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대회 결승전 후기
어제는 현대자동차에서 주최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연비왕 결승전에 다녀왔다. 이미 지역별 예선전을 통해 전국의 내노라하는 연비운전 선수들이 모인 그런 자리. 나도 다행히 경기남부를 대표해서 이번 연비왕 결승전에 참가할 수 있었다. [space height=”200″] 전날밤 워커힐 호텔에서 1박을 하고 아침일찍 일어나 행사장으로 향한다. 워커힐 호텔도 처음 와 보고, 애스톤 하우스도 처음가보고.. 이번 행사는 1등 상품이 무려 1천만원이라 기대도 많이 되지만, 꼭 1등을 하지 못해도 결승전에 참가한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다. [space height=”200″] 애스톤하우스에 도착하니 23대의 쏘나타 하이브리드들이 예쁘게 주차되어 있다. 이 중에서 내가 타고 갈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한 대 있겠지. [space height=”200″] 솔직히 조금 긴장은 됐다.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대회인만큼 정말 좋은 연비가 나와야 하는데… 물론 1천만원을 현금으로 주는 건 아니고 주유상품권이라고는 하지만,…
[Car] 부드럽고 편안한 차, 아슬란 시승기 (아슬란 가격 포함)
지난 주말, 1박 2일 동안 아슬란을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어떤 차량이든 새로 나온 차에 대해서는 항상 호기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아슬란이야말로 꼭 타 보고 싶었던 차였다. 그랜저와 제네시스의 짬뽕으로 만들어진 아슬란. 일부 사람들은 아슬란에 사용되는 부품들이 너무 여기저기에서 똑같은 부품들을 가져다 쓴 거 아니냐고 하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공용화된 부품을 사용하는 것은 독일의 폭스바겐으로부터 시작해서 전세계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사용하는 방법이다. 플랫폼을 공유하고, 부품을 서로 공유하면서 그 자동차만이 가질 수 있는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내는 것이 요즘 트렌드라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어쨌든 1박 2일 아슬란 시승기의 결론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제목처럼 굉장히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랜저 디젤을 타면서 소음 때문에 무지 실망을 많이 했었는데 아슬란은 정말 조용하고 안락한 느낌을…
[Car] 그랜져디젤 시승기, 내장재와 소음이 아쉬운 차
현대자동차에서 새로 나온 디젤차량인 그랜져 디젤을 5박 6일동안 타 보았다. 평상시에 차량 시승기를 작성하면서 항상 좋은점, 장점 위주로 글을 쓰는데 솔직히 그랜져 디젤은 주변 지인들에게 구입하시라고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한 차량이다. 가격대가 약 3,500만원에서 옵션이랑 세금까지 다 하면 4천만원 가까이 되는 차량인데, 소음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같이 캠핑을 다니시는 떵이님은 평상시 운전하시는 차량이 화물차인데, 화물차 소음보다 더 심한 것 같다고 말씀하실 정도니까 말이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자면, 소음 상관없이 드라이빙 퍼포먼스만을 즐기고 싶다면 그랜져 디젤도 괜찮다. 하지만 그랜져를 타면서 정숙성을 포기한다는 건 조금 아이러니하지 않은가? 외관이야 뭐.. 깔끔하고 예쁘다. 그 동안 그랜져급의 차량들은 검정색이 어울리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는데, 이번에 흰색 그랜져를 몰아보니 흰색도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물론…
[더뉴아반떼] 현대자동차가 선물해준 홍대 젠 하이드어웨이에서의 즐거운 시간
사회초년생을 위한 아반떼 스트레스제로 체험단. 1주일 동안 아반떼에 대해서 시승체험도 했으니, 3주차 미션인 맛집탐방도 다녀와야 한다. 강남에도 맛집들이 많긴 하지만, 나는 가족들과 함께 홍대에 있는 젠 하이드 어웨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맛집에 아반떼를 몰고 가 줘야 하는데, 차량을 반납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차량을 반납하고 바로 맛집으로 향했다. 홍대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려고 했는에 부모님께서 오시는 길이 많이 막힌다고 먼저 먹으라고 하신다. 그래도 어떻게 먼저 먹나.. 젠 하이드 어웨이 바로 옆집에 있는 옷가게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 [space height=”200″] 신난 호주와 로코. 비록 옷을 사진 않았지만 옷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나보다. 이녀석들 데리고 쇼핑하러가면 정말이지, 정신이 없다. [space height=”200″] 부모님이 너무 늦으시는 것 같아 예약시간도 있고 해서 결국은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더뉴아반떼] 2014 아반떼 디젤 연비테스트 – 정속주행편(가평에서 서울까지)
