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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용품] 나무로 만든 냄비받침, 유니크우드 로고받침대
퇴근하고 집에 오니 와 있는 작은 상자. 받는이에 차도* [유니크우드] 라고 되어 있다. 본명을 안쓰고 차도리라는 닉네임을 수신인으로 넣어 보내주셨네. 유니크우드에서 오픈 기념 이벤트로 진행했던 로고받침대가 드디어 집에 도착한 것이다. [space height=”200″] 박스를 열어보니 감성돋는 포장이 된 유니크우드 냄비받침이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주문한 냄비받침은 총 3개. 혼자서 냄비받침 3개를 다 쓰려고 주문한 건 아니고,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넉넉히 주문했다. 나도 그렇고 지인들도 그렇고 어차피 냄비받침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그냥 기념삼아 사 봤는데 생각보다 디자인이 예쁘다. [space height=”200″] 포장을 뜯으니까 유니크우드 카페 로고 모양의 냄비 받침대가 나온다.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의 유니크우드 로고. [space height=”200″] 자작나무 합판에 UV코팅까지 되어 있어 표면은 마감처리가 상당히 잘 되어 있다. 과연 뜨거운 냄비를 올려도 UV코팅이…
[노원역맛집] 야키니쿠와 와규를 전문으로하는 노원역 고기집, 육백식당
4호선 노원역 10번 출구쪽에 위치한 육백식당. 새벽 5시에 갑자기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이다. 새벽에 문여는 고기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오후 5시부터 아침 7시까지 오픈하는 육백식당은 나같은 고기 매니아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곳이다. [space height=”200″]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정육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모습이 연출되어 있다. 아니.. 연출이 아니지, 이 곳에서 고기를 직접 썰어서 손님들께 제공이 된다. [space height=”200″] 새벽 5시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절반 이상 차 있다. 새벽에 손님이 이렇게 많은데, 저녁시간에 어떨 지는 상상만 해도 감이 온다. [space height=”200″] 가게는 크게 테이블과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방이라고 해서 문이 달린 방은 아니고 신발 벗고 올라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 구조의 테이블이다. 재미있는 건 테이블에서는 흡연이 가능하고, 방에서는 흡연불가라는 사실. 원래 150㎡…
[경희대맛집] 경희대학교 근처 보쌈 전문점, 놀부보쌈
지난 9월 30일, 경희대 앞에 있는 놀부보쌈에 다녀왔다. 신기하게도 놀부보쌈 경희대점은 보쌈하고 부대찌개를 모두 하는 그런 곳이다. 9월의 마지막날 갑작스럽게 대낮에 놀부보쌈을 찾아간 이유는 딱 한가지다. 바로 대박세트를 먹기 위해서~!! 9월 30일까지만 한시적으로 판매되는 놀부보쌈 대박세트를 먹기 위해 경희대까지 가다니.. 물론 떵이님이 쏘기로 한 거라서 간거니까 상관은 없다. [space height=”200″] 우리가 도착했을 때가 시간이 2시. 점심시간 끝물이라 그런지 손님은 한 팀 밖에 없고, 직원분들이 식사를 하시려던 찰나였다. 직원분들께 죄송하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도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주문을 한다. 주문은 메뉴판 볼 필요도 없이 “대박세트”. [space height=”200″] 주문한 지 약 5분쯤 지났을까? 보쌈세트가 한 상 차려졌다. 고기킬러인 떵이님 앞에서 고기 양이 조금 부족해 보이긴 했지만, 그렇다고 내가 사는것도 아닌데 고기를 막 시키기도 뭐해서…
[오목교맛집]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오목교 횟집, 다복수산
지난 금요일에는 모임약속이 있어 오목교에 있는 다복수산이라는 횟집에 다녀왔다. 일행 중에 한명이 근처에서 근무를 하는데, 보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고 한다. 워낙에 처가집에 가면 회를 많이 먹어서일까? 서울에서 이런 횟집에 오는 게 조금은 낯설다. [space height=”200″] 바깥 수족관에는 신선한 물고기들이 헤엄치고 있었다. 장사가 잘되는 횟집일수록 물고기의 회전(?)이 빠르기 때문에 더 신선한 회를 먹을 수 있는 법이다. 멍게를 보니 지난 추석 때 먹었던 멍게비빔밥이 떠오른다. [space height=”200″] 역시나 오목교 맛집이라는 칭호(?)가 어색하지 않게 안에는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다. 요즘 횟집들은 다들 장사 안된다고 울상인데, 다복수산은 불경기도 없나보다. [space height=”200″] 기본으로 나오는 반찬들. 기본찬 중에서는 야채전이 제일로 맛있었다. 기본찬은 원하는 만큼 얼마든지 리필이 가능하다. [space height=”200″] 이번 모임에 참석한 인원은 총 5명. 10만원짜리 한상을…
