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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치킨집] 바삭한 튀김옷이 맛있는 오늘통닭(구 삼성통닭)
지난 주 회사 퇴근후에 다녀온 신촌 치킨집 오늘통닭. 아마도 오늘통닭이라는 이름보다 삼성통닭이라는 이름을 사람들이 더 많이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원래는 수유쪽에서 시작한 삼성통닭이 어느날부터 오늘통닭으로 이름을 바꾸고는 체인점을 넓혀가고 있다. 삼성통닭 시절에는 그냥 동네 통닭집 정도로 알았는데, 이제는 엄청 커져버린 대형 프랜차이즈 치킨 전문점이 되어 버렸다. [space height=”200″] 오늘통닭 신촌점은 1층과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2층으로 올라왔더니 한적하고 좋다. 예전에는 북적북적하고 시끄러운 걸 좋아했는데, 나이를 한살 한살 먹어가면서 조용한 게 좋다. [space height=”200″] 열심히 메뉴판 뒤지시는 이과장님. 일단 오리지널 통닭 한마리로 시작한다. 오늘통닭의 대표메뉴인 오리지널 통닭. 밑에서 얘기하겠지만 오늘통닭에 가면 오리지널 통닭은 꼭 시켜먹어야 한다. 바삭바삭한 튀김이 어찌나 맛있는지.. 15,000원에 이정도면 정말 굿(Goooooooooood)이다. [space height=”200″] 메뉴판에도…
[Car] 연비 끝판왕 푸조208 시승기
이번에 푸조에서 연비왕 대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푸조208을 타러 서초전시장에 다녀왔다. 서초전시장은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있는 곳으로, 마침 모토케어 받을 때도 되고 해서 겸사겸사 일정을 잡아봤다. 이번에 행사가 진행되는 차종은 푸조208. 원래는 푸조208에코버젼으로 행사가 진행되어야 하는데, 시승용 차량으로 잘 나오지를 않는다고 한다. 푸조208 에코버젼은 1400cc엔진이고, 내가 이번에 탄 차량은 1600cc엔진을 가지고 있다. 뉴스에서는 ‘푸조208에코 연비왕대회’라고 광고해 놓고 막상 에코버젼이 시승차량으로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게.. 조금은 아이러니하다. [space height=”200″] 먼저 연비왕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차량을 한번 쭈욱 살펴본다. 푸조208의 전면 모습은 푸조 패밀리룩을 잘 따라간 것 같고, 헤드램프는 뭔가 특색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그냥 둥글둥글 예쁜 느낌? [space height=”200″] 타이어는 기본적으로 미쉐린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타이어 이름도 에너지 세이버(Energy Saver)다. 푸조 208이 연비…
[북창동 맛집] 참치집 마끼의 새로운 발견 @ 동원참치 북창점
북창동 먹자골목 입구에 있는 동원참치 북창점. 요즘 먹을복이 터졌나보다. 참치 먹은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참치를 먹다니.. 지난 번에 참치를 먹은 지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이번에는 동원참치를 찾았다. [space height=”200″] 동원참치의 메뉴판. 참치집마다 대부분 그렇지만, 메뉴판이 참 단촐하다. 12만원, 10만원짜리 참치는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저렇게 비쌀까? 5만원짜리 스페셜 2인분을 시키면서 든 생각이다. 아무래도 맛이 확실히 차이가 나니까 가격이 무려 두 배나 되겠지? 얼른 돈 많이 벌어서 저런 것도 시켜먹어보는 날이 빨리 오기만을 바래본다. [space height=”200″] 참치회가 나오기 전에 밑반찬들이 깔리기 시작한다. 아주 간단한 참치 샐러드부터 시작해서 은행구운거랑 야채 등이 제일 먼저 나왔다. 어차피 참치 먹을 건데 참치샐러드라니.. 조금은 특이하지만 에피타이저로 맛있게 한 점 먹는다. [space height=”200″] 솔직하게 말하면 잘…
[캠핑용품] 아웃웰 시티350(City350) 머미형 침낭 개봉기&사용기
아웃웰의 시티350 침낭. 사실 지난 연말에 페이스북 이벤트로 선물받은 침낭인데 이제서야 사용해 보게 되었다. 겨울에는 캠핑을 잘 가지 않아서 이제서야 사용하게 되어 후기가 늦어진점, 아웃웰 담당자분께 죄송하다는 인사부터 드리고 시작한다. [space height=”200″] 아웃웰이라는 브랜드는 지난 2013년 한 캠핑페어에서 알게 되었다. 그 이후로 계속해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브랜드인데, 텐트도 물론 좋은 제품들 많이 나오는 걸로 알고 있지만 다양한 침낭 라인업이 눈에 띄는 브랜드다. 얼마나 많은 침낭 라인업이 있는지는 아웃웰 홈페이지를 잠깐만 둘러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아웃웰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oasekorea.com [space height=”200″] 본격적으로 아웃웰 침낭제품인 City 350과 만나볼 준비를 한다. 케이스는 검정색으로 되어 있는데, 가방 자체가 크게 나와서 침낭을 접을 때 많은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사실…
