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staurant

    [시청역 초밥집] 초밥이 맛있는 집 스시화정

    시청역 근처 북창동 먹자골목 내에 위치한 스시화정. 지난번에 한 번 가 본 후에 지인들과 함께 이 곳에서 모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여기서 릭떵차 모임을 갖게 되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 할지, 아니면 오랜만에 초밥 한 점 할 지 열심히 고민하다가 찾은 곳, 스시화정. 들어가는 입구에 간판에서부터 초밥이 맛있는 집이라고 적혀 있다. [space height=”200″] 우리가 앉은 곳은 다찌. 지난 번에 왔었을 때는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는데, 다찌에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어 다찌에 앉았다. 스시화정은 대규모 회식보다는 3~4명이서 간단하게 모임하기 좋은 곳인데, 다찌는 2~3명 정도가 앉아서 이야기하며 초밥을 먹기 좋다. [space height=”200″] 메뉴는 그리 다양하지는 않다. 그냥 스시코스 “화” 가 55,000원이고, “정”이 40,000원. 물론 훨씬 비싼 메뉴도 있긴 하지만, 그냥 “화”…

  • 광화문 고려삼계탕 (7)
    Restaurant

    [광화문맛집] 광화문 고려삼계탕, 오향족발이 정말 맛있는 곳

    갑작스런 번개모임이 잡혔다. 떵이님, 그리고 릭소님과의 만남. 요즘엔 캠핑장에서 만나는 시간보다는 맛집에서 모이는 시간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번 모임 장소는 광화문역 고려삼계탕. 고려삼계탕으로 가는 길에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광화문 광장을 지키고 서 계시는 이순신 장군님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어두운 환경에서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는 데는 정말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그나마 이 정도 사진이 나온 것만으로도 다행이다. [space height=”200″] 광화문 고려삼계탕을 찾아가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광화문 7번출구쪽에 스타벅스가 있는데, 스타벅스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고려삼계탕을 찾을 수 있다. 물론 5호선을 타고 내리면 8번출구가 더 가깝기도 한데, 8번출구에서 내리면 대로변까지 나가서 우회전하면 스타벅스 간판이 바로 보인다. 8번출구쪽에서 갈 때는 스타벅스를 지나기 바로 직전 골목에서 우회전을 하면 고려삼계탕 간판을 쉽게 찾을…

  • Open Diary

    마다가스카 친구들과 함께

    오늘 퇴근길. 지정이 생일선물을 사려고 교보문고에 가는데 마다가스카 친구들을 만났다. 전부 다 만나지는 못하고 알렉스(사자)와 펭귄 두 마리. 너무 반가운 나머지 먼저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니까 사진 찍어도 좋다고 한다. 마다가스카3 홍보 차원에서 나온 것 같은데, 나는 아직 마다가스카3를 못봤는데.. 아무튼 모두 즐겁게 사진을 한장 찰칵~!! 광화문 한복판에서 마다가스카 친구들을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 꼭 시간되면 마다가스카3 보러 가야지~ 링크 : 마다가스카3 공식 홈페이지

  • Open Diary

    광화문 야경, 그리고 세종대왕

    어제는 팀원들과 같이 저녁을 먹는 날.광화문 근처에서 저녁식사를 한다는 얘기를 듣고는 출근길에 카메라를 들고 나왔다.예전부터 광화문 야경을 꼭 찍어보고 싶었기 때문. 9시쯤 저녁식사가 모두 끝나고 광화문을 향해 걸어갔다.마침 한미FTA를 반대하는 집회가 끝나서인지 세종대로는 제법 한산했다.사실 저녁먹으러 가면서 엄청나게 많은 전투경찰들을 보며 혹시 광화문 사진을 못찍게 되는 건 아닌 지 걱정도 많이 했다. 세종문화회관 뒷쪽에 음식점이 위치했던터라 광화문까지 가려면 제법 걸어야 했다.가는 길에 보니 세종대왕 동상이 있었다.그냥 광화문까지 쭈욱 걸어갈까 생각하다가 세종대왕 동상 사진도 좀 찍어보기로 결정. 셔터를 눌렀다.아무래도 삼각대도 없고 해서 사진이 많이 흔들릴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ISO감도를 높여서 찍으니 셔터스피드는 OK.컴퓨터로 옮겨서 보니 ISO감도가 1000이 넘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노이즈가 많아 보이지는 않았다.역시 캐논 7D는 크롭바디라는 걸 제외하면 아마추어에게는 최고의…

  • Spain 2010

    주한 스페인관광청 방문기

    스페인여행을 준비하다보니 스페인관광청에 가면 자료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정보를 확인. 오늘 삼성증권 재검을 마치고 바로 스페인관광청으로 향했다. 마침 재검이 강북삼성병원에서 있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오늘도 뚜벅이신세. 뚜벅뚜벅.. 열심히 걸어갔다. (서울은 뚜벅이가 훨씬 나은 듯~) 스페인관광청에서 얻은 자료들. 스페인관광청은 아침 9시부터 시작하는데, 8시 59분에 들어갔다. 한 남자분이 계셨고, 마음에 드는 책자를 마음껏 골라보란다. 스페인 북서쪽 지역 및 도서지역을 제외한 모든 책자를 골랐다. 약 10분쯤 책을 보고 있는데, 어떤 30대 중반정도 되는 여자분이 오셨다. 친절한 목소리로 “스페인 여행가시려나봐요?”라고 하시면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라고 하신다. 자동차로 여행할거라고, 작은 도시들도 괜찮으니까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을 추천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Chinchon, Segovia, Toledo, Cuenca, Granada, Cadiz 등 줄줄 나온다. 대신 북쪽은 추천해 주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