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용품] 스노우라인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
지난 주 신년 캠핑 때 처음 사용해 본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 11월에 택배를 받았는데 포장지도 안뜯어 보고 있다가 해를 넘기고서야 드디어 처음으로 사용을 해 본다. 베란다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이 녀석의 원래 이름은 “스노우라인 체어 온열 시트”이다. 하지만 체어 온열 시트.. 뭔가 와 닿지가 않아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이라고 내 맘대로 이름을 붙여본다. [space height=”200”] 포장지를 뜯어보니 겉모습은 전기요랑 비슷하다. 실제로 오른쪽 상단에 “스노우라인 극세사 전기요” 라고 적혀 있어 이것도 일종의 전기요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리집 전기요 포장이랑 어쩜 이리도 비슷한지. [space height=”200″] 스노우라인 체어 온열시트의 사이즈는 120cm * 50cm 이다. 일반 1인용 전기요가 보통 180cm*135cm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길이는 약간 짧아지고 폭은 절반 정도 줄어든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컬러는 와인색과 초코…
해피빌리지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신년캠핑
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로 2014년 첫 캠핑을 다녀왔다.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 이곳의 이름은 바로 해피빌리지 캠핑장이다. 작년에 다녀온 신년캠핑을 추억하며 2014년 신년캠핑에서도 또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게 이번 캠핑의 목적이었다. 지난 2013년 신년캠핑에도 그랬듯이, 이번 캠핑도 아빠와 아이들만 함께하는 부자캠핑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지정이는 홀가분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고, 나도 호주랑 로코와 함께 우리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space height=”200″] 작년과 달리, 올해는 팬션+캠핑으로 다녀왔다. 작년에는 로코가 너무 어려서 호주만 데리고 캠핑을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로코도 따라가는 터라 너무 추우면 안될 것 같아 팬션이 딸려있는 캠핑장으로 가게 된 것이다. 해피빌리지 캠핑장은 비록 영월에 있어서 거리가 멀긴 하지만 팬션을 이용하면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우리에게 딱 좋았다. [space height=”200″] 이번…
칼슈미트 BAROS 압력밥솥으로 밥하는법
지난번 칼슈미트 BAROS 압력밥솥 개봉에 이어 실제로 밥을 해 보았다. (칼슈미트 BAROS 압력밥솥 개봉기 : https://www.chadorri.com/?p=15302) 근데 전기밥솥만 사용해 보고 가스 압력밥솥은 처음 써 보는거라 처음 밥을 했었을 때는 물조절에 실패해서 완전 죽밥이 되어버렸다. 몇 번의 시행착오끝에야 압력밥솥으로 밥을 맛있게 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 알고보면 그닥 어렵지 않은 압력밥솥으로 밥하기. 결론부터 얘기하면 압력밥솥으로 밥을 할 때는 물조절과 시간조절이 가장 중요하다. 압력밥솥으로 밥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4인기준으로 머그컵 두 개 분량만큼 쌀을 담는다. [space height=”200″] 밥솥에 쌀을 붓고 나서 할 일은 쌀을 씻어주기. 쌀을 씻을 때 2~3번 정도 씻어주면 된다. 너무 열심히 씻으면 쌀에 붙어 있는 영양소들까지 다 씻겨버린다고 한다. [space height=”200″] 다음으로 할 일은 물 조절을 하는 건데, 칼슈미트 바로스…
[신림역 횟집] 매운탕이 맛있는 묵호횟집 – 신림역 회식장소 추천
월요일에는 신림역에서 릭떵차의 신년 두 번째 회식을 진행했다. 장소는 릭소님 댁 근처인 신림역 묵호횟집. 묵호횟집은 신림역 7번출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데 골목에 있어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 곳이다. 가격도 착하고 회도 맛있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그런지 회식장소로 인기가 많다. [space height=”200″] 입구에서 본 묵호횟집의 전체 모습. 홀에는 일부 빈 자리가 보이긴 하는데, 방은 완전 꽉 찼다. 전부 회식하러 오신 분들..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고 회가 맛있다 보니 단체로 많이들 오시는 것 같다. [space height=”200″] 사실 릭소님댁이 신림역쪽이라서 회식장소를 여기로 고른건데… 릭소님이 못오실지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회정식 2인분만 주문했는데, 가격이 34,000원 밖에 안된다. 소주 2병을 마셔도 횟집에서 1인당 2만원만 내면 되는 착한 가격. [space height=”200″] 쯔끼다시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먹을만한 것들만으로 구성되어…
