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맛집] 상견례장소로 추천할만한 곳, 사찰음식전문점 고상
을지로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음식 전문점, 고상 [space height=”200″] 작년부터 불기 시작한 힐링푸드바람으로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 마침 은정이 상견례 장소도 알아봐야 하고해서 겸사겸사 회사 가까운 곳에 있는 ‘고상’ 이라는 음식점을 찾았다. 고상은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원 빌딩은 블룸버그 교육 때문에 자주 가는 곳인데, 지하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이번에 처음 알았다. [space height=”200″] 고상, 입구부터 굉장히 고급스럽다. 아무래도 센터원 빌딩이 비즈니스 빌딩이나 보니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일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 웬만한 호텔 음식점보다 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입구에서부터 느껴진다. [space height=”200″] 통로에서도 고풍스러움이 느껴진다. 우리가 식사하던 방 바로 앞에 있는 홀에는 실내에 작은 정원도 있었다. [space height=”200″] 방은 2인실부터 시작해서 대가족이 다 같이…
[신림역맛집] 신림역 맛있는 족발집 옛골맛족발
신림역 6번출구로 나와 5분거리에 위치한 패션 문화의 거리. 원래는 패션문화의 거리인데 걷고싶은 문화의 거리로 이름을 바꿨나보다. 캠핑카페인 캠핑&트래블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정말 오랜만에 신림동까지 달려왔다. [space height=”200″] 만남의 장소는 신림역 옛골 맛 족발. [space height=”200″] 원래 신림역에서 맛있는 족발집으로 고려왕족발이 유명한데, 옛골맛족발은 고려왕족발의 2호점이라고 한다. 신림역 고려왕족발에 줄이 너무 많이 서 있으면 옛골맛족발로 오면 된다. [space height=”200″] 1층도, 2층도 자리가 꽉 찼다. 결국은 1층 한쪽 구석에 자리잡은 우리들. [space height=”200″] 옛골 맛 족발집은 족발 메뉴만 무려 7가지다. 같은 족발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7가지 종류의 족발을 맛볼 수 있는 곳, 역시 족발 전문점 답다. [space height=”200″] 기본 반찬들. 족발 먹을 때 반찬이 뭐가 중요하겠나. 새우젓에 소주 한병 있으면 그걸로 끝이지. [space height=”200″]…
[시청역카페] 버블티와 오레오스무디가 맛있는 시청역 카페 피어나래
시청역 바로 옆 카페, 피어나래 (Bloom) 플라토 미술관에서 무라카미 다카시의 전시회를 보고 근처 커피숍인 피어나래로 향했다. 시청역 바로 옆에 있는 피어나래는 사무실 바로 맞은편이라 자주 가는 곳. [space height=”200″] 원래 평일에는 피어나래에 가면 대만(타이완) 바리스타가 있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그 분은 볼 수가 없었다. 피어나래 음료들의 가격은 주변에 있는 스타벅스나 카페베네 보다 1~2천원 정도 저렴하다. 저렴하면서도 맛은 브랜드 음료보다 맛있으니 항상 사람이 많다. [space height=”200″] 역시나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꽉 찬 가게. 그나마 안쪽에 자리가 남아 있어서 그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space height=”200″] 정말 작고 예쁜 동그란 테이블, 그리고 의자. 이런 테이블이랑 의자를 테라스에 두고 여유있게 커피한잔 할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 [space height=”200″] 호주는 자리에 앉자마자 잡지를 꺼내와서 보는데 바느질 잡지를 보고 있다.…
[전시회]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 @ 플라토미술관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 다같이 플라토 미술관에 다녀왔다. 플라토 미술관에서는 2013년 7월 4일부터 12월 8일까지 무라카미 다카시의 수퍼플랫 원더랜드라는 작품전이 열린다. 무라카미의 수퍼플랫 원더랜드는 이미 아버지와 한 번 본 적이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기 위해 또 플라토 미술관을 찾았다. 플라토 미술관의 매표소. 입장요금은 일반(어른)은 5천원, 청소년은 4천원이다. 청소년이라고 하면 보통 중,고등학생을 상상하기 십상인데, 플라토에서는 7살부터 18살까지는 다 청소년이다. 원래대로 하면 14,000원을 내야 하지만.. 플라토 미술관은 삼성 사원증만 있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몇 번을 와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너무 좋다. 플라토 미술관 입구에 들어서면 미스터 도브 인형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미스터 도브는 무라카미의 대표적인 분신이라고 한다. …
