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영통맛집] 고소한 소곱창이 맛있는 영통 곱창 전문점 – 미소곱창
미소곱창은 영통역 중심상가에 있는 곱창 전문점이다. 밤 12시 정도에 곱창이 먹고 싶어 곱창골목을 배회하다가 사람이 제일 많은 집으로 들어 갔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다시 찾게 되는 그런 집. 처음 자리에 앉으면 나오는 소주 안주 미소곱창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으면 제일 처음 나오는 것이 선지국과 간/천엽이다. 소주는 나오지 않지만 이런 메뉴가 나오면 당연히 소주를 시켜야만 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소주를 한 병 시켜 시원한 선지국 국물과 생간을 안주삼아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하루의 스트레스가 조금씩 풀어내기 시작한다. 메인메뉴는 곱창 & 막창 고소한 곱창이 맛있는 미소곱창이지만, 곱창 뿐만 아니라 막창도 너무 맛이 좋다. 2~3명이라면 곱창과 막창을 1인분씩 시켜서 먹으면 되고, 4명 이상이라면 곱창…
[영통맛집] 망포역 근처 낙지볶음 맛집, 시골애 영통점
오늘 오전 건강검진이 끝나고 오랜만에 지정이와 함께 하는 점심식사.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그 동안 먹고 싶었던 낙지볶음을 먹기로 결정! 오후에 지정이 수업이 있어서 서둘러 차를 몰고 망포역으로 향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시골애’라는 낙지볶음 전문점이다. 수원에 집을 구하러 다니면서 처음 알게된 곳인데, 낙지볶음이 정말 맛있는 집이다. 집을 보러 다니면서 우연히 찾은 식당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자주 다시 찾아오는 곳. 낙지보쌈/새우튀김/돈까스 등등 몇 개의 메뉴가 더 있긴 하지만 메인메뉴는 역시 낙지볶음이다. 낙지만 볶아서 나오는 메뉴는 1인분에 9천원이고, 낙지랑 삼겹살을 함께 볶아서 나오는 메뉴는 1인분에 11천원이다. 낙지만 먹어도 충분히 맛있기는 하지만 고기가 땡기는 날에는 낙.삼.을 시켜 먹는 것도 좋다. 오늘 우리들의 점심메뉴는 낙지볶음+삼겹살로 당첨!…
[영통맛집] 조개찜이 정말 맛있는 수원 영통 이모네 조개구이
얼마전에 다녀온 수원 영통 이모네 조개구이. 회사 근처에서 조개찜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동료의 소개로 다녀온 곳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름이 ‘이모네 조개구이’ 인데 정작 조개구이를 먹는 사람은 못봤다. 심지어 메뉴에도 조개구이가 없고.. 어쨌든 이곳은 푸짐한 조개찜이 메인인 곳이다. 영업시간은 오후4시부터 손님이 집에 가실때까지. 실내도 있고 외부 테라스도 있는데 밖에서 먹으면 약간 포장마차에서 먹는 분위기다. 실제로 대부분의 손님들은 실내보다는 테라스에서 더 많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분위기 자체가 좀 더 포차 분위기가 나니까 술 맛도 더 나고 해서 그런 것 같다. 메뉴판이다. 조개찜이 5만원이다. 사실 술안주가 5만원이라고 하면 비싸게 생각할…
[원주맛집] 냉동삼겹살이지만 맛이 기가막힌 자유시장 맛집, 고인돌
오늘따라 유독 삼겹살이 먹고 싶은 날이다. 삼겹살이 생각나는 날, 핸드폰 속에 숨겨져 있던 맛집 사진을 한번 꺼내본다. 지난 겨울 온가족이 원주쪽으로 여행을 갔다가 저녁을 먹으려고 헤메다가 우연히 발견한 집. 정말 우연히 방문하게 된 집이지만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던 곳이기에 짧게나마 소개를 해 본다. 가게 이름은 고인돌. 원주 자유시장 근처에 위치한 삼겹살집이다. 간판만 봐도 이 집이 얼마나 오래된 집인 줄 쉽게 알 수 있는데, 간판속 전화번호가 정말 옛날 전화번호 그대로다. 지금은 033-742-1931.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간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런 허름한 집이 좋다. 내부 인테리어도 조금은 허름한 편인데, 손님들이 워낙 많이 앉아계셔서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다. 대신 간단하게 메뉴판 사진을 한 장 남겼다. 삼겹살은…
