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경희대맛집] 천초보쌈, 맛있는 보쌈을 맛볼 수 있는 곳
일요일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와서 쉬고 있는데, 지정이가 초저녁도 안되었는데 배가 고프다고 한다. 메밀국수 먹으면서 배불러서 못먹겠다고 하던 게 불과 몇 시간 전인데… 아무래도 국수라서 배가 금방 꺼진 듯 한다. 결국 오랜만에 보쌈을 먹기로 하고 경희대로 향했다. 경희대 보쌈집 천초보쌈. [space height=”150″] 천초보쌈은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간다. 원래 이름은 천초 청국장&보쌈. 점심에는 청국장이 메인 메뉴고, 저녁에는 보쌈이 메인메뉴다. 물론 저녁시간에도 청국장을 시킬 수는 있다. [space height=”150″] 천초 보쌈의 홀 모습. 넓은 홀 덕분에 회식 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space height=”150″] 천초 보쌈의 메뉴판. 청국장부터 시작해서 보쌈, 도토리 요리, 낙지 볶음 등 메뉴가 다양하다. 우리는 보쌈 먹으러 왔으니까 한방보쌈을 시켰다. [space height=”150″] 보쌈이 나오기 전까지 두리번 두리번~~ 테이블은 모두 원목테이블로 되어…
[북창동맛집] 53년 전통의 메밀국수 전문점, 송옥
53년 전통이라는 글씨가 눈에 확 들어오는 송옥. 북창동맛집 중에 하나. 아버지와 함께 점심식사를 할 때 자주 찾는 곳이다. 여름에는 시원한 모밀국수가 맛있고, 겨울에는 따뜻한 우동이 맛있는 집. 원래 작년까지만해도 남대문쪽 입구쪽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무슨일 때문인지 북창동 안쪽으로 이사를 했다. 그래도 옛날 간판이나 분위기 등은 그대로.. 물론 맛도 그대로다. [space height=”150″] 메뉴표&가격표. 메밀국수와 우동이 메인메뉴다. 원래 맛집은 메뉴가 최대한 간단한 법. 이것저것 다 파는 것 보다 정말 자신있는 메뉴만 파는 곳이 진정한 맛집이라고 생각한다. [space height=”150″] 너무너무 더운 날씨에 교회 끝나고 북창동까지 걸어오느라고 수고한 두 딸래미. 사실 교회에서 북창동까지 오면서 다들 엄청 투덜거렸었다. 교회에서 더 가까운 유림면이 있는데, 왜 송옥까지 가야 하냐면서 투덜거리던 우리들. 하지만 울 아부지는 꼭 송옥에 메밀국수…
[홍대술집] 홍대이자카야 맛있는교토 1호점에서의 맛있는 맛벙
너무너무 유명한 홍대의 맛있는 교토. 분위기 있고, 음식들이 맛있어서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 [space height=”150″] 원래는 맛있는 교토는 보통 연인들, 혹은 한두명이서 많이 찾는다. 하지만 지난주에는 우리 까루받 회원들이 다같이 모여 즐거운 회식시간을 가졌다. [space height=”150″] 맛있는 교토의 영업시간. 월~목 : 오후4시 ~ 새벽2시 금,토 : 오후4시 ~ 새벽3시 일요일 : 오후3시 ~ 밤12시 [space height=”150″]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일본에 왔다는 느낌이 확~ 든다. 물론 바깥에서 보는 건물 모습도 마찬가지로 일본풍이지만, 내부에 들어서면 그 느낌은 더 강해진다. [space height=”150″] 입구쪽에는 한명, 혹은 두 명이 와서 간단히 한잔씩 할 수 있는 Bar가 있다. [space height=”150″]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 내려다 본 1층과 주방 모습. 일본 다녀온 지 벌써 3년이나 되어서 그런지 일본이 그리워진다.…
[삼청동맛집] 맛있는라면맛집 추천하라면 삼청동 55번지라면~!!