[디저트] 과일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브릭팝(BRICK POP)
과일이 통째로 들어가 있는 수제 아이스크림, 브릭팝 (BRICK POP) [space height=”200″] 삼각지에서 족발을 먹고 찾은 신세계 백화점. 애들은 키즈카페에서 놀고, 지정이랑 나는 책을 보면서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집에 가려는데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을 서 있다. 뭔가 봤더니 아이스크림 가게네. 무슨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이렇게 줄을 많이 서 있나? 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길래 이렇게 줄을 서서 먹나.. 궁금해서 우리도 줄을 서 보았다. [space height=”200″] 5분 넘게 줄을 서서 드디어 우리 차례. 호주랑 로코가 열심히 아이스크림을 고른다. [space height=”200″] 뜨억.. 아이스크림 가격은 싼게 3,900원이고 조금 비싼건 4,500원 짜리도 있다. 아이스크림 하나 가격이 4천원… 가격만 보면 좀 많이 비싼 편이다. [space height=”200″] 다행히 세트메뉴도 있다. 브릭팝 3종 세트. 마침 지갑에 신세계 만원짜리 상품권도 있고…
[삼각지맛집] 매콤한 양념족발이 맛있는 족과의 동침
삼각지 맛집, 족과의 동침 [space height=”200″] 오랜만에 가족들 다같이 맛집탐방을 나선다. 이번에 찾은 곳은 용산 삼각지 맛집으로 유명한 족과의 동침. 족발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로코와 호주의 입맛을 과연 만족시킬 수 있을지 기대된다. MBC, KBS, SBS 등 공중파에 이미 소문이 난 족과의 동침. 과연 맛은 어떨까. [space height=”200″] 4호선 삼각지역 4번출구로 나와 50m 정도 걸어가면 나타나는 족과의 동침. 맛집 답게 밖에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space height=”200″] 아마도 이 오토바이들은 한강 공원에서 배달시키는 손님들을 위한 거겠지. [space height=”200″] 족과의 동침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돼지 한마리. 너무 귀엽다. [space height=”200″] 주문은.. 족과의 동침 메인 메뉴인 반반메뉴, 그리고 쟁반국수를 시켰다. 반반메뉴는 일반족발과 매콤족발이 반반 들어 있는 족발이다. 쟁반국수는 호주를 위한 메뉴. 이렇게…
[가로수길맛집] 치킨과 맥주가 맛있는 가로수길 치킨집 더 후라이팬
가로수길 치킨집, 더 후라이팬. 논현동에서 체형교정이 끝나고 바로 옆 가로수길로 넘어왔다. 정말 오랜만에 영태형과의 만남이 약속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언제가 마지막이었을까. 얼굴 본지 5년도 넘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만나는 영태형. 시간도 늦고 해서 간단하게 치킨에 맥주 한잔 하기로 하고 더 후라이팬에서 보기로 했다. 더 후라이팬은 체인점인데 치킨집 중에서는 정말 깔끔하고 맛있는 곳 중 하나다. [space height=”150″] 자리에 앉기 전에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찍어봤다. 위에 보니 Original American Style Fried Chicken & Beer라고 써 있다. 지금까지는 이런 치킨류가 미국식 스타일 치킨이라는 것도 모른 채 먹어왔는데..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다. [space height=”150″] 자리에 앉으니 예쁜 메뉴판이 나온다. 음식은 맛있고 먹는 동안 즐거운 더 후라이팬. 맛있는 음식과 함께 영태형과 즐거운 시간 보내야지~ [space height=”150″]…
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과 내선순환의 차이
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항상 궁금하던 내용이 있다. 바로 “내선순환”과 “외선순환”의 차이. 특히 2호선을 탈 때면 외선순환이라는 말과 내선순환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도대체 외선순환은 뭐고, 내선순환은 뭐지?’ 항상 궁금했는데.. 화장실에 가 보니 정답이 붙어 있었다. 1. 내선순환은 시계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2. 외선순환은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한다. 즉, 신도림에서 시청방향은 시계방향이니까 내선순환 열차를 타면 되고, 신도림에서 사당방향은 외선순환 열차를 타면 되는거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시계 방향인지, 반 시계방향인지만 확인이 되면 내순순환/외선순환 열차만 구분해서 타도 된다. 어찌 보면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하던 내용인지라 알게 되니 너무 좋다. 덤으로 알게 된 사실. 지하철 막차가 서울대입구/을지로/삼성 등 다양한 곳으로 운행을 하는데, 다음 날 첫차 시간을 고려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