[Car] 캠핑용SUV, 피아트 프리몬트 시승기
피아트(Fiat)사의 7인승 SUV 프리몬트. 초캠에서 진행했던 이벤트에 당첨되어 피아트 프리몬트를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원래는 3박 4일동안 시승해 볼 수 있는 기회였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서 킨텍스에서 열린 캠핑페어까지 피아트 프리몬트를 타고 달려보았다. [space height=”200″] 강남 파이낸스 센터(GFC)에서 차키를 받아들고 차에 올라탔다. 스마트키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키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이다. 그런데 문을 열고 닫는 기능 말고 아래쪽에 버튼이 여러 개 있는 건 왜일까? 아마도 옵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리모컨에 추가할 수 있는 것 같다. [space height=”200″] 운전석에 앉아 프리몬트의 운전석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피아트 로고가 스티어링휠 가운데에 앙증맞게 들어가 있고,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해 보인다. 비록 프리몬트는 SUV지만 피아트만의 앙증맞음이 운전석에도 녹아있는 느낌이다. [space height=”200″] 스티어링휠에는 안전운전을 위한 각종 편의장치가 되어…
[북창동 맛집] 오랜만에 다시찾은 북창동 홍도참치
정말 오랜만에 홍도참치를 다시 찾았다. 지난 번에 방문했던 게 2013년 9월이니까 무려 7개월만에 다시 찾은 북창동 홍도참치. (지난 번 홍도참치 방문기 – https://www.chadorri.com/?p=11842) [space height=”200″] 지난 번에는 다찌에 앉아서 먹었지만, 이번에는 사람도 네 명이나 되고 해서 방에 자리를 잡았다. 우리가 먹은 메뉴는 “진” 메뉴. 가격은 인당 38,000원이다. 메뉴표에 보면 각 메뉴 밑에 (00%) 라고 써 있는 걸 볼 수가 있는데, 이건 참다랑어가 포함된 비율을 말한다. 우리가 먹은 “진” 메뉴는 전체 나오는 참치 중에서 참다랑어가 40% 나온다는 뜻이다. [space height=”200″] 일단 먼저 나온 밑반찬들. 다들 배가 고팠는지 허겁지겁 반찬부터 먹는다. 홍도참치 밑반찬들은 깔끔하고 맛있는 편. [space height=”200″] 드디어 참치가 나왔다. 지난 번에 다찌에 앉아서 먹을 때는 이렇게 데코같은 거 없이 오롯이…
[미아삼거리 맛집] 볶음밥이 맛있는 명동찌개마을에서 오랜만에 만난 포도님
명동찌개마을. 지난 번에 닭도리탕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오랜만에 다시 찾았다. 소주가 한병에 2,500원 밖에 안하는 곳. 새벽 2시까지 맘 편하게 술 마실 수 있는 곳, 명동찌개마을. (지난번에 먹었던 묵은지 닭도리탕 후기 – https://www.chadorri.com/?p=16777) [space height=”200″] 미아삼거리 명동찌개마을에서 만난 사람은 바로 포도님. 군대 가서 많이 홀쭉해 질 줄 알았는데, 그대로다. 확실히 공기 좋은 데 있어서 피부는 더 좋아진 것 같은데 너무 편하게 지내는 지 살은 하나도 안빠졌네. 머리를 짧게 자르니까 마치 산적같다. 산적포도.. ㅋ [space height=”200″] 메인 메뉴가 나오기도 전에 소주부터 시키고 한 잔 시작한다. 두부와 함께 나오는 겆절이 김치만으로도 안주는 충분하다. 사실, 맛난 안주도 중요하겠지만, 두부에 김치만 있어도 이렇게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을 만나서 소주 한잔 하는 이 기분 자체가…
[미아삼거리 고기집] 푸짐한 양,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었던 미아삼거리 정고집
미아삼거리에 있는 정고집. 미아삼거리역(지금은 미아사거리역으로 바뀌긴 했지만..) 2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맥도날드 쪽으로 가다보면 바로 옆집이 정고집이다. 전철역 바로 앞에 있어서 찾아가기도 크게 어렵지 않은 곳. 워낙에 대로변에 있어서 한번 쯤은 가봤을 법도 한데, 이번에 처음 가 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건대에서 떵이님과 새연지훈아빠님이 만나신다는 첩보를 입수, 건대까지는 못가니까 집 근처로 오시라고 했더니 여기서 보자고 하신다. 들어가기 전에 간판에 보니 2인분을 시키면 1인분을 서비스, 3인분을 시키면 2인분을 서비스, 4인분을 시키면 3인분을 서비스 해 주는 세트메뉴가 있다. 세트메뉴 치고는 파격적인 가격할인이다. 보통 2명이 가서 딱 2인분만 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거의 대부분 세트메뉴만 시킬 듯 하다. [space height=”200″] 가격표는 대략 이렇다. 생삼겹살부터 시작해서 목살구이, 양념갈비, 소갈비살 등 고기의 종류가 많지는 않다. 우리는 3명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