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북창동 맛집] 점심메뉴가 맛있는 ‘참숯꽃등심명가’
얼마전에 송년회를 하면서 처음 알게된 북창동 ‘명가’. 고기도 맛있긴 하지만 우거지국이 너무 맛있어서 꼭 다시 찾겠다고 다짐했었는데.. 얼마 안되어서 정말 다시 찾았다. 지난 번 송년회 이야기 – https://www.chadorri.com/?p=14450 [space height=”200″] 교회 예배를 마치고 호주, 그리고 부모님을 모시고 간 북창동 명가. 교회에서 걸어가도 10분 내로 갈 수 있지만 바로 뒤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갔다. [space height=”200″] 지난번에 먹었던 우거지국을 시키려고 여쭤봤더니 그건 고기 먹었을 때만 나오는 거라고 한다. 대신 점심메뉴로 나오는 건 돌솥밥 우거지 곰탕이 제일 비슷하다고… 우거지 곰탕을 3개 시키려고 하는데, 어무니께서 불고기를 드시고 싶다고 하신다. 그런데 불고기는 2인분 이상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결국은 우거지곰탕 하나에 불고기 2인분, 그리고 육회를 주문했다. 참고로 점심메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신사동 맛집] 가로수길 캠핑포차 난장캠프 신사점
요즘 통 캠핑을 못가서 캠핑에 목말라 있는 나. 그나마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핑포차가 있다고 해서 가로수길에 있는 난장캠프라는 곳에 가 보았다. 입구에는 난장캠프라는 팻말과 함께 피크파크 텐트가 쳐져 있었다. 정말 캠핑장에 온 것만 같은 느낌. [space height=”200″] 피크파크 텐트 안에는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용으로 해 놓은건지, 실제로 여기서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텐트 안에 캠핑용품들로 세팅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텐트 이름은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는데, 피크파크 제품인 건 확실하고.. 내부 공간이 제법 넓어 보였다. 벨텐트랑 비슷하게 생긴 이녀석은 실제 필드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space height=”200″] 난장캠프의 내부 모습. 이번에 내가 찾아간 곳은 가로수길에 있는 난장캠프 신사점인데, 삼성동에도 있고 이런 캠핑포차가 여러군데 있다고 한다.…
[미삼 맛집] 놀란닭에서 맛있는 닭갈비에 소맥 한잔
미아삼거리 숯불닭갈비 전문점 놀란닭. 놀란닭은 생맥주와 함께 먹은 닭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그 맛을 찾아 다시 찾게 되었다. 예전에 릭소님과 함께 방문했던 후기 → https://www.chadorri.com/?p=10715 [space height=”200″]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보다 메뉴별로 가격이 500원 정도 올랐다. 근데..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생맥주가 사라졌다. 생맥주 먹으러 온건데.. ㅡ.ㅡ;; 그래도 미삼까지 왔으니 닭갈비와 닭발을 주문한다. [space height=”200″] 간촐하지만 맛있는 반찬들. 특히 놀란닭의 김치찌개는 별명이 마약 김치찌개로 불릴만큼 맛있다. [space height=”200″] 술은 카스처럼(카스+처음처럼). [space height=”200″] 닭발이 먼저 나왔다. 정말정말 매운 불닭발. 매운 맛도 보통맛부터 시작해서 고통스러운 맛까지 선택할 수가 있는데, 보통맛을 선택해도 충분히 맵다. 매운 거 정말 자신있게 먹는 사람 아니면 그냥 보통맛을 선택하는 게 낫다. [space height=”200″] 스텐레스 그릴 위에…
[홍대 맛집] 정말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페로니
홍대보다는 합정역에 더 가까운 페페로니. 페페로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이번에 회사 볼링동호회 송년회를 통해 처음 알게된 곳이다. 인터넷에서 홍대 페페로니, 혹은 페퍼로니로 검색해도 관련 후기가 많지 않은 곳. 말 그대로 홍대의 숨겨진 맛집중 하나이다. 인터넷에서 홍대 페페로니로 검색하면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냥 맛있는교토 2호점을 찾아가면 바로 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space height=”200″]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 이번에 우리 일행은 총 22명. 테이블이 많지 않아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지는 못한다. 우리같이 일행이 많을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서 가게를 통째로 빌려야 한다. [space height=”200″] 준비된 와인잔이 무려 두 개다. 식전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나오고, 메인코스가 시작되면 레드와인이 나온다. [space height=”200″] 메뉴판을 한번 살펴보려는데, 첫 페이지가 페페로니 코스요리에 대한 이야기다. 3인 이상이라면 4만원부터 시작하는 코스요리를…
