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Car] 지프(JEEP) 랭글러 루비콘 시승기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 매번 캠핑전시회에서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지프의 대표 오프로드 차량인 랭글러 루비콘을 시승해 볼 기회가 생겼다. 비록 오랜 시간 동안 시승을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궁금했던 것들이 해소될 수 있었다. [space height=”200″] 내가 시승한 차량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 4도어 차량이다. 루비콘은 2도어와 4도어로 나뉘는데 엔진이나 다른 특성들은 거의 동일하고 문이 2개인지, 4개인지로 구분된다. 2도어 차량은 정원이 4인이고, 4도어 차량은 정원이 5인으로 되어 있는만큼 차량의 전장과 축거 정도에 차이가 있다. [space height=”200″] 지프 랭글러의 차키를 건네 받았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과는 달리 굉장히 투박한 디자인의 자동차키. 아직까지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는 스마트키가 적용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량인만큼 험한 상황속에서 문제가 될만한 요소를 최소화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시청역 호프집] 돈까스랑 맥주가 맛있는 55번가 호프
오군순두부에서 맛있는 와규 먹고 2차로 간 55번가 호프집. 시청역 7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호프집이다. 맨날 이 앞을 지나서 북창동을 들락날락 하는데 한번쯤 가봐야지 하면서 이제서야 가 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가게 앞에 있는 메뉴판. 2차 메뉴는 따로 고를 필요도 없을 것 같다. 간단하게 맥주 4잔이랑 돈까스 정도면 딱 맞을 듯. [space height=”200″] 가게 내부 모습이다. 홍대나 신촌에서 볼 수 있는 그런 최신식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북창동의 역사를 느끼게 해 주는 그런 곳이다. 그렇다고 인테리어가 너무 올드하다기 보다는 클래식하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은 곳. [space height=”200″] 메뉴판도 조금 끄적여 봤지만.. 결국은 그냥 밖에서 봤던 세트메뉴로 시켰다. 아사히 맥주 4잔에 돈까스안주. 사진속 아사히 맥주 거품이 예술이다. [space height=”200″] 조금 후에 나온…
[북창동 맛집] 와규가 맛있는 북창동 고기집 오군순두부
정말 오랜만의 릭떵차 모임. 이번에는 우리 회사에서 가까운 북창동에서 다같이 모였다. 릭소님은 멀리 분당에서부터 시청역까지 한걸음에 달려오시고, 떵이님도 퇴근후에 나와 함께 테팔 미팅을 갔다가 오군순두부에서 다함께 만났다. 오군순두부는 이름만 들어보면 고기집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지만 낮에는 순두부를 팔고, 밤에는 고기를 파는 고기집이다. 낮에는 북창동 근처 직장인들이 몰려들어 정신이 없고 저녁에는 회식장소로 이용되곤 한다. 이번 릭떵차 모임도 와규가 맛있는 오군순두부에서 간단하게 한잔만 하기로 하고는 모임이 시작되었다. [space height=”200″] 오군순두부의 기본 세팅 모습. 화로라고 해야 하나? 숯이 담기는 통이 정말 고급스럽다. 제법 비싼 한정식 집에 온 것만 같은 느낌. [space height=”200″] 릭소님이 만나자마자 이번에 새로 구한 카메라를 내 놓으신다. 삼성 NX30. 그 동안 맨날 똑딱이만 들고 다니시다가 미러리스가 생겨서 정말 다행이다. 센서는 내 카메라랑…
[을지로 전집] 다양한 막걸리를 만날 수 있는 을지로 교동 전선생
을지로 먹자골목에 위치한 교동 전선생. 아참, 을지로 먹자골목이라기 보다는 충무로 먹자골목이라고 하는 게 더 맞으려나? 어쨌든.. 흑돈애에서 맛있는 제주흑돼지 먹고 2차로 찾아간 곳. [space height=”200″] 교동 전선생은 체인점이라 꼭 을지로 뿐만 아니라 다른데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심지어 우리 회사 바로 앞에도 있으니.. 메뉴는 딱 막걸리 안주하기 좋을만한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냥 모듬전 하나에 막걸리 시켜서 간단히 한잔 할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세트메뉴에 눈이 끌려가서 결국은 세트B를 주문했다. 세트B는 모듬전에 두부김치나 골뱅이무침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배도 어느정도 부르고 해서 골뱅이 무침으로 골랐다. [space height=”200″] 일단 첫 번째 막걸리는 교동막걸리로 시작한다. 주전자가 너무 새거같은 느낌이 나는데.. 찌그러지기도 하고 조금 헌 주전자를 사용하면 더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어쨌든 기분좋게 2차…
