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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비] 20년도 넘은 코베아 골동품 랜턴

    지난번 부모님댁 창고털이하면서 나왔던 코베아 골동품 랜턴. 오늘 드디어 심지를 사서 점화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작동은 정말 잘 된다. 심지는 소등심지 구입. 2천원짜리 소등심지 구입하려고 택배 주문하긴 아까워서 퇴근길에 에어마운틴에 들러서 구입했다. 정확한 사이즈를 몰라서 소등심지를 사야 할지, 중등심지를 사야 할지 고민하다가 겨우 결정, 다행히 잘 맞는다. 유리를 자세히 보면 지금도 코베아에서 사용하고 있는 SUPRAX 유리가 껴져있다. 코베아가 오래된 기업인 만큼 독일의 SUPRAX도 정말 오래되고 유명한 기업인 것 같다. 그리고 유리 하단에 보면 Made in West Germany라고 되어 있다. 이 제품이 만들어 진 게 1989년 7월이니까 당시에는 아직 동독과 서독으로 나눠져 있을 때였겠지. 아무튼 이 유리가 지금 코베아 제품에서도 사용되고 탑앤탑 제품에서도 사용되는걸 보면 정말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전용 케이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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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비] 새로 영입한 캠핑용 손전등

    오늘 오랜만에 코스트코를 다녀왔다. 생수가 다 떨어져서 물을 사야만 했기 때문이다. 물론 항상 ‘물’을 사러 코스트코를 가지만, ‘물’만 사고 오는 일은 거의 없다. 항상 쇼핑하기 전에 꼭 필요한 물건만 사겠다고 다짐하지만 그 다짐은 곧 무너지고 만다. ㅠㅠ 오늘 지름신 작렬한 아이템은 바로 요 녀석들. 토이스토리의 렉스와 불스아이다. (REX & BULLSEYE) 이 녀석들이 바로 새롭게 영입된 캠핑용 손전등이다. ㅎㅎ 그냥 이 사진만 가지고는 이게 무슨 캠핑용 손전등인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사실 꼭 손전등으로 안써도 그냥 데코용으로만 써도 이쁜 아이들. 공룡이 렉스(Rex), 말이 불스아이(Bullseye). 귀여운 녀석들.. ㅎㅎ 이게 왜 손전등인지 알 수 있는 그림. 꼬리를 꾸욱 손으로 쥐어주면 입을 벌리면서 불빛을 뿜는다. 그런데 그냥 불빛이 나오는 게 아니라 “Were you scared?”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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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 워터리스 유니버셜 클리너(Waterless Universal Cleaner)

    정말 오랜만의 세차. 거의 한달 만인 것 같다. 한 달 동안 차에 소복히 쌓여 있는 먼지들을 제거하기 위해 세차장으로 고고~!! 휴일이라서 그런지 세차장에 이미 차들이 많이 들어서 있다. 내 차례를 기다리며 에누리 체험단에서 받은 박스를 뜯어본다. 이번에 내가 사용해 볼 제품은 펄 워터리스 유니버셜 클리너. 체험단에 선정되고나서 택배를 받은지는 좀 됐는데 오늘에서야 택배를 뜯어본다. 보내는 고객 이름에는 PEARL이라고 선명하게 적혀있고 주소는 중구 만리동으로 되어 있다. 박스는 제법 큰데 제품은 박스크기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제품이 움직이면서 파손될까봐서인지 박스 안에 또다른 박스를 이용해서 제품이 고정되어 있었다.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뽕뽕이로 추가 포장도 되어 있다. 택배회사에서 웬만큼 던져도 제품에는 아무런 문제 없이 배송될 수 있도록 신경쓴 부분. 드디어 워터리스 유니버셜 클리너 등장!! 유니버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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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나게 맵고 맛있는 종로 무교동 유림낙지

    1년에 단 두 번 밖에 없다는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에 오늘은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야간촬영을 대비해서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완벽 준비! 그런데 경복궁을 지나가면서 야간개장 정보를 다시 확인해 보니 10월 3일부터란다. ㅡㅡ;; 마눌님께 한소리 듣고는 바로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오늘 우리의 저녁식사 장소는 종로에 있는 유림낙지. 지난번에 한번 가봤던 곳인데 마눌님 마음에 쏙 들었었는지 조금도 주저않고 유림낙지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종각과 교보문고 사이에 있는 유림낙지. 무교동에 있지는 않고 무교동 맞은편인 서린동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아 먹을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1층보다는 2층이 좋다. 우리도 로코때문에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100명정도가 한꺼번에 회식해도 무난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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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비] 부탄가스 아답터, 코베아 vs 이치 아답터

