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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은 과메기, 역시 과메기는 구룡포과메기가 최고
정말 오랜만에 과메기를 먹었다. 과메기는 포항에 살면서 겨울에는 정말 많이 먹던 음식인데 서울에 올라온 이후로 거의 못 먹고 살았던 것 같다. 특히나 포항에 있을 때는 식당에 가서 꼭 과메기를 시키지 않아도 반찬으로 과메기가 막 나올 정도였으니.. 옛날에 포항에서 먹던 과메기를 그리워하며 과메기를 택배로 받아보았다. [space height=”200″] 택배 박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파래김. 과메기는 일반 김에 싸 먹어도 맛있지만, 이렇게 파래김에 싸 먹으면 더 맛있다. 그리고 가능하면 김이 아닌 묵은지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또 일품이다. [space height=”200″] 배달받은 과메기 박스에서 내용물을 모두 꺼내어 확인해 본다. 과메기 10마리(20쪽), 야채세트, 초고추장, 그리고 김이 들어있다. 과메기는 진공포장이 되어 있고, 모두 손질이 되어 있어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되어 있다. [space height=”200″] 이번에 내가…
친절한 오크밸리 렌탈샵, 렌탈의 전설
이번에 오크밸리에 다녀오면서 나를 빼고 나머지 가족들은 모두 장비를 렌탈해야 했다. 아직은 다들 초보들이라 개인장비가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찾은 오크밸리 렌탈샵. 수많은 렌탈업체중에서 내가 렌탈의 전설을 찾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사장님과 네이버 블로그상에서 몇 번 인사를 나눴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이곳을 찾게 된 것이다. 렌탈샵에 들어서면 좌측으로는 렌탈복들이, 그리고 우측으로는 보드가 전시되어 있다. 보드 데크는 자기 키에 맞춰 선택하면 되고, 발 사이즈를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부츠는 따로 챙겨다 주신다. 렌탈샵에서 보드나 스키만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옷까지 다 빌려주기 때문에 이런 탈의실까지 준비가 되어 있다. 정말 아무런 준비 없이 스키장에 가도 렌탈샵에서 빌려서 사용하면 되니까 걱정할 게 없다. 항상…
아기자기하고 예쁜 오크밸리 펜션, 요들린
이번 우리가족 겨울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숙소다. 1월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기간동안 오크밸리 리조트는 일단 예약 불가. 주변 펜션을 뒤져보는데 마땅히 괜찮아 보이는 곳이 없어 애를 좀 먹었다. 결국 찾은 곳이 바로 요들린 펜션이라는 곳인데 오크밸리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오크밸리에서 5분 거리에 있는 펜션들도 많긴 한데 예쁜펜션을 찾다 보니 조금 거리가 멀어졌다. 너무 거리가 먼 것은 아닐까 걱정을 하긴 했지만 직접 왔다갔다 해 보니 20분 정도는 크게 먼 거리는 아니었다. 오크밸리에서 신나게 놀고 저녁나절에 들어와 처음 만난 요들린 펜션. 사진속에서 보던 것과 거의 비슷하다. 다행이다. 애들도 그렇고, 지정이도 그렇고 펜션이 예쁘다고 마음에 들어한다. …
[Coffee] 진한 바디감과 신맛을 느낄 수 있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by 카페알트로
어제 인도네시아 만델링 시음기에 이어 오늘은 콜롬비아 수프리모 시음기다. 물론 이번에 마시는 커피도 카페 알트로에서 협찬해 주신 커피다. 콜롬비아 수프리모라는 이름은 커피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나도 친숙한 이름이다. 수프리모 커피, 콜롬비아 커피 등의 이름으로 예전부터 믹스커피 광고에서 많이 봐 온 이름이기 때문이다. 원두 홀빈으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요청할 경우 분쇄도 해 주신다. [space height=”200″]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에 대한 맛도 간단하게 컨닝을 한다. 콜롬비아 산악지역에서 재배된 커피로 쓴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커피라는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커피를 좋아하긴 하지만 쓴맛은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일단 마셔보기로 한다. 아참, 그리고 이번 콜롬비아 수프리모 역시 로스팅 날짜는 2014년 12월 20일이다. 갓 볶은 신선한 원두로 뽑아낸 커피의 맛은 아는 사람만 안다. [space height=”200″] 홀빈으로 보내주셨으면…
[Coffee] 달콤한 커피향이 인상깊었던 인도네시아 링톤 만델링 by 카페 알트로
