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차도리의 여행이야기
나이아가라 불꽃놀이
거의 반년 만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다.이번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온 이유는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연말마다 불꽃놀이를 하기 때문이다.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불꽃놀이가 중단되었던 걸로 아는데, 올해는 한다고 하길래 다녀왔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라 위험할 수 있긴 하지만,야외이기도 하고, 그리고 마스크만 잘 쓰면 되기 때문에 가족들과 바람도 쐴 겸 다녀왔다. 나이아가라 불꽃놀이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niagarafallstourism.com/fireworks/ 일정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 연말에 1주일 정도 매일마다 나이아가라에서 불꽃축제가 진행된다. 일단 나이아가라 입구에서 사진부터 한장 남기고 불꽃놀이 행사장으로 이동했다.밤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와 본 건 처음인데, 확실히 낮에 왔을 때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불꽃놀이 행사장으로 이동하면서 열심히 사진 찍는 로코. 나이아가라 불꽃놀이 행사장은 캐나다 폭포 보다는 미국 폭포쪽에 더 가깝다.주차장에서 걸어서…
오랜만에 다녀온 나이아가라 폭포
오랜만에 나이아가라 폭포에 다녀왔다.우리 가족이 캐나다에 다같이 오고나서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 본 건 이번이 처음. 지난 2월에 출장자분들 왔을 때 함께 다녀온 이후로 약 2개월만에 다시 다녀온건데 정말 오랜만에 다시 오는 느낌이다.특히 겨울에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랑 봄에 보는 나이아가라 폭포의 느낌은 정말 많이 다르다.예전에 누군가 그랬는데, 나이아가라 폭포는 1년에 10번을 와도 10번 모두 느낌이 다르다고 한다. 다들 처음에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자고 하니까 거기 뭐하러 가냐는 분위기였는데,막상 폭포 앞에 다가서니 조금은 놀라는 눈치다. 우리가 도착한 시각은 약 11시 정도.예전 같았으면 사람들로 바글바글 할 시간이었지만 의외로 사람이 거의 없었다.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관광 목적의 캐나다 입국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 듯 싶다.오히려 조용하고 좋은듯. 캬~ 나이아가라 폭포에 와서 물줄기가 떨어지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헤이즈 캐리어 X-RAY, 아모르라이트 구입
이번에 캐나다 출국을 준비하면서 구입한 캐리어.몇년 전 포스팅을 하면서 ‘러기지’가 아닌, ‘캐리어’ 라는 단어를 선택했다고 엄청 구박 당했던 경험이 있지만, 그래도 한국사람들은 여행가방을 이야기할 때 ‘캐리어’ 라는 단어를 더 많이 쓰니까 그냥 이 포스팅에도 ‘캐리어’ 라고 쓸까 한다. 내가 구입한 제품은 헤이즈코리아 제품들인데, 30인치 캐리어가 25,000원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해서 바로 달려가 구입한 제품이다.25,000원짜리 제품은 바로 X-Ray라는 제품인데, 캐리어가 특이하게도 투명하게 되어 있어 외부에서 안의 내용물이 모두 보이는 그런 구조로 되어 있는 특이한 캐리어다. 그리고 엑스레이 캐리어를 구입하면서 함께 구입한 제품은 아모르라이트라는 제품인데, 가격은 6만원으로 제법 저렴한 편이다.30인치 캐리어 2개 (X-RAY와 아모르라이트)를 구입하면서 지출한 비용이 채 10만원이 되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만족스럽다. 커다란 박스에 배달된 헤이즈 캐리어 역시 30인치 캐리어…
[Hotel] 샌디에고 호텔, 하얏트 리젠시 라 호야
지난 샌디에고 출장 때 묵었던 호텔은 하얏트 리젠시 라호야 였다. 라호야 비치에서 그리 멀지 않은 샌디에고 호텔. 비치 바로 앞은 아니라서 따로 전망이 좋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전체적인 시설은 괜찮았던 곳이었다. 하얏트 티어가 있으면서 샌디에고 여행을 한다면 가 볼만한 그런 곳. 딱히 그런게 아니라면.. 출장 때문이라면 모를까.. 여행이라면 비치 바로 앞 더 멋진 호텔을 찾는 게 나을 수 있다. 알라스카 항공 타고 날아간 샌디에고 한국에서 샌디에고 까지 가는 직항편은 없는지, 시애틀을 경유해서 알라스카 항공으로 갈아타고 샌디에고로 날아갔다. 샌디에고는 특이한 점이, 공항이 시내 한복판에 있다는 것이다. 비행기가 착륙을 하는데 바로 옆에 큰 건물들이 코앞에 스쳐 지나가는 신기한 광경. LA도 나름 도심 속에 공항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평창루지] 처음타본 루지 (평창 루지 가격 / 평창 루지 할인)
