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동맛집] 제주 돼지고기가 맛있는 이모네 꽃돼지 2호점 방문기
이모네 꽃돼지. 작년 초 겨울에 알게 된 회사 근처 맛집이다. 이제는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는지 회사 후문에 2호점까지 오픈했다. 1호점은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자리도 없는데, 2호점은 아직 오픈 초기라 그런지 자리가 많다고 해서 2호점으로 향했다. 이모네 꽃돼지 2호점으로 가는 길. 삼성전자 후문으로 나오면 사거리가 하나 있는데 사거리 코너 당구장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자리는 1호점에 비하면 거의 2배 정도 될 정도로 넓다. 조금 큰 규모로 부서 회식하기에도 부담 없을 정도다. 영통쪽에 위치한 1호점이 소규모 모임으로 가기에 좋았다면 2호점 매탄점은 단체 회식장소로 더 좋아 보인다. 메뉴판은 1호점이랑 거의 똑같은 것 같다. 이모네 꽃돼지는 고기를 몇 인분씩 팔지…
[캠핑용품] 보네이도의 새로운 발견, 보네이도가 겨울철에 필요한 이유
보네이도는 캠핑용품이 아닌 캠핑용품이다. 캠핑용품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니지만 겨울철 캠퍼들에게 사랑받는 제품. 사실 캠퍼들이 보네이도를 겨울철에 사용하는 이유는 보네이도가 에어써큘레이터(공기순환기)이기 때문이다. 겨울에 캠핑을 하기 위해서는 난방을 해야 하는데, 그냥 난로만 켜 놓아서는 난방이 제대로 안된다. 난로에 의해 데워진 공기가 텐트 위쪽으로 올라가 버리고 아래쪽은 땅에서 차가운 냉기가 바로 올라와 버리는데, 보네이도를 사용하면 따뜻한 공기를 순환시켜 아래쪽으로 내려주기 때문에 더욱 따뜻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번에 캠핑을 하면서 느낀 건데, 보네이도는 단순히 난방의 효율성을 높여주기 위한 장비(?)는 아니었다. [space height=”200″] 겨울철에는 날씨가 춥기 때문에 캠핑을 가면 대부분 실내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데 캠핑을 갔는데 고기를 안 구워먹을 수는 없고.. 어쩔 수 없이 텐트 안에서 고기를 굽는다. 고기를 구울 때 그냥…
간단하고도 맛있는 돼지고기 김치찜 만들기
우리가족 주말저녁 메뉴는 돼지고기 김치찜. 지난번에 묵은지 갈비찜을 한 번 해 먹은 이후로 묵은지 찜요리에 자신감이 붙었다. 갈비찜은 갈비 핏물 빼는 데 시간이 조금 필요하지만, 목살은 그냥 바로 먹을 수 있기에 이번에는 목살을 이용한 김치찜을 한번 만들어 봤다. (묵은지 갈비찜 만들어 먹었던 후기 보러가기 – https://www.chadorri.com/?p=15942) 김치찜을 할 때 사용되는 돼지고기 중에서 목살이 제일 만만한데 목살이 없을 경우에는 앞다리 살이나 뒷다리 살을 이용해도 된다. 다만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 기름만 많이 떼어낼 수 있다면 삼겹살도 나쁘진 않다. 돼지고기 김치찜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가 도톰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육점에 가서 김치찜 해 먹을거라고 얘기하면 알아서 도톰하게 썰어주니까 걱정 안해도 된다. 레시피는 아주 간단하다. 제일 밑에 양파 썰어…
[캠핑용품] 포도캠핑 주철그릴 개봉기
지난 번 화로대 관리법/청소법 이벤트 선물로 받은 주철그릴. 마침 포도님이 서울에 볼일이 있다고 해서 직수령할 수 있었다. 소다를 이용한 화로대 청소방법은 아래 링크 참조↓ http://cafe.naver.com/podocamping/9247 [space height=”200″] 박스 안에는 주철그릴로 추정되는 커다란 가방과, 주철그릴 리프트로 추정되는 또다른 가방이 들어 있었다. 포도캠핑에서는 주철그릴만도 판매를 하고, 주철그릴 리프트도 함께 판매를 한다고 한다. 주철그릴만 구입할 경우에는 28,000원이고, 주철그릴 리프트까지 구입하면 34,000원이다. 근데 다른데서 주철그릴 리프트를 만원 넘게 파는 곳도 있는데 포캠에서는 너무 저렴하게 파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space height=”200″] 가방에서 주철그릴과 주철그릴 리프트를 꺼낸 모습. 주철그릴 위에는 스티커가 한장 붙어 있다. 아마도 식검관련 스티커로 생각된다. 그리고 주철그릴 리프트는 손잡이 부분이 나무로 되어 있어 제법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space height=”200″] 역시…
난지캠핑장에서 가족들과 피크닉 즐기기
2주만에 다시 찾은 난지캠핑장. 2주 전에 포도캠핑 번개장소로 찾았던 곳. 딱 2주만에 다시 이곳을 방문했다. [space height=”80″] 난지캠핑장에는 차가 못들어간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장은 주차를 하고, 바로 옆에 텐트를 치는 시스템이지만, 난지캠핑장은 이렇게 리어카를 이용해서 짐을 옮겨야 한다. 리어카가 생각보다 커서 짐은 한 번 정도만 옮기면 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진 않는다. 오늘은 난지캠핑장에서 캠핑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늘막에서 고기만 구워먹는데 짐이 이정도다. 릴렉스체어부터 시작해서 바베큐 그릴, 배드민턴채, 테이블 등 챙기다 보니 짐이 좀 많네. [space height=”80″] 오늘 난지캠핑장 피크닉의 하이라이트. 아이들 자전거 두 개를 트렁크에 싣고 위의 짐까지 다 실으려니 트렁크가 부족하다. 이제 애들 크고 캠핑갈 때 자전거도 챙겨 다니려면 확실히 트레일러가 필요할 듯. F&F트레일러랑 오디세이 190 정도가 맘에 드는데, 요즘에는 폴딩트레일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