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부드럽고 편안한 SUV, 포드 익스플로러 2016 시승기
포드 익스플로러 2016. 미국에서 나온지는 조금 됐지만 한국에 들어온지는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신차다. 이번에 익스플로러 2016이라는 이름으로 새로나오면서 얼굴을 완전 새롭게 뜯어고쳤다. 멀리서 보면 포드 차량이 아닌, 랜드로버 차량으로 착각할 정도. 어찌보면 포드만의 아이덴티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지만, 뭐.. 고급차로 인식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나쁘진 않다. 전면그릴은 멀리서 보면 정말 멋있는데, 가까이서 보면 조금 이상하기도 하다.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디자인이라고는 하는데.. 그릴만 보고 있노라면 뭔가 좀 이상하다. 그릴은 제껴두고, 앞범퍼에 센서가 생겼다. 아무래도 익스플로러는 차 사이즈가 좀 큰 편이라 좁은곳에서 운전할 때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 앞쪽에도 센서가 붙은 것은 정말 환영할만한 일이다. 그리고 센서 뿐만 아니라 카메라로도 볼 수 있도록 전면에 카메라도 부착이 되어 있다. 센서와 카메라의…
[Car] 포드 삼성전시장에서 만나본 신형 머스탱
포드 머스탱, 1964년부터 만들어져 아직까지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포드의 자부심이다. MUSTANG이라는 이름을 듣기만 해도, 나는 가슴이 콩닥콩닥한다. 그런 머스탱이 이번에 신형으로 새로 나왔다. 무엇보다도 국내에 GT버젼이 들어온다는 사실이 머스탱을 사랑하는 국내 차 애호가들에게 아주 멋진 소식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GT버젼은 배기량만 4,951cc. GT버젼이 아닌 일반 버젼은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장착되어 들어온다. 진정한 머슬카를 구입하고자 한다면 GT버젼이 맞을 거라 생각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이 나쁜 건 아니다. 이미 포드에서는 몇 년 전부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본격적으로 밀고 있고, 그 사이 큰 문제가 없었기에 이번에 신형 머스탱에도 에코부스트 엔진이 달려 나올 수 있었던 것이다. 세계 10대 엔진에 꼽히는 에코부스트 엔진은 포드의 다수 차량을 비롯해서 랜드로버의 이보크에도 장착이 되고 있다. [space height=”200″]…
[Car] 가성비 좋은 차, 포드 퓨전 시승기
정말 오랜만에 자동차 시승기를 작성한다. 요즘엔 놀러 다니느라 주말에 따로 자동차 시승도 못해보고.. 정말 바쁜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듯 하다. 이번에 타 본 차는 포드 퓨전. 제목을 어떻게 지어볼까 하다가 퓨전에는 가성비 좋은 차라는 수식어를 붙여 주었다. 그 이유는 포드 퓨전에 에코부스트 엔진이 들어가는데, 에코부스트 엔진이 들어있는 차량 중에서 가장 저렴한 차량이기 때문이다. 포드의 에코부스트 엔진은 기본적으로 가솔린 버젼으로만 나온다. 가솔린 엔진이기에 디젤엔진보다 훨씬 정숙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가솔린엔진은 디젤엔진대비 순간적으로 치고나가는 힘이 많이 부족한 편이다. 물론 가솔린엔진도 배기량이 높으면 힘이 넘쳐나겠지만, 동일 배기량으로 비교했을 때는 가솔린 엔진이 디젤엔진에 비해 토크가 많이 낮다. 그런 단점을 보완해 낸 엔진이…
[Car] 거미, 바비킴과 함께한 MKC 런칭파티
