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맛집] 깔끔한 쌀국수 국물이 인상적인 피아포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홍대 나들이를 나서본다. 저녁 식사는 호주랑 로코가 제일 좋아하는 면 요리를 고민하다가 쌀국수집으로 결정했다. 블로그에서 쌀국수 깔끔하게 잘 하는집을 찾는데, 홍대에서 피아포라는 쌀국수집이 육수가 정말 깔끔하다고 한다. 홍대 번화가 쪽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시간도 여유가 있고 해서 서교동쪽으로 내려가 본다. 사실 서교동쪽도 출판거리가 위치하고 있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서교동 쪽에서 나들이를 즐겨도 된다. 홍대 중심가 쪽은 워낙에 젊은 사람들이 많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한적한 시간을 보내기는 조금 어렵기도 하다. [space height=”120″] 친절하게 동생이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잡아주는 우리 호주. 이런 모습을 볼때면 참 많이 컸구나.. 싶다. [space height=”120″] 피아포(Phia Pho) 사실 피아포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봤다. 포베이, 포메인, 포호아 등등 체인점들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알고보니 피아포는 체인점이…
[대학로맛집] 대학로 고기집 ‘우가돈가’
야간근무 시작한 지 이틀째. 출근하고 한숨 자고 일어 났는데, 갑자기 대낮에 고기가 먹고 싶어졌다. 참을까? 말까? 참을까? 말까? x5 10번은 고민하다가 결국은 고기를 먹으러 나가기로 결정했다. [space height=”80″]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매일 출퇴근 하면서 지나가는 대학로 고기집으로 가기로 결정! 맨날 버스타고 지나다니면서 한번쯤 가 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 볼 수 있게 되었다. 고기집 이름은 대학로 우가돈가. (아마도 소고기도 팔고, 돼지고기도 팔아서 이름이 ‘우가돈가’ 인 것 같다.) [space height=”80″] 운동장같이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는 식당에 들어섰는데! 조명이 예사롭지 않다. ㅎㅎ 일반적인 고기집에서는 보기 힘든 조명스타일~ 아마도 사장님이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 [space height=”80″] 메뉴판을 보니… 소고기도 있고… 비싸네… 소고기니까… ㅡ.ㅡ [space height=”80″] 돼지고기도 있다. 소고기 메뉴판 보다가 돼지고기 메뉴판…
창경궁 야간개장, 1년에 두번밖에 없는 기회
지난 2일에 경복궁 야간개장을 보러 갔다가 허탕친 후 오늘은 창경궁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마침 호주가 오늘 소풍을 가는 날이라서 5시까지 유치원으로 픽업하러 갔다가 바로 창경궁으로 출발~!! 6시도 채 되지 않았는데 주차장에는 차 댈 곳이 없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주차는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차비는 2시간까지는 2천원,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한시간에 천원씩 추가된다. 도심의 주차비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주차비. 주차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ㅎㅎ 주차할 공간을 기다리며 한장 찰칵~ 아직 해가 덜 떨어졌는지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제법 밝다. 약 10분정도 기다렸을까? 겨우 자리가 났고, 주차를 하고는 창경궁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창경궁 입구까지는 불과 5분도 채 되지 않는다. 입장권 구입. 창경궁 입장권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어른 1명당 천원만 내면…
[용산맛집] 국물맛이 정말 시원한 자원대구탕
용산 삼각지역에 가면 대구탕 골목이 있다. 이 골목에서 제일 유명한 대구탕 집이 두군데가 있으니 한곳은 자원대구탕, 그리고 다른 한곳은 원대구탕이다. 유명하다는 얘기만 듣고 무작정 삼각지역으로 향했다. 마침 토요일이라서 차를 어디에 대야 할지 고민도 많이 했으나.. 걱정은 잠깐뿐, 공영주차장이 눈앞에 나타났다. 우리은행을 끼고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약 10대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인데, 내가 갔을 때는 차가 2~3대밖에 없었다. 아무래도 늦은 점심시간이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 공영주차장 주변에도 대구탕집이 많이 있다. 하지만 맛있는 대구탕집 찾아 GoGoGo!!! 약 1분쯤 걸으면 좁은 골목이 나온다. 좁은 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자원대구탕과 원대구탕 간판이 보인다. 과연 어느곳이 원조일까? 블로그들을 검색해 본 결과!! 원조는 모르겠고, 자원대구탕이 더 국물이 시원하다고 한다. 결국에는 자원대구탕집으로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