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간식] 처음 만들어본 라볶이, 라볶이 만드는법 어렵지 않다
오늘 집에서 라볶이를 만들어 봤다. 그것도 처음으로… 라볶이는 물론이고 떡볶이도 만들어 본 적이 없는데, 갑자기 지정이가 라볶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급히 만들어 본 라볶이. 막상 만들어 보고 나니 크게 어려운 것도 없었다. 라볶이야말로 떡이랑 오뎅, 라면, 계란 등 몇 가지 재료만 집에 준비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만들어 줄 수 있는 간단한 아이들간식이다. 제일 중요한 건 소스 만드는거였는데, 소스도 뭐.. 평상시에 주로 이용하던 고추장 소스를 조금 더 달게 만들어 사용했더니 맛도 괜찮았다. [space height=”200″] 라볶이를 만들기 전에 재료부터 준비해야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이름 그대로 라면과 떡이다. 라면과 떡볶이의 만남이 바로 라볶이이기 때문이다. 물론 라면이랑 떡볶이만 있다고 해서 라볶이가 만들어 지는 것은 아니다. 고추장을 이용해서 떡볶이 소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Food] 간단하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리주물럭, 허경환의 허덕
거의 매주 캠핑을 갔던 내가 요새 캠핑을 조금 띄엄띄엄 다녔더니 주말이 엄청 길게 느껴진다. 항상 캠핑을 가면 아침일찍 출발해서 텐트치고 밥하고 애들 놀아주고 바빴는데, 캠핑을 안가니까 주말에 집에서 뒹굴뒹굴.. 물론 집안 청소도 해야 하고, 아이들이랑 놀아주기도 해야 하지만.. 그래도 캠핑을 안가니까 확실히 여유가 있다. 그런 여유속에서 오늘은 아이들에게 오리주물럭을 해 줬다. 물론 이미 양념은 다 되어 있는 제품이라서 그냥 야채만 송송 썰어서 웍에 데워주기만 하면 끝이다. [space height=”200″] 허덕에서 나온 오리 주물럭이다. 이미 양념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야채좀 더 넣어주고 볶기만 하면 되는 그런 제품. 500g 한 봉지에 6천원이고, 두 봉지를 사면 조금 더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space height=”200″] 국산 오리고기가 78.13%이고 나머지는 양념으로 되어 있다. 즉 500g…
[캠핑음식] 캠핑가서 먹는 건강음식, 닭가슴살 파스타
캠핑을 하면서 항상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메뉴선정이다.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주로 라면이나 고기 위주로 먹게 되는데, 이번에는 아주아주 약간 신경을 써 봤다. 이번 캠핑 때 점심메뉴로 먹었던 음식은 바로 닭가슴살 파스타. 닭가슴살과 파스타를 한데 넣고 비벼만 주면 되는 아주 간단한 요리다. [space height=”200″] 이번에 준비해 간 닭가슴살은 훈제 닭가슴살로 그냥 닭가슴살도 아닌 마테 닭가슴살이다. [space height=”200″] 포장 박스 안에는 닭가슴살과 함께 머스타드 소스도 들어 있다. 아무래도 훈제 닭가슴살이다보니 그냥 살짝 데워서 머스타드 소스만 찍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space height=”200″] 왜 이름이 마테 닭가슴살인가 보니 ‘마테분말’로 숙성시켜서 만든 닭가슴살이라서 마테 닭가슴살이라고 한다. 마테 분말로 인해 닭가슴살 색상이 약간 녹색일 수도 있으니…
[캠핑음식] 간단하게 먹기 좋은 델리퀸 닭똥집, 닭갈비
이번에 델리퀸에서 델리퀸 제품 체험단을 모집했었다. 운좋게 당첨이 되어 받아본 체험단 세트. 아이스박스를 열자마자 깜짝 놀랬다. 내가 생각했던 양보다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덕분에 우리가족 겨울여행 3박 4일동안 반찬걱정을 전혀 할 필요가 없었다. 그리고 제목에 ‘캠핑음식’ 이라고 쓰긴 했는데, 사실 이 음식들은 모두 펜션에서 먹었다. 하지만 펜션에서 먹는 내내 다음에 캠핑장에서 먹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캠핑음식’이라는 제목을 달게 된 것이다. 특히 닭똥집과 닭갈비는 맛있는 건 기본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어 캠핑장에서 먹기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space height=”200″] 델리퀸 체험단 세트에 담겨진 음식들은 닭왕구이, 닭갈비, 닭똥집, 그리고 치킨가스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브랜드명이 델리퀸과 에코맘이 함께 들어있다는 점. 아마도 델리퀸이랑 에코맘의 메인 회사는 동일하고 브랜드만 조금 다른것…
[간단요리] 묵은지 감자탕 만드는법