[Cafe] 종로YBM 근처 커피숍 에이미스커피 종로3가점
종로 YBM 뒷편에 위치한 에이미스커피(Amy’s Coffee). 종로3가에 위치하고 있긴 하지만 종로2가에서 길 하나만 건너가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지하철역 종로3가에서는 좀 걸어야 하지만 YBM건물 바로 뒤에 있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다. [space height=”200″] YBM건물 뒷골목으로 들어오자마자 한쪽에 보이는 에이미스 커피. 요즘 생기는 커피숍들은 2~3층으로 큰데 반해 에이미스커피 종로3가점은 단층으로 되어 있는 아담한 크기의 카페다. [space height=”200″] 사람들로 꽉 차 있는 커피숍. YBM 바로 뒷건물이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다들 영어공부를 하고 있다. 아.. 영어공부 한 지 정말 오래된 듯. 2014년에는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1월의 절반이 다 지나가는데 아직까지 제대로 책을 펼쳐보질 않았으니.. ㅡ.ㅡ;; 이러다가 1년이 다 지나가 버리기 전에 얼른 영어공부를 시작해야겠다. [space height=”200″] 매장 한켠에서는 더치커피도 내리고 있어 더치커피도 맛볼…
[북창동 맛집] 북창동 초밥 전문점 스시화정
북창동에 있는 초밥 전문점 스시화정. 생긴 지 얼마 안된 곳이라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위치는 북창동 아로파호텔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고 시청역 7번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우리 일행이 시킨 메뉴는 회정식 5만원짜리 하나랑 초밥세트메뉴 35,000원짜리 두개. 4명이 가서 초밥세트메뉴로 4개를 시키는 것 보단 초밥은 2개만 시키고 회정식을 하나 따로 시키는 게 더 낫다. 특히 회 정식을 시키면 연어, 농어, 광어, 방어, 고등어, 참치 등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스시화정에서는 술을 시키면 조금 특이하게 서빙이 된다. 소주병을 한병 통째로 은색 그릇에 담아 그걸 또 은잔에 따라 마신다. 100% 순은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살균되는 그런 느낌이다. 즐거운 모임, 은잔에 소주를 담아 첫…
호주와 함께 다녀온 여의도 눈썰매장 – 주말나들이 추천
지난 주에 호주와 함께 다녀온 여의도 눈썰매장 이야기. 여의도 눈썰매장은 국회의사당에서 그리 멀지 않은 서강대교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네비게이션으로 검색할 때는 아마 ‘여의도 수피아 수영장’ 이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차로 가면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여의도.. 버스를 타고 가니 1시간이 넘게 걸린다. 그래도 호주랑 단둘이 셀카도 찍을 수 있고, 버스를 타고 가며 1시간 넘게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것도 제법 괜찮다. [space height=”200″] 버스에서 내려서 눈썰매장쪽으로 향하니 큼지막하게 여의도 눈썰매장이라는 안내문구가 적혀 있다. 여의도 눈썰매장의 개장 기간은 작년 12월 19일부터 올해 2월 16일까지. 아직도 약 한달 가량 여의도에서 눈썰매를 더 즐길 수 있다. [space height=”200″] 입구에서 바로 티켓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나는 이엠크루즈를 통해 여의도 눈썰매장 + 63빌딩…
[광장시장 맛집] 녹두빈대떡이 맛있는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다음주 은저이 결혼식 때 입을 한복을 보러 광장시장에 다녀왔다. 지정이 한복은 초스피드로 고르고 우리가 달려간 곳은 순희네 빈대떡. 광장시장에 먹자골목이 있는데, 거기서 제법 맛있는 집 중에 하나라고 한다. 광장시장에서 유명한 먹거리로는 마약김밥과 빈대떡이 있는데 아직까지 마약김밥은 한번도 못먹어봤고, 이번에 처음으로 빈대떡을 먹어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광장시장 입구에서 먹자골목을 따라 쭈욱 들어가면 나오는 4거리에 위치한 순희네 빈대떡. 울 마눌님이 광장시장에 몇 번 다니면서 항상 사람이 많아서 몇 번 먹어봤는데 맛있는 곳이라고 한다. 잘 모르면 사람 많은 곳에 가서 먹으면 절반은 성공한다는 말이 있다. 줄이 줄을 부르는 맛집세상. [space height=”200″] 쉬지않고 돌아가는 맷돌과 쉬지않고 만들어지는 빈대떡. 순희네 빈대떡은 맷돌에 모터를 연결해서 녹두를 갈아낸다. 아무래도 맷돌에 콩을 갈아 내는 게 맛의 비법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