    오랜만에 또다시 캠핑용품 구입. 이번에는 대한민국 캠핑이라는 카페에서 한번 구매해 보았다. 웬만한 사이트 보다 저렴한 가격에(물론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빠른 배송까지. 현금결제를 해야 한다는 것 빼고는 가격이나 모든 면에서 좋은 곳 같았다. 이번에 산 물품은 코베아 부탄가스 아답터와 차콜용 집게, 그리고 돼지꼬리 2개다. 나머지 물건들은 없어도 꼭 문제는 안되지만 코베아 부탄가스 아답터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었다. 왜냐면 지난번에 탑앤탑 골든아이 가스랜턴을 샀는데 구성품에 가스 아답터가 없었기 때문. ㅠㅠ 아무튼 4,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코베아 부탄가스 아답터를 구입했다. 사실, 코베아 아답터를 고민하면서 참 많은 고민을 했다. 코베아 아답터는 뭔가 호환이 잘 안된다는 후기들이 많았기 때문. 도대체 어떤 문제인지 한번 보기나 하자고 마음머고는 코베아 아답터를 주문했다. 이 제품이 바로 코베아 가스 아답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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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캠핑장비] 가장 밝은 가스랜턴, 탑앤탑 골든아이 개봉기

    사실 ‘가장’이라는 말을 쓸 때는 상당히 조심해야 한다. 제목을 ‘가장 밝은 가스랜턴’이라고 쓰긴 했지만 ‘가장 밝다는 가스랜턴’으로 정정하고 시작한다. ^^ 지난번에 구입한 탑앤탑 골든아이 가스랜턴이 지난주에 집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래저래 많이 바쁘다보니 박스도 개봉하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박스를 펼쳐 보았다. 300룩스의 밝기를 가진 골든아이. 코베아 슈퍼노바,  콜맨 노스스타 LP보다 밝다는 바로 그 제품. 드디어 만나보게 되었다. 포장은 박스 안에 또다시 박스가 들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었다. 안에 있는 박스에는 뽕뽕이를 둘러주셨는데 겉에 있는 박스와의 유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았다. 박스 윗쪽은 따로 뽕뽕이로 완충처리가 되어 있지 않았다. 여기까지 완벽하게 뽕뽕이로 둘러주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옆을 많이 돌려놔서 문제는 없는 듯. 박스 상단에는 T010201 GOLDEN EYE GAS LANTERN이라고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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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을 읽고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책. 한 동안 계속해서 베스트셀러에 머무르고 있는 책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많은 고민들에 대한 답을 주는 책. 이 책은 칼 필레머라는 분이 수많은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지혜를 모아 책으로 엮어낸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칼 필레머 (Karl Pillemer)는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사회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한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30 LESSON FOR LIVING’. 해석해 보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30가지 교훈 정도 될 것 같다. 그런데 번역하시는 분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라고 제목을 바꿔 붙였다. 뭐 제목이 어찌 되었든 상관 없다. 책의 내용이 중요한 거니까. 책은 총 8장으로 되어 있다. [message_box title=”‘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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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니마커이야기,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동화

    오랜만에 당첨된 체험단. 사실 그 동안 많은 체험단이 있었지만 대부분 신청을 하지 않고 넘어갔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꼭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신청했는데, 정말 기분좋게도 선정이 되었다. 그 동안 호주와 함께 공부를 한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 체험단을 통해 그나마 같이 공부를 시작해 보자는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엄청난(?) ^^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어 책이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비니마커 이야기는 총 6권으로 되어 있고, 각 책마다 나름대로의 주제가 있다. 각각의 주제와 제목은 아래와 같다. [list type=”arrow”] 도형 – 토쿠와 마법액자 패턴 – 다음엔 무얼까? 측정 – 토쿠가 아파요 자료의 분류와 정리 – 토쿠가 어찌나 많은지 연산 – 레밍씨의 생일파티 문제해결 – 토쿠야 어딨니? [/list]   비니마커라는 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캐릭터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