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mping Gear

    [캠핑용품] 캠핑용 부탄가스난로, 형제난로 전용가방

    형제난로는 캠핑을 조금 했다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부탄가스 전용 난로이다. 들리는 소문에는 부탄가스 뿐만 아니라 이소가스를 사용할 수 있는 난로도 개발중이라는 얘기가 있던데, 시중에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다. 어쨌든, 부탄가스난로중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존재인 형제난로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정확히 몇 년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오래전부터 낚시꾼들의 사랑을 받아온 형제난로. 이제는 낚시꾼뿐만 아니라 캠퍼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형제난로는 형제난로 16각 제품으로 나름 최신형 제품이다. 이미 형제난로 개봉기를 작성한 적이 있으니, 형제난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확인이 가능하다. 형제난로 16각 개봉기 – https://www.chadorri.com/?p=12019             가을부터 시작해서 겨울을 거쳐 봄까지, 캠핑을 떠날 때 항상 챙기는 캠핑용품이 바로 형제난로다. 특히 지난…

  • Open Diary

    시립미술관의 봄

    아직은 봄이다.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주변에는 많은 꽃들이 봄이 가지 않았음을 외치고 있다.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꽃들이 활짝 피어있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셔터를 눌러보았다.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길 양 옆으로 꽃들이 활짝 피어있다. 따쓰한 햇살 덕분에 꽃들이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것 같다.수많은 꽃들.제일 밑에 꽃 이름은 펜지인 것 같은데 나머지 꽃들은 이름도 모르겠다.이름도 모르지만 꽃들은 그 존재만으로도 아름다운 것 같다.비록 미술관으로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도 미술관 정원에는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꽃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는 작품들이 더욱 돋보인다.마지막 사진은 덕수궁 입구. 대한문이다.덕수궁 안에도 분명 봄향기가 물씬 풍기고 있을텐데… 뜨거운 여름이 되기 전에 꼭 들어가 보아야겠다.

  • Open Diary

    호주와 함께한 봄나들이

    따뜻한 봄날, 집에서만 있으면 안될것만 같다는 생각에 호주와 함께 집을 나섰다.집 옆으로 난 길을 따라서 계단을 한칸한칸 오르기 시작했다.계단을 50개쯤 올랐을까? 호주가 벌써 힘들다고 한다.하긴, 그동안 제대로 된 운동을 한 적이 없으니 이런 계단 오르는 것만으로도 호주가 충분히 힘들어할 만 하다.나도 힘들었다.매일같이 사무실에서 앉아있기만을 반복하다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진 것 같다.이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운동도 하고 해야하는데… 맨날 생각만 앞선다. 실천이 제일 중요한데 말이다.드디어 계단이 모두 끝났다.계단이 끝나는 곳은 바로 정릉초등학교 후문쪽이었다.말그대로 동네 뒷동산에 오르는데 이렇게 힘들줄이야… T.T호주랑 단둘이 찍은 내 사진이 별로 마음에 안든다.원래 두 장 찍었는데 그 중에 한장은 내가 잘 나오고 호주가 잘 안나왔고, 다른 사진이 뒤에 저 사진이다.호주가 첫번째 사진은 지우란다.. ㅡㅡ;;정말 봄이다.지난주부터 시작해서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