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간단한 홍합 베이컨 스튜 만들기
홍합 베이컨 스튜는 벨기에의 대표 음식이라고 한다. 실제로 내가 벨기에를 여행할 때 홍합을 먹어봤던 기억이 난다. ^^ 아무튼, 홍합 베이컨 스튜는 프랑스로 넘어가면서 감자튀김과 함께 맥주의 안주로 변했다고 한다. 2인분을 기준으로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베이컨 스테이크 2줄, 홍합 300g , 토마토 1개, 마늘 3톨, 샬롯 3개, 샐러리 1대, 드라이 칠리 10개, 화이트 와인 300ml, 타임 3줄, 파슬리 약간, 크림 토마토소스 1Cup, 레몬 1/2개, 올리브유 약간, 구운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여기서 샬롯은 서양양파로 돼지양파라고도 불린다. 샬롯을 구하기 어려우면 그냥 일반 양파 반 개 정도를 준비해도 된다. 그리고 드라이 칠리가 없으면 일반 청양고추를 써도 된다. 타임과 파슬리는 허브의 일종으로 없으면.. 없는대로 안 넣어도 상관 없다. ^^;; 기본적인 재료 다듬기는 다음과 같이…
인사동 툇마루집 된장예술
오늘은 한동대에서 만나서 알게된 병채형을 만나는 날. 야간근무 때문에 누군가를 시간내어 만난다는 게 쉽지만은 않지만 오랜만에 보고 싶은 형이기에 약속을 잡았다. “어디서 만날까요?” 라고 묻자 서슴없이 인사동의 툇마루집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리고는 얼마 안 있어서 핸드폰에 약도까지 보내왔다. 친절하기도 하시지… ^^ 화장실 공사를 하느라고 잠도 제대로 못잤지만 약속에 늦을 수는 없기에 부랴부랴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다. 약속은 6시 30분인데 집에서 나오니 5시 50분이다. 자칫 잘못하면 늦을 것 같아 택시를 잡아탔다.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따라 왜 이렇게 길이 막히는지… 겨우 약속시간에 맞춰 인사동에 도착했다. 툇마루집의 대략적인 위치는 지도에서 봐 두었기 때문에 길을 찾는 데 어렵지는 않았다. 작은 골목으로 빼꼼 머리를 넣었을 때 툇마루집이라는 간판이 보여서 쉽게 찾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툇마루집 된장예술은 지하1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