지난 주말에는 어머니와 함께 삼청동맛집 55번지 라면을 다녀왔다. 사실 교회앞 식당에서 점심을 먹어도 되긴 하지만 모두의 블로그에서 체험단으로 초대받아 다녀오게 된 삼청동 55번지라면. [space height=”150″] 55번지 라면 체험단은 벌써 4기째. 지난번에 3기에 도전했지만 낙방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55번지 라면 체험단에 뽑일 수 있었던 건 호주랑 같이 데이트 한다고 써서 뽑힌건데, 호주가 엄마손 꼭잡고 외할아버지댁에 가 버린 게 아닌가? T.T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모시고 단둘이 삼청동 데이트를 즐겼다. 아마 모두의 블로그 담당자인 벼라별님도 이해해 주시겠지.. ^^ [space height=”150″] 55번지 라면은 삼청동 입구에 있는 삼청 파출소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입구에서 VJ특공대에도 방영된 적이 있는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space height=”150″] 한옥에서 먹는 라면. 55번지 라면은 커다란 나무로 된 대문을 열고…
[보라매맛집] 질 좋은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고기뷔페, 보라매 하이미트
하리가 독일로 떠나기 3일전, 한국에 잠깐 방문한 동안 아버지 생신 때 말고는 따로 밥 한끼도 못했기에 점심약속을 잡았다. 약속장소는 보라매 하이미트. 자칫 잘못발음하면 전자제품 판매하는 하이마트로 들을 수도 있다. 전자제품은 하이마트, 고기뷔페는 하이미트. [space height=”150″] 점심시간이 거의 끝나갈 무렵이었는데도 거의 가득차 있는 하이미트. 대부분의 뷔페들이 그렇겠지만, 음식을 남기면 벌금을 내야 한다. 음식남기면 1인당 4천원씩 벌금내야 하니까 적당히 덜어 먹는 게 중요하다. [space height=”150″] 간단하게 차려진 기본상. 김치도 있는데 사진에는 안보인다. 사실 고기집에서 제일 중요한건 김치, 쌈, 쌈장, 마늘 정도가 아닐까? 있을 건 다 있다. [space height=”150″] 자리에 앉으니 고기접시 두 개를 가져다 주신다. 이 접시에다가 원하는 고기를 담아와서 구워 먹으면 된다. [space height=”150″] 처음에 가져온 고기는 돼지 오겹살, 항정살, 목살,…
[대학로맛집] 전통순대(슌대)와 퓨전순대를 만날 수 있는곳,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순대
얼마 전 대학로에서 블로거 모임이 있었다. 메이드 인 블로그(Made in BLOG) 블로그에 의해 만들어진 카페 ‘메이드인 블로그’에서 모인 블로거들. 그 동안 ‘캠핑’과 관련된 블로거들을 만나왔다면, 이번에는 주로 ‘맛집’ 전문 블로거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 장소는 대학로의 신의주 찹쌀순대. [space height=”150″] 가게에는 우리를 위한 자리가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버스를 늦게 타는 바람에 첫 만남에 혹시 늦지는 않을까 마음졸이며 달려왔는데, 다행히도 약속시간 5분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총 13명 모임에 내가 8번째 정도로 도착한 것 같았는데, 아무튼 늦지 않아서 천만다행이다. [space height=”150″] 세팅지에서 엿볼 수 있는 신의주 찹쌀순대의 자부심. 그 동안 우리가 먹어온 순대는 전통방식의 순대가 아니고, 대학로 원조본점 신의주 찹쌀순대에서 먹는 게 진짜 전통 순대(슌대)라는 내용이다. 과연 얼마나 맛이 있을 지 기대되는…
[대학로맛집] 대학로에서 양꼬치가 생각날 땐 경성양꼬치
대학로 CGV 근처 맛집, 경성 양꼬치. 출근 전에 잠깐이나마 독일에서 날아온 동생 하리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 대학로에는 여기저기 맛집이 많지만 체인점으로 맛이 이미 검증된 양꼬치를 먹으러 갔다. [space height=”120″] 아직 조금 이른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깐, 순싯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이렇게 넓고 한적한 가게가 나올 때 되니 빈자리도 없이 곽 차 버리고 말았다. [space height=”120″] 쿠민에 관한 내용. 흥분작용을 일으키는 강한 향을 가지고 있고, 강장제나 흥분제로 사용된다는 얘기가 적혀 있다. 경성 양꼬치는 체인점이라서 지난번에 종로 본점에서 이미 본 내용이었다. [space height=”120″] 경성양꼬치 대학로점을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인인듯. 근데 사인만 봐 가지고서는 누구 사인인 지 알 수가 없다. 이름 부분은 조금 더 정자로 잘 쓰면 좋을텐데.. ㅎ [space height=”120″] 창문…
[수유역 술집] 수유역 회식장소로도 좋을만한 곳, 술짝 수유점
떵이님과의 저녁약속이 있는 일요일 저녁, 로코가 자기도 따라 나서겠다고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떡 하니 지키고 있다. 겨우 달래고 달래서 현관문을 나선다. 하지만 현관문을 나서자 집 안쪽에서 들려오는 로코의 울음소리. 조금은 무거운 마음으로 약속장소로 나간다. 동네캠퍼 떵이님과는 수유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집에서 나올 때는 비가 안왔는데, 지하철에서 내리니까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진다. [space height=”120″] 수유역 7번출구에서 파리바게트 가기 전에 있는 골목으로 쭈욱 들어오면 교차로에 커다란 건물이 하나 있는데, 1층부터 5층까지가 전부 술집이다. 정릉 촌동네에서 살다가 수유리로 원정나오니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다. 수유역 술집들은 미아삼거리역 술집들과도 뭔가 조금은 다른 느낌. [space height=”120″] 밖에서 봤을 때 제일 간판이 깔끔해 보였던 술짝. 막상 가게 안에 들어가 보니 내부 인테리어도 정말 깔끔했다. [space height=”120″] 술짝으로 들어가는 입구. 엘레베이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