지난주 주말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루지라는 걸 타 봤다. 평창에 새로 생긴 루지랜드에서 난생 처음 타 본 루지. 원래 통영에 루지가 처음 생겼을 때부터 가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루지를 처음 타 보다니.. ㅎㅎㅎ 가오픈 기념으로 평창 루지 가격 할인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소식을 듣자마자 바로 달려가 봤다. 일단 루지를 처음 타 본 느낌은 굉장히 재미있다는 거! 아직까지 한번도 루지를 안타봤다면 한번쯤 타 볼 만 한 놀이기구(?)다. 강원도 휘닉스파크 평창 루지 가격 이번에 강원도 휘닉스파크에 평창 루지랜드가 새로 오픈을 했다. 휘닉스파크 스키리조트 쪽 (호스텔쪽)에 주차를 하고 올라가면 왼쪽편으로 루지랜드 매표소가 보인다. 평창 루지랜드 이용권의 가격은 1회권 15,000원 / 2회권 25,000원이다. 할인 가격으로 타면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데, 정가를 다 주고 타기에는…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그리고 또다른 시애틀 야경명소
시애틀에 가면 꼭 가 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이다.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가야 하고, 혹시나 좋아하지 않더라도 지인들 선물을 살 수 있는 곳이니 한번 쯤 방문해도 좋다. 이곳에서는 스타벅스 1호점에서만 파는 굿즈들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커피숍이지만, 선물샵으로 생각해도 된다. ㅎㅎㅎ 주소는 1912 Pike Pl, Seattle, WA 98101, USA 아래 구글 맵에서 Direction을 클릭해서 찾아가면 된다. 장소는 파이프플레이스 마켓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Pier66이나 파이프플레이스 관광을 마치고 찾아가기에도 좋다.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 내부 모습 스타벅스 1호점의 내부 모습이다. 여기까지 왔으니 기념하진 한 장 정도는 찍어줘야지~ 가게가 오래되서 그런지 제법 좁은 편이다. 요즘 오픈하는 스타벅스 건물들은 아주 크고 하려하지만, 이곳은…
시애틀 맛집 FOB POKE BAR, 그리고 시애틀 야경명소
이번에 시애틀에서 먹었던 음식점 중에서 제법 괜찮았던 곳, FOB POKE BAR. Yelp앱에 제법 높은 순위에 랭크 되어 있어서 가 보았는데, 국내 블로거들에게는 많이 소개가 되지 않은 곳이라 리뷰를 남겨본다. (분명 시애틀 맛집 중에 손꼽힐 만한 곳인데 아직까지 소개가 안되다니…) 주소는 아래 구글 지도를 참고하면 될 것 같고, Pike Place Market / 스타벅스 1호점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주 메뉴는 바로 회덮밥. 시애틀 맛집 FOB POKE BAR 내부모습 FOB POKE BAR의 내부 모습이다.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고급진 레스토랑이 아닌, 그냥 캐쥬얼한 식당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식당에 들어서면 오른쪽에는 음료수를 고를 수 있는 커다란 냉장고가 하나 있고,…
[Hotel] 스페이스 니들과 가까운 시애틀 숙소, 하얏트 플레이스 시애틀 다운타운
이번 시애틀 출장 때 묵었던 시애틀 숙소, 하얏트 플레이스 시애틀 다운타운. 시애틀 시내에 위치해 있는 하얏트 플레이스 호텔이라서 하얏트 플레이스 시애틀 다운타운이라고 부른다. 솔직히 이번에 하얏트 플레이스를 처음 이용해 보기 전까지는 이런 호텔이 있는 줄도 몰랐다. 그랜드 하얏트, 파크 하얏트, 하얏트 리젠시 정도만 있는 줄 알았는데 하얏트 플레이스, 하얏트 하우스 등 다양한 하얏트의 브랜드 중 하나다. 하얏트 하우스는 밥을 해 먹을 수 있는 일종의 콘도 개념이고, 하얏트 플레이스는 밥만 못 해 먹는 하얏트 하우스와 비슷한 등급의 저렴이 호텔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하얏트 플레이스 시애틀 다운타운 외부 모습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과 불과 도보로 10분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하얏트 플레이스 시애틀 다운타운. 이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