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Diary

    오랜만에 상장 받으니까 기분 좋네 ^^

    지난 월요일, 상장을 하나 받았다.2011년 2월 14일, 삼성이라는 곳에 입사해서 1년간 신입사원으로 지내고 드디어 신입사원 수료식.입문교육성적, 자격증, 기타 교육과정 등등 각종 평가점수들을 합산해서 받은 최우수상.상장이라는거, 초등학교 중학교 때는 정말 너무 많이 받아서 거들떠도 보지 않았었는데,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그리고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졸업장 말고는 상장을 거의 못받았던 것 같다.아무튼 오랜만에 상장을 받으니까 기분은 좋다.상장을 기대하지 않고 생활하다가 받은거라서 더 기분이 좋은걸까?아니면 1년동안 정말 열심히 생활한 것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은걸까?아무래도 정답은 후자에 가까운 것 같다.앞으로도 회사에서 상장 받을 일이 얼마나 더 있을 지 모르겠지만 정신이 나약해 질때마다 이 상장을 보며 신입사원때의 각오, 다짐을 되새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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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이 갖추어야 할 5가지

    서거원 감독님.20년 동안 양궁국가대표 감독을 지내오신 분이다.지금은 감독직에서 물러나 양궁협회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계신다고 한다. “안녕하세요, 반값습니다. 서거원입니다.”인사와 함께 강의가 시작되었다.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시작으로 이야기 보따리를 풀기 시작했다.첫 이야기는 국가대표 선발과정에 대한 이야기였다.1500명의 선수 중에서 3명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공정성과 투명성.총 10번의 선발 과정을 거쳐서 국가대표가 뽑힌다고 한다. * 양궁 국가대표선발 과정 1. 체력2. 몰입/집중력 테스트3. 정신력 테스트4. 담력테스트 5. 승부근성6. 환경변화적응력(순간대처능력) – 눈,비,바람 이용7. 극기력 테스트8./ 9. /10. 국제대회 출전경험 *최종 3명 선발이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은 모든 선수들에게 스스로 열심히 하면 된다는 동기를 부여해 준다.. 양궁국가대표 선수들은 매일 아침 5시 30분에 훈련이 시작된다고 한다.체력훈련 등 각종 훈련을 마치는 시각은 19시. 하루에 총 900발을 쏜다고 한다.19~20시까지는 저녁시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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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P, 천안연에서의 일주일

    벌써 7일이라는 시간이 지났다.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새벽에 집을 떠나 이 곳에서 지낸 시간들…삼성이라는 기업에 대해 좀 더 많이 알게 된 시간이었고,기업보다는 삼성을 지금까지 이끌어 온 원동력인 도전정신과 열정에 대해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삼성정신 = 1등정신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SVP의 약자는 Samsung Shared Value Program이다.삼성의 가치에 대해서 1주일 동안 잘 배웠다.아직도 2주라는 시간이 남아있다.2주동안 더 삼성의 가치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어떤 멋진 프로그램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