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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앞 크리스마스 트리 야경

    크레듀에서 주최한 CFP합격자의 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아빠가 오늘 교회에서 행사가 있으신가보다. ‘정동교회 성탄트리 야경’ 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보내왔다.이에 질세라 나도 바로 교회로 달려갔다.일단 아빠가 찍은 각도에서 똑같이 한장 찰칵~약..간 어둡게 나온 것 같다. 밤에 삼각대 없이 멋진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인 것 같다. 정동제일감리교회의 100주년 기념탑.매년 이 기념탑에는 성탄을 축하하는 조명이 이렇게 이쁘게 달린다. 예전에는 밤에도 교회에 많이 가고 했는데, 요즘에는 밤에 교회에 갈 일이 너무 없었다.그래서인지 교회에 이렇게 이쁜 조명이 달려있는지도 모르고 살고 있었다.조명의 색깔이 너무 이쁘다. 이번에는 서울시청 앞 크리스마스 트리 야경.여의도 순복음 교회에서 설치한 건지 트리 아래 전광판에 여의도순복음교회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교회광고도 좋지만 순수하게 성탄을 축하하는 것도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청 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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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아빠 집에 일찍오세요~!”호주가 몇 일 전부터 기다리던 날이다.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드는 날.비록 일거리가 아직 많이 남아있었지만 사뿐히 내일로 미뤄주시고 집으로 향했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배부터 채우고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기 시작.원래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사려고 했는데 은정이 이모 덕분에 공짜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얻을 수 있었다.준비물을 점검하는 호주.준비물이 얼마 안되는 거 보니 크리스마스 트리가 의외로 조금 작은 것 이라고 짐작되었다.멀리서 보면 진짜 소나무같다. 가까이서 봐도 소나무 같고…정말 진짜같이 잘 만들었다.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다.1. 먼저 지지대를 고정하고..2. 지지대에 나무를 꽂아준다.3. 가지고 있는 장식물들을 나무에 달아주면 끝!!ㅎㅎ 이렇게 말은 쉽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장식물들이 제법 많아서 조금은 손이 간다.장식물이 별로 없으면 크리스마스트리가 허전해 보이고,너무 많으면 트리에 다 장식하느라 좀 힘들고.. 딜레마다. ^^눈사람이 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