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ke
차도리의 자전거 이야기
[Bike] 겨울에 자전거 탈 때 좋은 방한마스크, 나루마스크 티본5 플러스
아웃도어 마스크 업체 중에서 나루라는 업체는 제법 인지도가 있는 회사다. 정말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를 내 놓고 있고, 실제 사용해 본 사람들의 만족도도 제법 높은 편이다. 나루마스크에서 이번에 새로운 제품이 출시되었는데, 바로 티본5 플러스라는 제품이다. 기존에 있던 티본5라는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랄까? 티본5 플러스는 마스크 안쪽에 엑스본이라는 뼈대구조를 끼워넣어 마스크를 쓰고서도 호흡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자전거용 마스크다. 나루마스크 티본5 플러스 포장 살펴보기 나루마스크 티본5 플러스의 박스 옆모습이다. 스포츠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 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마스크를 끼고서도 더욱 편한 호흡을 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아울러 티본5 플러스는 3D 에어룸 구조로 되어 있어 숨쉬기 편하고, 고글을 끼고서도 착용하기…
[Bike] SBS 생활경제에 소개된 자전거 도난방지 앱세서리, 지기(Jeegy)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고가의 자전거를 타고 있다. 몇백만원짜리 자전거는 물론이고, 심지어 천만원이 넘는 자전거도 있다보니 자전거 도난방지에 대한 관심이 더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일단 집에서 자전거를 보관할 때 가장 안심할 수 있는 보관방법은 집 안에 보관하는 것이다. 하지만 집이 넓은 사람들이야 그럴 수 있겠지만, 20~30평대에 사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집안에 보관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많이 힘들다. 그래서 자전거를 현관문 앞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전거 자물쇠를 묶어놔도 완전히 안심이 되지는 않는다. 비단 집에서 자전거를 보관할 때만 자전거에 대한 분실위험이 있는 것은 아니다. 라이딩을 하다가 식당에 들어갈 때, 보급을 위해 잠시 편의점을 들릴 때, 기타 등등 언제나 자전거 분실에 대한 위험은 주위에 도사리고 있다. 라이더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나온 자전거 도난방지기, 지기(Jeegy)를 만나보았다. …
[Bike] LED장갑으로 더욱 안전한 라이딩, 톰디어 자전거 장갑 VF-1
자전거를 타면서 지난 6월 사고 이후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 바로 안전 부분이다. 가급적이면 자전거도로만을 이용하고, 야간에 이동할 때에는 속도를 확 줄여가며 이동을 한다. 그런 와중에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LED가 내장된 자전거 장갑이다. 톰디어라는 회사에서 나온 제품인데, 손등 부분에 LED 라이트가 있어서 야간 라이딩시에 조금 더 안전한 라이딩을 도와줄 수 있는 제품. 톰디어 자전거 장갑 VF-1 장갑을 처음 받아 봤을 때 다른 장갑들이랑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했다. VF-1은 너무 눈에 확 띄지 않는 디자인에 검은색 색상의 자전거 장갑이다. 화려한 걸 원하는 라이더에게는 맞지 않을 수도 있는 그냥 무난한 디자인의 자전거 장갑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사이즈를 L을 골랐는데, 사이즈는 M/L/XL…
[Bike] 쿠베로 자전거 페달, 로드용 평페달 KP-12B (자전거 페달교체)
자전거에서 구동계만큼이나 중요한 부품이 있으니 바로 페달이다. 페달은 라이더의 발에서 나오는 힘이 자전거로 옮겨지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떤 부품들보다 튼튼해야만 한다. 튼튼하면서도 가벼워야 하는 자전거 페달의 특성상 로드용 자전거 페달은 주로 알루미늄이나 카본으로 만들어 진다. 저렴하면서 가벼운 로드용 평페달, 쿠베로 KP-12B 자전거 평페달 쿠베로 KP-12B 자전거 페달은 알루미늄 소재로 만들어지는 페달이다. 6061 알루미늄을 채택해 가벼우면서도 단단하게 만들어지는 제품. 무게는 한쪽에 140g씩, 양쪽을 모두 부착할 경우 280g으로 카본페달의 무게가 200g 초반임을 생각해 보면 정말 가벼운 제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쿠베로 자전거페달의 특징은 다른 페달들에 비해 페달의 면적이 넓다는 것이다. 페달의 면적이 넓으면 라이더의 힘을 자전거 구동계로 더 잘…