[북창동 맛집] 송년회 하기 좋은 고기집, ‘참숯꽃등심 명가’
참숯 꽃등심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북창동 고기집 명가. 이번에 수저통 송년회를 통해 처음 가 본 곳이다. 북창동은 사무실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긴 하는데, 명가는 이번에 처음 가 보았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참 잘됐다. ㅎㅎ [space height=”200″] 명가에서는 꽃등심 와규와 한우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와규는 일본의 검은 소를 말하지만, 명가에서 판매하는 와규는 호주산 와규. 호주에서 키운 일본 검은소라서 일본산 와규보다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50g 기준으로 호주산 와규는 22,000원 / 한우는 35,000원이다. 꽃등심 전문점 답게 다른 메뉴는 거의 없다. [space height=”200″] 요즘 추세가 다 그렇듯 주방은 오픈형 주방이고,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가게는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처음에 식당에 들어갔을 때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연말 모임 때문이라서…
[미아삼거리맛집] 소주한잔 생각에 다시 찾은 소문난 곱창
미아삼거리 소문난 곱창. 예전에 바이리뷰라는 체험단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이다. 그런데 토요일 밤에 갑자기 소주 한잔이 생각나 다시 찾게되었다. 사실 체험단으로 알게된 식당들이 맛있는 곳이 참 많은데, 미아삼거리 소문난 곱창도 그런 집들 중에 하나다. 이번엔 체험단이 아니기에.. 가격표도 없고, 사진도 몇 장 없다. 가격표를 포함한 자세한 분위기는 지난번 후기를 참조 (https://www.chadorri.com/?p=13380) [space height=”200″] 소주 한잔 하려고 나온거라 가볍게 헛개열매차부터 한잔 마신다. 숙취해소에는 뭐니뭐니해도 헛개나무 추출물로 만든 음료들이 좋은데, 소문난 곱창은 아예 헛개열매차를 끓여 주시니까 참 좋다. [space height=”200″] 소문난 곱창의 대표메뉴인 야채한판도 나오고, 소주도 나온다. 소주한잔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만나니 참 반갑다. [space height=”200″] 토요일밤.. 내가 갑작스레 소주 한잔 하자고 했는데도 나와 주신 고마운 떵이님. 요즘엔 DSLR은 버려두고 핸드폰을 사진을…
[북창동 술집] 오뎅탕이 맛있는 북창동 이자카야 일류
북창동 이자카야 일류. 회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술집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아마 많지 않을 거다. 근데.. 이상하게도 가끔씩 그런 날이 있다. 밥도 안먹고 그냥 술 한잔이 당기는 그런 날 말이다. 엊그제가 바로 그런 날이었다. 하루종일 정신없이 일을 하고나서 퇴근시간이 다가오니 사케 한잔이 생각나서 찾은 북창동 이자카야 일류. 맨날 지나다니면서 한번 가 봐야지, 가 봐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처음 가 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역시나 예상대로 퇴근시간에 끝나자마자 바로 가서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다. 북적북적한 분위기에서 술을 마시는 것도 좋지만, 이자카야니까 조용해도 분위기 하나만큼은 정말 좋다. [space height=”200″] 뭘 시킬까.. 하다가 세트메뉴로 골랐다. 어차피 사케 한잔에 꼬치구이, 그리고 국물 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딱 알맞은 메뉴로 구성되어 있는 커플세트. 꼬치 5개에 간사이 오뎅나베, 그리고…
[시청역맛집] 대게나 킹크랩이 먹고싶을 땐 스타킹크랩
사무실 맞은편에 있는 스타킹크랩. 맨날 지나가면서 커다란 간판이 인상적이어서 구경만 하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 보게 되었다. 시청역 근처에 북창동 먹자골목내에 위치한 스타킹크랩은 대게나 킹크랩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다. 지난번에 회사에서 회식을 여기서 했었는데, 나는 개인사정 때문에 참석을 못했었다. 회사에서 회식할 때 맘놓고 먹어줘야 하는데.. 아까비.. [space height=”200″] 입구에는 킹크랩과 대게, 그리고 랍스터가 수족관에서 손님들을 맞이한다. 그러고보니 수족관 전체 사진이 없구나.. 어쨌든 제법 크다란 수족관이 스타킹크랩 입구에 설치되어 있는데, 진짜 도심속 수산시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수산물이 들어 있다. [space height=”200″] 커다란 찜통에 주문한 메뉴를 준비해서 그대로 고압으로 찌면 끝~ 고압으로 찌기 때문에 금방 찔 것 같지만, 대게 같은 경우는 20~30분 정도 쪄야 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다. 뭐.. 예약 안하고 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