링컨의 첫번째 컴팩트 SUV, MKC 런칭파티에 다녀왔다. 지금 내가 타고 있는 차가 링컨 브랜드여서 그런지 링컨이라는 이름은 정말 친숙하다. 예전에는 링컨이라고 하면 나이든 사람들만 타는 그런 차로 느껴졌는데, 이제는 링컨도 점점 젊어지고 진화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땅을 밟은 링컨 MKC는 링컨 MKZ를 이어 링컨 브랜드의 기대작 중 하나이다. (링컨 MKZ 시승기 바로가기 – https://www.chadorri.com/?p=19671) [space height=”200″]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런칭파티행사. 행사장에 들어서니 마치 수족관 속에 들어온 느낌이었다. 3차원 무대속에 펼쳐지는 멋진 미디어아트는 기다리는 동안 우리들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다. 자동차 런칭행사장에 왔는데 무슨 공연을 보러 온 느낌? 제일 첫 순서는 포드코리아의 정재희 대표이사님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space height=”200″] “Meet the Unexpected” 직역하면.. 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만나다.. 정도? ^^ 과연 링컨MKC는 우리가 기대하지 않았던…
[Car]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남성적인 강렬함을 동시에, 링컨MKZ 시승기
링컨 MKZ. 그 동안 시승해 보고 싶었던 차량중에 No.1이었던 차다. 지난번에 고속도로에서 신나게 달리고 있는데 쌩~ 하고 내 옆을 지나가 버린 차가 바로 MKZ였기 때문이다. MKX를 3년 넘게 타고 있으면서 링컨 MKS는 별로 눈에 안들어오는데, 유독 이녀석 MKZ는 정말 볼 때마다 눈에 들어온다. 정말 디자인이 잘 빠진녀석. [space height=”200″] 링컨 MKZ의 앞모습은 MKS와 비슷하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 물론 MKS보다는 훨씬 날렵하고 예쁘다는 느낌이 드는데, 남자가 몰아도 멋지지만, 여자들이 몰고 다니면 정말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돈 많이 벌어서 이런 차 마눌님이 몰고 다니게 하면 참 좋을텐데.. [space height=”200″] 풀옵션 차량으로 시승을 했는데, 풀옵션 차량은 19인치 폴리시 알루미늄 휠이 장착되어 있다. 내 차가 18인치인데, 1인치나 더 큰 바퀴. 그런데…
[Car] 넓은 트렁크 공간을 가진 SUV, 포드 익스플로러 시승기
지난 토요일, 다나와와 포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시승행사가 있어서 다녀왔다. 이번에 내가 타 볼 차량은 포드의 익스플로러. 사실 포드 익스플로러는 지금 내가 타고 있는 MKX와 상당히 유사점이 많은 차량이다. 하지만 익스플로러가 좀 더 크고 넓어보여서 과연 승차감은 어떤지 직접 운전해 보고 싶어 이번 시승행사에 참여했다. 내가 찾은 곳은 포드 삼성전시장. 코엑스 근처에 있는 삼성전시장에 도착하니 맛있는 다과가 준비되어 있었다. 기본적으로 샌드위치부터 시작해서 머핀에 과일까지, 정말 깔끔하게 준비되어 있다는 느낌이었다. 전시장 한켠에서는 옴니뷰에 대한 홍보도 진행되고 있었다. 옴니뷰라는 건 차량의 군데군데 카메라를 장착해서 화면 하나에서 차량 주위의 모든 사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그런 시스템이다. 좁은 공간에서 주차를…
[Car] 배기음이 멋진차, 포드 머스탱 시승기
포드 머스탱이 출시된 지 벌써 50년이 다 되었다고 한다. 지난 1964년에 대뷔한 포드의 대표 머슬카 머스탱. 솔직히 포드 머스탱은 정말 만나보기도 힘든 차 중에 하나다. 같은 포드 차량 중에서도 유독 머스탱은 판매량이 낮은 차량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런데 이번에 포드에서 행사를 하는 게 있는데 머스탱도 타 볼 수 있어서 낼름 타봤다. [space height=”200″] 포드 머스탱은 신사전시장에서 만나보았다. 사실 시승신청은 강북전시장으로 했는데 강북전시장에 차가 없어서 신사까지 가게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었다. 강북전시장에 가서 신사전시장까지 이동, 시승 차량과 처음 만난다. 파란색 머스탱이 문 앞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파란색 보다는 아무래도 빨간색이 더 정렬이 느껴지고 좋은데, 뭐 내가 구입할 차량은 아니니까 패쓰. 포니가 열심히 뛰는 모습이 헤드그릴을 장식하고 있다. [space height=”200″] 18인치 폴리시 알루미늄 휠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