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오지캠핑의 필수용품, 원터치 샤워텐트
지난 주말 릭떵차 캠핑대회에서 처음 만난 밸루어 샤워텐트. 원래 샤워텐트는 말 그대로 캠핑장에 가서 샤워를 할 때 사용하는 텐트이지만 해변가에서는 탈의실로도 사용할 수 있는 요긴한 용품중에 하나다. 그런데 보통 일반 오토캠핑장에서는 샤워장 시설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이 텐트를 사용할 필요는 없고, 오지캠핑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다. 오지 캠핑은 거의 다니지 않는 내가 이번에 캠핑카페인 캠핑천국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샤워텐트를 선물로 받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밸루아라고 써 있는 커버를 벗기면 이렇게 샤워텐트가 나타난다. Valua라는 브랜드는 가격대비 정말 훌륭한 제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는데 홍보가 부족한 것 같아 가끔씩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space height=”200″] 코베아 아웃백 골드 설치의 달인인 떵이님이 나서서 샤워텐트를 설치해 주신다. (떵이님의 코베아 아웃백…
[Car] 지프(JEEP) 랭글러 루비콘 시승기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 매번 캠핑전시회에서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지프의 대표 오프로드 차량인 랭글러 루비콘을 시승해 볼 기회가 생겼다. 비록 오랜 시간 동안 시승을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궁금했던 것들이 해소될 수 있었다. [space height=”200″] 내가 시승한 차량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 4도어 차량이다. 루비콘은 2도어와 4도어로 나뉘는데 엔진이나 다른 특성들은 거의 동일하고 문이 2개인지, 4개인지로 구분된다. 2도어 차량은 정원이 4인이고, 4도어 차량은 정원이 5인으로 되어 있는만큼 차량의 전장과 축거 정도에 차이가 있다. [space height=”200″] 지프 랭글러의 차키를 건네 받았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과는 달리 굉장히 투박한 디자인의 자동차키. 아직까지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는 스마트키가 적용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량인만큼 험한 상황속에서 문제가 될만한 요소를 최소화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에서의 오지캠핑
벌써 1주일이나 지나 버린 지난 주 캠핑 이야기. 야간근무 하다가 주간근무로 바뀌니까 시차적응하느라 한 주 동안 너무 피곤했던 것 같다. [space height=”30″] 지난 주 캠핑을 다녀온 곳은 양구에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 사실 강원도 양구라는 곳이 지도상으로 보면 정말 멀어보이는 것 같은데, 의외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타고 쭈욱 달리다 보니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영하 9도까지 떨어진다는 얘기에도 불구하고 젠텍을 안가져가기로 결심. 최대한 가볍게 출발하고, 식료품은 양구 하나로마트에서 공수하기로 했다. [space height=”30″] 음.. 식료품이라고 해 봤자 고기랑 라면, 과자…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 일요일 아침 철수라서 많은 음식은 필요 없었다. [space height=”30″] 일단 캠핑장 도착!! 양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 올라오는 길에 정말 맛있는 막국수집이 있다고 들었으나 일단 사이트부터 구축하고 다녀오기로…
남자 세명이서 무작정 떠난 화악산 오지캠핑
8월 4일. 지정이가 친정에 가기로 계획되어 있어 나홀로 지내야 하는 주말. 마침 캠핑을 사랑하는 이 대리님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하셔 오지캠핑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약 2주 전부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출발 이틀 전에야 대충 어디쪽으로 가자고 의견이 좁혀졌다. 사실 오지캠핑은 어디로 갈 지가 가장 큰 골치거리이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은 캠핑장 예약만 하고 캠핑 가서 텐트치고 쉬다 오면 되지만 오지캠핑은 오지를 찾는 것 자체가 일. 사무실에서 틈이 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지도를 보고, 위성사진을 보고 캠핑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오지캠핑 장소들은 하나같이 장소를 공개를 안한다. ㅠㅠ 결국에는 마을도 많이 없고 한적해 보이는 화악산에서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8월 4일 자정. 휴가철이라서 새벽에 출발해도 차가 막힐 것 같아 아예 밤에 출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