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즐긴 올해 마지막 벚꽃놀이
지난 연말에 마지막으로 다녀왔던 서운산자연휴양림. 봄에도 꼭 다시 한 번 와봐야지.. 했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어 이번에 또 다녀오게 되었다. 서운산자연휴양림으로 가는 길~ 보통은 서운산까지 한시간이 안걸리는데, 이번 주말은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1시간이 조금 더 넘게 걸렸다. 서운산 자연휴양림 맛집 – 큰뼈감자탕 서운산자연휴양림에 갈 때면 언제나 들리는 이곳, 큰뼈감자탕. 처음에 우연히 식사 시간이 맞아서 들어갔었는데,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해서 매번 갈 때 마다 들르게 된다. 이 동네 맛집임에 분명한 것이.. 항상 갈 때마다 사람들이 가득가득하다. 어차피 체크인 시간이 2시니까 1시 정도에 도착해서 점심식사를 하고 체크인 하는게 타이밍상 딱 맞다. 올해 마지막 벚꽃놀이 @ 서운산자연휴양림 서울쪽은…
수원 벚꽃명소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벚꽃놀이
이번주 토요일은 나름 바쁜 하루를 보냈다. 아침부터 회사 힐링캠퍼스 행사로 인재개발원 가서 밥 먹고, 바로 경희대학교에 벚꽃놀이 갔다가 롯데아울렛에서 문 닫을때까지 쇼핑하고, 영통으로 넘어와서는 깡우동-중평떡볶이-명랑핫도그 3단콤보로 저녁까지 먹는 빡센 코스였다. 그 동안 주말에 어디 안다니고 집에만 있어서 좀 더 바쁘게 움직여 보려고 여기저기 다녀왔는데, 비록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주말에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쉬면서 보낸 것 보다는 훨씬 좋았던 것 같다. 처음 가 본 경희대학교 벚꽃놀이 서천동으로 이사온 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간다. 5년 동안 살면서 수원 벚꽃명소 경희대 벚꽃놀이를 한번도 안 가봤다니.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뒷쪽길로 들어서니 저멀리 벚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도서관 건물과 학생회관 건물 사잇길로 쭈욱 들어가니 벚꽃길이 쫘악 펼쳐진다. …
[경기도 화성 캠핑장] 낙조가 아름다운 캠핑장, 해솔마을 캠핑장
해솔마을 캠핑장. 사실 이곳에 다녀오기 전까지는 잘 몰랐다. 이 아름다운 땅에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1999년, 씨랜드 참사가 일어났던 곳이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1999년 당시 아직은 어린 나이였기에 잘 모르고 지나간 이야기였지만 그 때의 뉴스를 찬찬히 읽어보며 눈시울이 뜨거워져 왔다. 다녀와서 알게 된 사실인데, 당시 씨랜드 사장이 이곳 해솔마을 캠핑장을 운영하는 거라며 이곳에 가지 말라는 댓글들이 많이 보였다. 하지만 해솔마을 캠지기님의 글을 읽어보니 많은 사연이 담겨있는듯 하다. 솔직히 해솔마을 캠지기님의 글이 100% 맞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거짓이었다면 2010년에 작성된 이 글은 아마도 이미 삭제 되었지 않았을까 싶다. 해솔마을 역사에 대하여 – http://cafe.naver.com/campingnbbq/68716 솔직히 무엇이 진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솔마을 캠핑장에 대한 정보가 온라인상에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사진 몇 장을 남겨본다.…
벚꽃캠핑 실패한 2018년 첫 캠핑 @ 해솔마을캠핑장
지난주에 다녀온 2018년 첫 캠핑. 이번 캠핑의 컨셉은 바로 벚꽃캠핑이었다. 벚꽃이 흐드러지는 그런 캠핑장에서의 멋진 캠핑을 꿈꾸며 떠난 벚꽃캠핑. 릭떵차 캠핑패밀리 모두가 모이지는 못했지만, 릭소님네 가족과 함께 궁평항에 있는 해솔마을 캠핑장에서 만났다. 2018년 첫 캠핑답게 이번 캠핑은 2박 3일로 다녀왔다. 사실 1박에 2만원 밖에 안하는 부담없는 캠핑장 요금이 2박 3일 캠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주말 내내 강풍주의보가 전국에 걸쳐 내려져 있는 상황. 릭소님네는 텐트 치다가 날아갈 뻔 할 정도였다고 한다. 텐트 바로 앞에 트레일러로 바람막이를 해 주니 그나마 좀 낫다. 해솔마을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초스피드로 텐트만 세팅 완료! 우리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릭소님과 형수님. 작년 10월에 마지막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