[을지로 회식장소] 맛있는 고기집 제주흑돼지 전문점 흑돈애
회사 끝나고 달려간 을지로 흑돈애. 지난번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된 제주흑돼지 전문점 흑돈애를 거의 한달 반만에 다시 방문했다. 저녁 8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라 그런지 직장인들로 가득찬 을지로 회식장소 흑돈애. 워낙에 고기가 맛있는 곳이라 을지로 근처 회식장소로 인기가 많다. [space height=”200″] 내가 늦게 도착해서 그런지 이미 고기를 열심히 굽고 있는 일행들. 다행히 이제 막 시작하는 타이밍이었다. 후훗. 제주 흑돼지..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넘어간다. ㅎㅎ [space height=”200″] 직원분이 열심히 고기를 구워주시고, 오랜만에 먹는 제주 흑돼지를 한입 맛본다. 음.. 아직 덜 익었네…. T.T [space height=”200″] 드디어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다. 돼지고기를 먹을 때는 바싹 익혀 먹으라고 하셨던 어머니 말씀이 생각난다. 먹음직 스럽게 익은 오겹살과 목살. 제주 흑돼지가 다 맛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나는 목살보다는…
[캠핑음식] 캠핑소세지의 대명사 캠쏘, 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 뚜껑에 구워먹기
오랜만에 정말 제목이 길다. 캠핑소세지 캠쏘와 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을 동시에 소개하려다 보니 제목이 길어질 수 밖에 없던 것 같다. 캠핑코다 마이크로오벌도 그렇고, 캠쏘도 그렇고 모두 체험단으로 제품을 무상증정 받았음을 서두에 밝힌다. 두 제품 모두 캠핑장에서 리뷰를 해야 마땅하지만.. 요즘 캠핑을 잘 못가는 현실적 제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체험을 진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카페지기님들께 죄송하다는 인사를 먼저 드린다. 마이크로오벌은 다음에 캠핑장에 갈 때 마다 꾸준히 사용해 볼 예정이고, 캠쏘는 1만원 쿠폰도 함께 받았으니 다음번에 직접 쿠폰과 함께 구매해서 캠핑장에서 먹는 캠쏘의 맛을 생생히 전달해 보고자 한다. 아울러 이번 포스팅은 오벌 보다는 캠핑소세지 캠쏘에 대해 조금 더 비중을 두어 소개를 할 예정이다. [space height=”200″] 캠쏘는 음식이기 때문에 아이스박스에 담겨서 배달이 된다. 아이스박스 겉표지에는…
[장안동맛집] 화덕에 구워 담백한 치킨, 화꾸닭 장안동점
치킨을 화덕에 굽는다고? 닭을 화덕에 굽는 화꾸닭.. 굽네치킨에서 치킨을 튀기지 않고 구워서 파는 건 알고 있었는데, 화덕에 구운 치킨은 과연 어떤 맛일까? 떵이님 아들 은호가 초등학교 입학했는데 선물도 못 줘서 작은 선물을 사들고 퇴근 후에 떵이님을 잠깐 만났다. 저녁까지 먹을 시간은 안되고 간단하게 치맥한잔 하자고 불러낸 떵이님. [space height=”200″] 화꾸닭 장안점에 들어가자마자 바라본 내부 모습. 우리가 도착한 시간이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없는 모습. 내부는 널찍하고 깨끗한 화꾸닭 장안점. [space height=”200″]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띈 화덕. 보통 피자는 화덕에 많이 구워 내는데, 치킨을 화덕에 구워내다니.. 화덕에 구운 치킨 맛은 과연 어떨까? 주문하기도 전에 화덕을 구경하고 나니 그 맛이 너무 궁금해진다. [space height=”200″]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화덕 바베큐. 약간 매콤하면…
북창동 이자카야 금파에서 만난 히타치노 네스트
북창동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금파라는 이자카야. 크지는 않지만 일본 선술집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그런 곳이다. 실제 일본에 가서 봤던 것만 같은 데자뷰가 나타나는 이자카야. [space height=”200″] 늦은 시간 회사가 끝난 후 달려갔는데 다들 이미 한잔씩 한 상태였다. 나는 저녁도 못먹고 일하고 왔는데 누구는 2차로 이자카야에 오고.. 쩝.. 근데 소주 옆에 신기한 맥주병이 보인다. NEST BEER? 둥지맥주? 그냥 부엉이 맥주라고 불러야겠다. 뭔지 모르겠지만 나도 이걸로 시켜줘~ [space height=”200″] 일단 저녁도 못먹어서 굶주린 배를 소고기 다다끼로 간단히 채워준다. 간장소스가 적당히 달달하면서도 새콤한 게 딱 좋은 맛. [space height=”200″] 음… 옆에서 생맥주를 시키니까 나도 생맥주가 갑자기 당긴다. 한 입 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이미 부엉이 맥주를 시켜놔서 패쓰~ [space height=”200″] 샐러드도 안주로 시켜놨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