

 

 

 

 

양평수목원캠핑장 (18)

잠시 쉬는 시간.
잔디밭 한쪽 그늘에 야침을 펼쳐놓고 편안히 쉰다.

 

 

 

 

 

양평수목원캠핑장 (17)

양평수목원캠핑장 (16)

용현이가 호주랑 열심히 놀아주는 동안 나는 시원~~하게 맥주 한 잔을 들이킨다.
원래 맥스가 이렇게 맛있었나?
공기 좋은 곳에서 마셔서 그런지 맥주가 너무 맛있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15)

양평수목원캠핑장 (14)

점점 날이 어두워지는데 아이들은 잔디밭을 전세내고 열심히 노느라 바쁘다.
양평수목원캠핑장 카라반 사이트는 잔디밭에서 놀기가 정말 좋은 것 같다.

잔디밭만 놓고 보면 원래 이번주에 가려고 마음먹었던 제천 옛날학교 캠핑장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잔디 관리가 참 잘 되어 있는 느낌이랄까.

제천은 캠핑사이트 바로 앞에 잔디밭이 있어 좋지만, 양평수목원캠핑장에는 카라반 사이트 앞쪽에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13)

양평수목원캠핑장 (12)

양평수목원캠핑장 (9)

잔디밭에서 불놀이를 할 수는 없으니 옆쪽 빈 공간 파쇄석이 있는 곳에 저녁먹을 공간을 마련했다.

박차장님이 사오신 장어도 굽고, 고기도 굽고, 고구마도 구워먹고, 닭봉도 굽고.
정말 푸짐한 저녁식사였다.

 

 

 

 

 

 

양평수목원캠핑장 (11)

양평수목원캠핑장 (10)

한차장님이 와인을 챙겨오신 덕분에 캠핑장에서 와인도 즐겨본다.
와인잔은 안차장님이랑 민수댈님이 협찬해 주신 스타벅스 소맥잔으로…

 

 

 

 

 

양평수목원캠핑장 (8)

열심히 불멍을 즐기는 사이 어느새 밤이 깊어간다.

하루종일 애들 보느라 바빴던 아빠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고 나서야 아빠들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양평수목원캠핑장 (7)

양평수목원캠핑장 (6)

아침이 밝아왔지만 안개가 자욱하고 해가 뜰 생각을 하질 않는다.
해가 쨍쨍해서 더운 것 보다는 훨씬 낫다.
용현이가 챙겨온 더치커피 덕분에 제법 분위기 있게 모닝커피도 즐길 수 있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5)

이런. 박차장님이 애들 먹으라고 떡국도 끓여 주셨는데 사진을 깜빡했다.
애들은 떡국, 아빠들은 튀김우동으로 아침을 해결했다.

 

 

 

 

 

양평수목원캠핑장 (4)

아침까지 든든히 먹었으니 이제 슬슬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갈 시간.
1박 2일동안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가 되어 주었던 잔디밭과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이다.

 

 

 

 

 

양평수목원캠핑장 (3)

양평수목원캠핑장 (2)

밤나무 사이트 10번/11번으로 예약해서 텐트만 쳐놓고 잠잘 때 빼고는 거의 계속 잔디밭에서만 놀았던 우리들.
아빠 힘들게 안하고 알아서 잘 놀아준 우리 공주님들 덕분에 1박 2일이 더 즐거울 수 있었다.

(그나저나 눈가에 주름이 더 많아졌네…;;;)

 

 

 

 

 

양평수목원캠핑장 (1)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양평수목원캠핑장에서의 1박 2일 캠핑.
다친아이 없이 잘 끝나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좀 더 많은 아빠들이 함께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이제 1주일만 지나면 추석연휴!!
단군이래 최장 연휴라는데… 남은 한 주도 화이팅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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