이번에 알트로 커피로부터 두 가지 종류의 커피를 선물받았다. 한 가지는 인도네시아 링톤 만델링이고,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는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 라는 커피다. 인도네시아 커피는 루왁커피가 워낙에 유명한데 만델링이라는 커피는 처음 마셔본다. 친절하게 분쇄까지 해서 보내주셨다. 아마도 집에 머신이 없다고 생각하셨나보다. 이미 분쇄가 되어 있는 커피인만큼 빨리 마셔야 할 것 같다. 알트로커피 인도네시아 링톤 만델링 G1 뒷면에는 간단하게 인도네시아 만델링의 맛의 특징에 대해 설명이 되어 있다. 다크 초콜렛 로즈마리 과일 등의 향, 중간 신맛, 짙은 바디감 등등.. 일단 커피를 내리기 전에 향만 맡아 보아도 달콤한 향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제조일자는 12월…
[강릉맛집] 식객 허영만씨가 인정한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이번에 동해로 강원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오삼불고기 말고 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짬뽕순두부다. 짬뽕순두부라는 말을 처음 듣자마자 나는 조금 거부감이 느껴졌었다. 무슨 순두부를 짬뽕 국물에 넣어서 먹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미 지정이는 머릿속으로 짬뽕순두부를 먹고 있었다. 호기심에 한번 가 보자고 마음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동화가든.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곳.. 정말 맛있는 집이다. 강릉은 원래 초당순두부로 유명한데, 초당에서도 짬뽕순두부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동화가든이다. 수많은 블로거들의 후기가 이미 올라와 있지만 그래도 워낙 맛이 인상깊었던 곳이기에 나도 후기를 남긴다. 이곳 동화가든은 너무너무 유명해서 식사시간이면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렇다고 좁은 공간에서 바삐 식사해야 하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대신에 오랜시간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족이 처음에 가서 대기표를 받고나서부터 음식이 나올때까지…
[Coffee] 강릉 커피거리 예쁜카페 KIKRUS COFFEE (키크러스 커피)
우리가족 1박 2일 겨울여행의 두 번째 목적지는 바로 강릉의 커피거리다. 사실 강릉에 커피거리라는 게 있는 줄은 몰랐었는데 예전에 TV를 보다가 한 TV프로그램에서 강릉 커피거리를 소개해 주는 모습을 보고 나중에 동해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지.. 했다가 이번에 가 보게 되었다. 강릉 커피거리는 처음에 어디인지 찾다가 헤맸었는데 처음부터 안목항이나 안목해변을 찾아가면 쉽다. 안목항에는 강릉 여객선 터미널이 위치해 있어서 아예 처음부터 강릉 여객선 터미널을 네비에 찍고 찾아가도 된다. 사실 ‘강릉 커피거리’를 검색해 보면 이승기씨가 다녀간 커피숍이 제일 유명한 것 같다. 그런데 막상 그 앞에 가 보니 사람도 많고 주차할 곳도 마땅치 않고 해서 근처에 깔끔해 보이는 커피숍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찾아 들어간 곳은 KIKRUS COFFEE. 밖에서 봐도 예쁘지만 안에 들어가도 디자인이 독특하면서 깔끔한게 정말 예쁘다.…
[용평맛집] 오삼불고기가 맛있는 횡계 도암식당
지난 주말 가족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도암식당. 도암식당은 용평리조트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용평맛집이라고 하면 많이 회자되는 식당들 중에 하나다. 용평리조트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이쪽으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간다면 꼭 들러보면 좋을만한 식당이다. [space height=”200″] 도암식당은 횡계로타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횡계IC에서 약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강릉이나 동해쪽으로 가는 길에 얼마든지 잠깐 들러 먹고 갈 수 있으니, 용평맛집이 아닌 강릉맛집이나 동해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space height=”200″] 도암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횡계는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들은 부모님이 항상 잘 챙겨줘야 한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머리를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암튼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고고~!! [space height=”200″] 메뉴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