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종도캠핑장 (33)
    Camping

    [릭떵차 부자부녀 캠핑대회] 영종도 캠핑장 함초캠핑장에서의 즐거운 1박 2일

    우리 외삼촌이 운영하시는 영종도에 있는 함초캠핑장. 사실 워낙에 시설이 열악해서 캠핑장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좀 그렇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의 1박2일 캠핑이 너무나도 즐겁고 편안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함께 한 사람들이 너무나 편안해서였겠지. 지난 주말, 릭떵차 부자부녀 캠핑대회에 도마뱀님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서 즐거운 캠핑을 하고 돌아왔다.   [space height=”200″] 아침 9시에 신림동집에서 출발해서 도착해 보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웬일로 릭소님도 일찌감치 도착하시고, 오전에 다들 집합 완료. [space height=”200″] 사방이 뚫린 비닐하우스가 우리의 사이트다. 텐트 4동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에 천정은 비닐로 덮여 있어 따로 타프를 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바다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까지 장착된 최첨단(?) 사이트. [space height=”200″] 이번 캠핑은 엄마들을 집에 두고 아빠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 Open Diary

    오랜만에 찾아간 용유도

    주현이 누나 결혼식 때문에 아무런 일정도 잡아놓지 않은 이번 주말. 1시 30분 결혼식. 결혼식이 끝나고 뭘 할지 어머니께 여쭤보니 용유도를 가는 건 어떠냐고 물으신다. 특별한 약속도, 계획도 없던터라 다함께 용유도로 향했다. 용유도로 갈 때 호주는 할머니, 할아버지 차를 타고 간다고 한다. 알고보니 할아버지 아이폰을 가지고 놀면서 가고 싶었던 것. 7살 밖에 되지 않는 꼬마녀석이 컴퓨터, 스마트폰에 푸욱 빠져 버렸다. 스마트폰같은 전자기기도 좋지만 자연과 더 친해졌으면 좋겠는데… 교회에 도착하자마자 이유식을 먹는 우리 로코. 로코는 요새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다. 아직은 이유식을 소화시키기 조금 힘든지 똥을 싸는 데 힘들어한다. 분유가 아무래도 소화는 훨씬 쉽겠지만 하루빨리 밥을 먹기 위해서는 힘들더라도 이유식을 먹어야 한다. 로코가 밥을 빨리 먹어야 엄마도, 아빠도 편해지니까. ^^ 보통 용유도 이모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