아반떼 디젤 연비테스트 2탄, 이번에는 정속주행 모드 편이다.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서울에서 가평까지 마구 달려 얻어낸 연비는 16.3km/L. 한 시간 동안 떵이님네 텐트에서 커피 한잔, 그리고 컵라면까지 얻어마시고는 다시 서울로 향한다. 더뉴아반떼는 웰컴기능이 있어 스마트키를 들고 가까이 다가가면 사이드미러가 펴지면서 불이 들어온다. 별로 큰 기능은 아니지만 굉장히 기분좋은 기능. [space height=”200″] 모든 트립컴퓨터를 리셋하고 본격적으로 출발한다. 출발 시각은 6시 47분. 거의 한 시간 동안 떵이님네 텐트에서 캠핑장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다시 서울로 돌아간다. [space height=”200″]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는 크루즈 기능도 사용해 보았다. 크루즈 기능은 시내주행에서는 별로 쓸 일이 없지만, 장거리 주행을 할 때, 그리고 정속주행을 할 때는 꼭 필요한 기능이다. 이런 기능들이 요즘 나오는 차들에는 달려 나오는데, 내가 유럽…
[더뉴아반떼] 2014 아반떼 디젤 연비테스트 – 고속주행편(서울에서 가평까지)
금요일 밤 퇴근 후 너무 피곤한 나머지 일찌감치 잠이 들었다. 그런데 일어나보니 새벽 4시 30분. 토요일.. 아반떼 시승체험을 마치고 차를 반납해야 하는 날인데, 반납 전에 제대로 시승체험을 해 보지 못한 것 같아 급하게 가평이라도 다녀오기로 마음먹는다. 가족들은 다 자고 있고, 몰래 카메라만 하나 달랑 들고 가평으로 향한다. 가평에서 캠핑을 하고 있는 캠우인 떵이님이 계시는 가평 푸른숲힐링캠핑장까지 네이버 예상 시간은 1시간 21분. 어차피 아침에 딱히 할일도 없고 해서 일단 무작정 뛰쳐 나왔다. [space height=”200″] 가평까지 가는 동안 아반떼를 테스트해 볼 만 한 게 뭐가 있을까 하고 모든 트립컴퓨터를 리셋시킨다. 오토스탑부터 시작해서 연비 등 각종 세팅을 모두 ‘0’으로 맞추고 집을 떠난다. [space height=”200″] 모든 세팅을 리셋한 모습. 처음에 갈 때는 아무것도 신경…
[더뉴아반떼] 2014 아반떼 시승기 – 내부 모습 살펴보기
지난 번 시승기에서는 더뉴아반떼 외부모습에 대해 살펴보았었다. 이번에는 2014 더뉴아반떼 내부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어차피 전체 모습이랑 시트모습 등에 대해서는 현대차 홈페이지에 가서 보면 볼 수 있는 부분이고, 조금은 자잘자잘한 부분을 위주로 사진에 담아보았다. ▶ 더뉴아반떼 외부모습 살펴보기 (https://www.chadorri.com/?p=13553) 먼저 계기판 부분. 사진 속 계기판은 주간에 찍은 모습이다. 야간에 보면 정말 멋진 계기판.. 숫자들이 한눈에 시원시원하게 보인다. 밤에 보면 더 예쁜 계기판. 어느 분이 만드셨는 지 몰라도 정말 시안성이 상당히 많이 향상된 멋진 계기판이라고 할 수 있다. 운전석 바로 왼쪽에는 휴대폰 등을 꼽아놓을 수 있는 작은 홀더가 있다. 어떤 차량은 이 부분에 구멍이 뻥~ 뚫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작은…
[더뉴아반떼] 2014 아반떼 시승기 – 외부 모습 살펴보기
지난 1주일 동안 더 뉴 아반떼 스트레스 제로 체험단을 통해 더 뉴 아반떼를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었다. (더뉴아반떼 스트레스제로 시승체험단 발대식 이야기 : https://www.chadorri.com/?p=12904) 그런데 사실 현대자동차에서 1주일이라는 시간을 배려해 주긴 했지만, 계속되는 야근으로 실제로는 주말에만 시승을 해 볼 수 있었다. 그것도 월요일에 받아서 토요일에 반납을 해야 했기에.. 주중에는 밤에 잠깐잠깐 몰아보는 게 전부였고, 토요일에만 조금 제대로 된 시승을 해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조금 아쉽다. 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내가 느꼈던 부분들을 공유해 2014형 더 뉴 아반떼를 구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space height=”200″] 회사 앞에서 받은 더 뉴 아반떼의 모습. 원래는 예쁜 텐져린 색상으로 가솔린 모델이 당첨됐었는데, 내 앞에서 시승체험 하시던 분이 사고를 내시는 바람에 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