묵은지 감자탕 만드는 법. 주말에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저녁에 묵은지감자탕을 만들어봤다. 아침부터 지정이가 오늘은 감자탕좀 해 달라고 노래를 불러대서 정육점에 가서 사온 등뼈. 재료비는 돼지등뼈 1.5kg에 5천원이 전부다. 아.. 백세주 2병 추가.. ㅋ 감자탕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해야할 작업 중 제일 중요한 게 바로 피 빼기다. 위의 사진 두 장을 보면 알겠지만 피를 빼기 전과 피를 뺸 후에 고기 색깔이 확~ 달라진다. 이 피빼는 작업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거의 30분에 한번씩 계속 물을 갈아주며 최소 3~4시간 정도는 빼 주어야 한다. 피를 제대로 빼지 않으면 물에 넣고 끓일 때 피가 응고되면서 건더기가 붕~ 떠 오르곤 하는데, 그런 걸 방지하려면 피빼기 작업을 잘 해 주어야 한다. 물…
간단하고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찜 만들기
우리가족 주말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찜. 지난번에 묵은지 갈비찜을 한 번 해 먹은 이후로 묵은지 찜요리에 자신감이 붙었다. 갈비찜은 갈비 핏물 빼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목살은 그냥 바로 먹을 수 있기에 이번에는 목살을 이용한 김치찜을 한번 만들어 봤다. (묵은지 갈비찜 만들어 먹었던 후기 보러가기 – https://www.chadorri.com/?p=15942) 김치찜을 할 때 사용되는 돼지고기 중에서 목살이 제일 만만한데 목살이 없을 경우에는 앞다리 살이나 뒷다리 살을 이용해도 된다. 다만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 기름만 많이 떼어낼 수 있다면 삼겹살도 나쁘진 않다. 돼지고기 김치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가 도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육점에 가서 김치찜 해 먹을거라고 얘기하면 알아서 도톰하게 썰어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제일 밑에 양파 썰어…
칼슈미트 압력밥솥으로 닭백숙 만드는 법
칼슈미트 압력밥솥 체험기간 동안 밥만 지어먹을 게 아니라 뭔가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생각한 끝에 백숙을 끓여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사실, 삼계탕을 끓여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만들어 먹고 나서 알아보니 내가 먹은 건 삼계탕이 아닌 백숙이라는 점. 닭이 세마리니까 삼계탕.. 맞긴 하지만 삼계탕은 닭 안에 찹쌀도 넣고 이것저것 넣어서 끓여 낸 걸 말하고, 백숙은 그냥 닭만 넣고 삶아낸 걸 백숙이라고 한다. 결국 난 닭에 아무것도 안 넣고 그냥 삶았으니까 백숙을 해 먹은거다. 준비물은.. 뭐 없다. 영계 3마리 구입하고 삼계탕/백숙용 티백 하나, 그리고 양파랑 통마늘 정도만 준비해도 된다. 원래 삼계탕/백숙용 티백이 없었으면 이것저것 잡내를 제거해 주는 약제가 많이 필요한데 요새 정말 세상이 편해진 듯 하다. 특히 가격도 참 저렴해서…
[캠핑음식]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캠핑음식, 굼스바베큐
캠핑장에서 먹는 음식중에서 가장 간단한 요리는 뭘까? 바로 바베큐다. 불에다가 그냥 구워 먹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캠핑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굼스BBQ(http://www.gooms.co.kr) 에서 진행한 체험단에 뽑혀 굼스바베큐의 양념 목살을 체험해 보게 되었다. 원래 캠핑음식이니까 캠핑장에서 먹는 모습을 담아내야 하는 게 맞지만.. 수령 후 1주일 내에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하필이면 지난주말에는 캠핑계획이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에서 굼스바베큐를 체험해 보게 되었다. [space height=”200″] 열심히 내용물을 확인하는 로코양. 원래는 굼스바베큐 목살 양념구이만 체험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덮밥을 두 개나 함께 보내주셨다. 캠핑장에서 밥만 해서 그 위에 덮밥 뿌리고, 고기만 구워 먹으면 더 이상 따로 반찬은 필요 없을 것 같다. [space height=”200″] 굼스BBQ의 맛있는 목살 왕구이. 굼스BBQ의 양념목살에 사용되는 돼지는 미국산이라고 한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