[영통맛집] 제주돼지고기가 정말 맛있는 영통 고기집, 이모네 꽃돼지
2주 동안 이 집만 4번을 갔다. 회사 생활 하면서 회식자리에 가족들을 한두 번 데려가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자주 가 보는 집은 처음인 것 같다. 도대체 고기가 얼마나 맛있길래. 영통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있는 수원 삼성전자 정문 맛집.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은 크게 정문과 중앙문으로 나뉘는데, 사실 중앙문에는 음식점이 무지 많다. 가 본 곳보다는 가보지 못한 곳이 더 많을 정도로 중앙문은 미지의 세계다. 하지만 정문은 식당 자체가 거의 없기에 제법 많은 곳을 가 봤고, 이모네 꽃돼지는 정문쪽에서는 정말 맛집으로 손꼽을만한 곳 중 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이모네 꽃돼지. 체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최근에 우리 사무실 근처에 새로 생긴 가게다.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제주생고기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숯불로 고기를 구워주신다. 일단…
[구로디지털단지역 맛집] 파스타가 맛있는집, 믹스앤테이블
정말 오랜만에 신림동에 왔다. 오랜만에 왔는데 엄마가 구로디지털단지역쪽에 파스타가 맛있는집이 있다면서 저녁은 거기서 먹자고 하신다. 믹스앤 테이블이라는 곳.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데, 주차는 주변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 하면 된다. 아담한 크기의 가게라서 혹시라도 사람들이 많이 갈거라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다.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집은 아셨는지… 인테리어가 정말 깔끔하고 예쁜게 엄마 나이또래보다는 우리 또래가 더 좋아할만한 스타일이다. 아마도 엄마네 학교 선생님이 소개해 주셔서 와 보셨던 것 같은데, 엄마는 창가쪽 자리가 좋다고 하신다. 탁 트인 창에서 밖을 보시면서 맛있는 파스타를 드시는 게 좋으셨나보다. 울 꼬맹이들, 자리에 앉자마자 머리꼬기를 하고 놀기 시작한다.…
[동탄참치] 참치회가 맛있는 무한리필 참치집, 수담참치
수담참치는 이번에 러시아 출장을 같이 다녀온 정과장님이 동탄에 아시는 참치집이 있다고 하셔서 함께 가 본 집이다. 무한리필 참치가 25,000원부터 시작하는 곳으로 간판에는 숙성참치 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참치라 많은 기대를 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섰다. 우리가 갔을때가 밤 12시가 다 되어서 그런지 이미 정리하는 분위기였다. 옆으로 방도 있어서 방에서는 주로 부서 회식을 하고, 밖에서는 2~3명이 와서 한잔씩 하는 그런 분위기의 참치집이다. 기본찬에 나오는 죽의 양이 상당하다. 원래 처음에 나오는 죽은 에피타이저 개념이라서 양이 정말 적은데, 완전 사발로 내 주시는 죽. 어차피 참치 먹느라 거의 먹지는 않았지만 양을 조금 줄여서 내 주면 좋을 것 같다. …
[대만여행] 저렴하고 푸짐한 타이페이 스테이크 맛집, Tasty
이번에 대만 여행을 하면서 알게 된 정말 괜찮은 맛집을 한 군데 알게 되었다. Tasty라는 곳인데, 타이페이 스테이크 전문점으로 요즘 소문이 나고 있다고 한다. 한국 사람들 사이에서는 아직 잘 모르는 것 같고, 대만 현지인분을 통해 소개를 받았다. 사실 스테이크는 어디에 가서든지 먹을 수 있다. 하지만 Tasty의 강점은 저렴한 가격에 코스요리와 함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영어가 잘 통한다는 점! (물론 이 부분은 지점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다.) 어쨌든, 1인당 약 2만원 정도 가격에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Tasty에 가면 받아들게 되는 메뉴판. 이 중에서 뭐 딱 하나만 고르는 게 아니고, 각각의 코스요리중에서 본인이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