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에 있는 흑돈애라는 흑돼지 전문 고기집. ‘흑돈애’는 서울에서 내가 먹어본 고기집 중에 맛으로 따지나 분위기로 따지나 손가락으로 꼽을만한 식당 중에 하나다. 이번에 블로거 모임을 통해 알게된 흑돈애. 앞으로 자주 가게 될 것만 같은 그런…
7호선 남성역에 바로 옆에 있는 송이족발. 요즘 야간근무로 심신이 지쳐있는데 릭소님이 오랜만에 족발 먹고 힘 내라고 초대해 주셔서 다녀온 곳이다. 송이족발이라는 이름은 족발에 송이버섯이 들어가거나 해서 그런 건 아니고 그냥 족발집 이름이다. 송이족발… 혹시…
지난주에는 호주와 함께 겨울왕국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왔다. 야간근무를 하면서 피곤하긴 하지만, 호주랑 같이 영화도 볼 수 있고,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오히려 더 생기는 것 같아 좋다. 하지만 이제는 호주가 개학을 해서…
지난 크리스마스 때 마지막으로 다녀온 호아빈. 거의 한달 만에 호아빈을 다시 방문했다. 교회에서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5분밖에 안 걸리는 호아빈은 우리 가족의 단골 외식코스. 한달에 한 두 번은 꼭 호아빈에서 식사를 하게 되는 것…
얼마 전 두피관리 받으러 다녀온 리챠드 프로헤어. 강남에는 강남역과 신논현역 두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내가 다녀온 곳은 신논현역점이다. 강남점은 10년 전부터 있었는데, 신논현역점은 1년밖에 되지 않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지난주에 캠핑을 다녀온 후에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를 하러 다녀왔다. 내가 찾은 곳은 양재동에 위치한 모토폴리쉬라는 곳. 처음에는 일반 세차장보다 조금 더 고급스런 그런 세차장인줄 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단순히 세차를 하는 곳이 아니라 자동차 외장관리…
1월 16일에 개봉한 잭 라이언 코드네임 쉐도우. 지난 주말 부산에 일찍 도착해서 딱히 할일이 없어서 본 영화다. 사실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오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더 보고 싶긴 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코드네임 쉐도우를 보게…
부산대학교 정문 근처에 위치한 진주 비봉식당. 지난 주말에 처제 결혼식 때문에 부산에 방문했다가 들린 곳이다. 비봉식당은 옛날에 연애할 때 자주 가던 돼지국밥집. 가끔 서울에서 지내면서 부산의 돼지국밥이 떠오를 때가 있곤 한데, 부산 돼지국밥의 추억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