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en Diary

    한강유람선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마음껏 즐기다

    찔 것 같이 더운 여름날, 아침부터 애들 데리고 키즈카페를 다녀온 나. 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한강으로 유람선을 타러 나섰다. 난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타 보는 한강유람선. 나는 물론이고 지정이, 호주, 로코, 모두 다 한강유람선은 처음 타 본다. [space height=”150″] 집에서 나섰을 때는 날이 많이 밝었었는데, IFC몰에서 책도 보고 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늦었다. 우리 가족의 유람선 탑승 시간은 오후 9시. 배는 여의도에 있는 선착장에서 출발해서 한강을 한바퀴 쭈욱 돌아보고 온다고 한다. [space height=”150″] 선착장에 도착한 시간은 8시 40분쯤 됐을까? 사람들이 무지 많이 줄을 서 있었다. 일찌감치 예약을 해 두어서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걱정은 없었다. 한강유람선 가격은 12,000원부터 38,000원까지 다양하다. 그런데 이엠크루즈라는 곳에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고, 선착장에서는 티켓만…

  • Common Sense

    티머니(T-Money) 어린이 교통카드 등록하기

    이번에 호주 생일 선물로 사 준 티머니 교통카드와 목걸이. 그런데 호주는 어린이요금을 적용받아야 하는데, 어린이 전용 교통카드를 판매하지는 않는다. 티머니 교통카드는 대부분의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캐시비라는 교통카드도 있는데, 아무래도 티머니가 인지도가 더 높아서 티머니로 결정했다. 이 교통카드 한장에 3천원. 교통카드 자체만은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사실 교통카드를 처음에 사자마자 이렇게 바로 뒷면을 봤었으면 교통카드를 어린이카드로 등록하는 데 덜 어려웠을 것 같다. 교통카드가 처음에 살 때는 포장이 되어 있어서 이러헥 어린이/청소년 카드 등록 방법에 대해서 알 턱이 없었다. 그냥 단순히 홈페이지에서 전환등록만 하면 사용이 가능할 줄 알고 일단 카드를 사 들고 집으로 왔었던 나. 나중에 알고보니 티머니 교통카드를 어린이나 청소년용으로 등록을 하려면 처음에 구입할 때부터 “어린이/청소년 용으로 변경해 주세요”…

  • 자동차세 연납 ETAX (8)
    Common Sense

    서울시 자동차세 연납신청(인터넷납부) 방법

    자동차세는 원래 6월달과 12월달.. 1년에 두 번 낸다. 하지만 나는 오늘 1월달에 자동차세를 납부했다. 왜? 1월달에 미리 납부하면 10% 할인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10%라는 이자를 주는 은행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조금 미리 납부하고 10% 할인을 받는 건.. 분명 남는 장사다.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의 자동차세는 서울시 Etax 홈페이지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Wetax에서는 서울시 자동차세 납부 불가) Etax 홈페이지 : http://etax.seoul.go.kr [space height=”30″] Etax에 들어가면 간단하게 회원가입 절차를 마친 후 계속해서 신고납부를 진행할 수 있고, 자동차세 연납신청메뉴는 상단 메뉴 中 신고납부 – 자동차세연납으로 들어가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시간은 평일 07:00 ~ 22:00 / 토요일 07:00 ~ 15:00 / 공휴일은 불가하다. 간단하게 자신의 주민등록번호와 이름, 그리고 차량번호를 넣고 ‘신고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고절차가 진행된다. 참고로 차량이…

  • Spain 2010

    북경의 수수시장, 그리고 중국이여 안녕…

    드디어 오늘이 중국 북경에서의 마지막 날이다.너무너무 추운 북경의 날씨.확실히 겨울에 여행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옷이 훨~씬 많아지니까 짐이 산더미처럼 불어만 간다.중국에서의 마지막날, 어디로 가 볼까.. 하다가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수수시장에 가 보기로 결정했다.오늘 아침은 호스텔 바로 앞에 있던 국수집에서 먹기로 했다.호스텔을 왔다 갔다 할 때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 하던 이 국수집.중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면 그만큼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다고 생각했다.빨간 소스에 국수.. 정말 성의없이 만든 것 같아 보였지만 맛은 제법 있었다.이건 일종의 수제비.고기국물에 수제비하고 당면 비슷한 걸 담아서 내 준다.중국어는 한마디도 못하는지라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에서 하나씩 찍어서 겨우 주문할 수 있었다.아… 중국사람들… 1,2,3,4,5 정도 숫자는 영어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숫자도 영어로 못한다.결국에는 손짓, 발짓 다 해 가면서 주문 완료!!ㅋㅋ 셋이서…

  • Spain 2010

    3일만에 여권발급, 리스계약까지 완료

    지난주 목요일, 11월 4일에 신청했던 10년 복수 전자여권.원래는 11월 10일에 찾으러 오라고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문자가 한 통 날라왔다.여권발급이 예정보다 일찍 완료되었으니, 오늘 오후 1시 이후에 찾을 수 있다는 문자였다.와우!!근무일 기준으로는 딱 3일만에 여권이 발급되어서 나왔다.평소에는 4일에서 일주일까지도 걸린다는데, 요새는 여행가는 사람들이 별로 없나보다. 왼쪽이 오늘 수령한 전자여권.그리고 오른쪽이 일반여권이다. 전자여권과 일반여권의 차이점은 바로 제일 밑 부분에 있는 마크다.무슨 카드모양같기도 하고…이게 이번에 발급한 여권.실제로는 11월 5일에 발급이 되었다.(11월 4일에 신청하고 5일에 발급되고… 딱 하루만에 발급되었네.)오른쪽 윗부분에 보면 여권번호가 있는데, 전자여권이라서 그런지 여권번호가 M으로 시작한다.여권발급이 끝나자마자 버스타고 부산역으로 이동.KTX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부산역에서 티케팅할 때는 어차피 평일이고 해서 예약도 안하고 그냥 자유석으로 끊었다.사실, 자유석이 가격이 싸서 끊은 것도 있지만, 또 다른 이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