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staurant

    [용평맛집] 오삼불고기가 맛있는 횡계 도암식당

    지난 주말 가족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도암식당. 도암식당은 용평리조트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용평맛집이라고 하면 많이 회자되는 식당들 중에 하나다. 용평리조트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이쪽으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간다면 꼭 들러보면 좋을만한 식당이다. [space height=”200″] 도암식당은 횡계로타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횡계IC에서 약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강릉이나 동해쪽으로 가는 길에 얼마든지 잠깐 들러 먹고 갈 수 있으니, 용평맛집이 아닌 강릉맛집이나 동해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space height=”200″] 도암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횡계는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들은 부모님이 항상 잘 챙겨줘야 한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머리를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암튼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고고~!! [space height=”200″] 메뉴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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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사람 만들기~ *^^*

    지난 16일, 용평리조트에는 엄청나게 많은 눈이 내렸다.덕분에 눈을 치우느라고 며칠동안 고생했던 기억에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다.그렇게 나를 괴롭힌 눈이..오늘 눈사람이 되었다.밥을 먹고 조금 있자니까 차장님이 눈사람을 만들러 가자고 하시는 것이었다.물론 순수한 동심에서 눈사람을 만드는 게 아니고,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어 놓는 것이다.아무튼 좋았다.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만들든, 뭣 때문에 만들든.. 눈 사람을 만든 다는 것 하나만으로 마냥 좋았다.오후 3시가 넘어서부터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다.높이 쌓인 눈을 깎아 대충 모양을 만들어 놓고 물을 들이 붓기 시작했다.물을 부어서 꽁꽁 얼게 만들어 튼튼하게 만들려는 것이다.그렇게 하기를 약 한시간쯤 지났을까?눈사람은 어느덧 눈사람 모양이 나왔고, 이제 눈코입만 꾸미면 되는 순간이었다.눈은 숯으로, 코는 홍당무로, 입은 오이로~정말 멋진 얼굴이었다.거기에 뽀너스~~ 눈 바로 위에 소나무 잎으로 눈썹까지!!이게 다가 아니었다. 막대기를 꼽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