[Bike] 러스티노 녹제거제로 간단하게 자전거 녹제거 하기
자전거를 오랫동안 방치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녹이 슬곤 한다. 꼭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철제로 된 물건이라면 시간이 흘러가면서 녹이 생기는 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녹이 생기기 전에 기름칠을 해 두어서 녹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제일 좋겠지만, 만약에 녹이 한 번 생겨버리면 보기에도 흉하고 자전거 성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나 스프라켓이나 체인과 같은 곳에 녹이 생겨버리면 새로 교체를 하든지, 아니면 녹을 깔끔하게 제거하는 것이 자전거 성능향상에 좋다. 부품을 교체하는 것은 어찌 보면 최후의 할일이고.. 녹제거제를 사용해서 자전거 녹을 어느정도 제거할 수 있다. 이번에 사용해 본 녹 제거제는 러스티노 녹제거제다. 일단 제품을 사용해 본 후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두꺼운 녹은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대신 얇은 녹은 깔끔하게 제거되기…
[Bike] 자전거 스탠드, 자전거 펌프와 자전거 후미등이 하나로 – 리만 킥스탠드펌프
보통 로드 자전거는 킥스탠드가 없다. 그래서 이렇게 나무 옆에 기대어 놓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어딘가에 기대어 놓기가 애매한 상황이면 바닥에 눕혀 놓는 경우도 참 많다. 하지만 가격은 1/10도 되지 않는 일반 자전거들에는 이렇게 킥스탠드가 다 달려있다. 처음에는 좀 이해가 가지 않았다. 왜 로드 자전거에는 스탠드를 달아놓지 않는거지? 비싼 자전거를 굳이 바닥에 눕혀 놓거나 벽에 기대어 놓는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건 로드 자전거에 대해서 잘 몰랐을 때의 이야기. 단 100g이라도 줄이기 위해 알루미늄에서 카본으로 넘어가고, 그 무게 차이에 지출하는 비용은 정말 상당하다. 그런 상황에서 묵직한 킥스탠드를 과연 누가 달겠는가? 이런 상황에서 나와준 제품이 바로 리만에서 나온 킥스탠드펌프라는 제품이다.…
[Bike] 또렷하게 보이는 편광 스포츠고글, 엑스팩트 히말리아 자전거 고글
자전거를 타면서 꼭 챙겨야 하는 용품중에 하나가 바로 자전거 고글이다. 자전거 고글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의 개념이 아니라 꼭 챙겨야 하는 용품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자전거를 타고 달리다 보면 내리막에서는 70~80km정도까지 속도가 나게 되는데 이 때 눈으로 바람이 정말 세게 들어오기 때문이다. 엄청난 속도가 붙어있는 상태에서 벌레나 먼지같은게 눈으로 들어가게 되면 순간적으로 눈을 감게 될테고, 그러한 상황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자전거 고글은 멋있으라고 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꼭 써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자전거 고글 가격들이 정말 비싸다는 것. 10만원이 넘는 건 기본이고 20만원.. 심지어 30만원이 넘는 고글도 정말 많다. 물론 비싼 제품들은 보면 확실히 디자인도 독특하고 소재도 뭔가 좀…
[Bike] 시원한 자전거의류, 힐탑 반팔 자전거 져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하면서 준비하는 다양한 자전거용품중에 하나가 자전거 의류다. 그런데 국내 자전거의류 시장은 수입산 브랜드들이 이미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가격이 정말 무지 비싼 제품들. 그런 제품들은 물론 품질도 괜찮고 디자인도 예쁘기 때문에 그만한 가격에도 잘 팔리는 것이다. 하지만 상의 하나에 십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을 줘 가면서 옷을 살만한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실용성에 중점을 둔 저렴한 제품을 살펴보는 것도 좋다. 이번 광복절 연휴 때 입어본 힐탑 반팔 자전거 져지가 바로 그런 케이스다. 가격은 5만원이 채 되지 않으면서 코오롱 쿨론 원단으로 만들어 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주는 제품이다. 힐탑 자전거 져지는 디자인이 그리 다양하게 나오는 편은 아니다. 몇 개의 디자인 중에서 내가 만나본 제품은 흰색과 검은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