[정릉맛집] 순대와 고기가 푸짐하면서도 저렴한 할매순대국
우리동네 정릉에 새로 생긴 순대국집. 내부순환로 고가 밑에 있는 정릉교차로에 위치하고 있는데, 매일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출퇴근하면서 항상 지나는 곳인데 식사 시간이면 어김없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며 먹는 집이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사람들이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 궁금해서 한번 찾아가 보았다. [space height=”200″]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플랫카드. 밥 모자라면 더 드시고, 국물 모자라면 더 드립니다.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밤샘 근무를 하고 찾아간 터라 이 말 한마디가 너무 따뜻하게 와 닿는다. [space height=”200″] 홀 내부의 모습. 내가 갔을 때는 식사 피크타임은 아니라서 그런지 줄서서 기다릴 필요는 없었다. 나는 아침에 퇴근하면서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 찾은 곳이지만, 이 곳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다들 출근 전에 국밥 한그릇씩 하시는 거겠지. [space height=”200″] 기본적으로 나오는…
[신림동맛집] 줄서서 기다려 먹는 갈비찜 전문점, 갈비씨
신림동 패션문화의 거리내에 위치하고 있는 갈비찜 전문점 갈비씨. 처음에는 떵이님이랑 만나서 간단하게 술 한잔 하려던 계획이 조금씩 커져서 포도, 수, 릭소님까지 동참하게 되었다. 이왕 예약해 놓은 거 장소를 바꾸기도 좀 그래서 그냥 처음에 예약했던 갈비씨에서 만남을 갖기로 했다. 줄서서 기다려 먹는다는 블로그 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줄까지 서서 기다려야 할 필요는 없었다. 하지만 이미 꽉 차버린 1층. 다행히 2층에는 자리가 있어서 2층으로 자리를 잡았다. 신림역 6번출구에서 만나 같이온 떵이님, 포도님, 수님을 제외하고 릭소님만 살짝 늦으셨다. 뭐.. 릭소님도 갑작스레 약속을 잡으신거라 시간 맞춰오시기는 좀 힘드셨을거다. 아침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새벽 5시에 문을 닫는 갈비씨. 새벽에 술한잔 하는 손님들이 많은가보다. 새벽 5시까지 운영을 하는 거 보면.. 그리고 대기자들을…
성신여대 샐러드 테이크아웃 전문점, 투고(To Go)
정말 오랜만의 부부데이트. 어제는 지정이와 함께 성신여대로 잠깐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침겸 점심을 해결해야 하는데,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하는 울 마눌님을 위해 샐러드바로 향한다. 성신여대 정문 근처에 있는 샐러드 전문점 투고. [space height=”200″]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메뉴판이다. 그린 샐러드는 3,500원이고 다양한 종류의 샐러드가 5,500원~7,500원, 그리고 사이드메뉴가 있다. 그린 샐러드는 그냥 샐러드에 드레싱 정도만 해서 주는 것 같고, 나머지 샐러드는 닭다리살이라든지 스테이크, 훈제연어 등이 메인으로 들어간다. [space height=”200″] 주문을 하는데 바로 옆에 그릴이 있어서 조리과정을 볼 수가 있었다. 그릴 마크 제대로 찍어 주시는 센스~ [space height=”200″] 가게는 조금 좁은 편이다. 들어가자마자 계산하고, 주문한 사이즈에 맞는 용기를 받아 원하는 야채를 담으면 된다. 야채를 담는 건 자기가 좋아하는 야채 위주로 고를 수 있게 셀프서비스다. 좋아하는…
[신당동맛집] 삼선볶음밥이 맛있는 신당동 중국집, 만다리
신당동은 원래 떡볶이로 유명하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신당동에 떡볶이 말고도 맛집들이 제법 많은 편이다. 저렴한 한우고기로 유명한 진성곱창도 있고, 꼼장어가 맛있는 참숯등갈비집도 있다. 그런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떡볶이집도 아니고, 고기집도 아닌, 바로 중국집이다. 신당동에 있는 만다리라는 중화요리 전문점. 동네에서 자장면 배달로는 이미 정평이 나 있다고 한다. 그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음식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많은 오토바이들이 배달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space height=”200″] 7시부터 시작된 모임. 6시 55분쯤 도착해 보니 이미 오실 분들은 다 와 계셨다. 지각은 아니지만 내가 거의 꼴지. 식당 내부는 중화요리 전문점 느낌이 물씬 풍긴다. 회식을 위해 세팅되어 있는 반찬들. 보기에도 참 좋다. [space height=”200″] 이건 인삼. 인삼을 얇게 저며서 꿀에 담궈 놓았다. 인삼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