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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우드스토브 실전 테스트기
꽤나 오래전에 받아서 개봉만 해 봤던 우드스토브. 그 우드스토브가 드디어 세상에서 빛을 발하는 날이 왔다. 지난 주 작성했던 우드스토브 개봉기 보기 https://www.chadorri.com/?p=5419 [space height=”30″] 양평 강변캠핑장에서 본격적인 실전 테스트. 우드스토브는 원래 백팩킹 하시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장비이다. 백팩킹 할 때 별도의 연료를 챙기지 않고 산에 있는 나뭇가지, 솔방울, 나뭇잎 등을 이용해 불을 붙이는 게 포인트! [space height=”30″] 캠핑장에 있는 잔가지들과 장작 쪼가리를 넣어서 실전 테스트를 시작했다. 아무래도 나뭇잎이 없어서 그런지 처음에는 불이 잘 붙지 않았다. 나뭇잎 찾으러 강변에 다녀와도 되지만.. 귀찮아서.. ㅎㅎ [space height=”30″] 인내를 가지고 점화를 시도. 드디어 불이 붙었다. 불을 붙이기가 어렵지.. 막상 불이 붙기 시작하니까 걷잡을 수 없다. 우드스토브 밑에 있는 공기구멍들, 그리고 상단에 있는 공기구멍들이 연소를…
[통영맛집] 십오야 장어 숯불구이
통영을 방문할 때마다 찾는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십오야 장어 숯불구이 집이다. 장어가 좋은 거는 뭐.. 따로 말할 필요도 없고, 통영에 정말 많은 장어구이 집이 있지만 여기만큼 깔끔하고 맛있는 집도 없는 것 같다. [space height=”30″] 도착하자마자 자리부터 잡는다. 다행히 점심시간은 비껴서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시간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단체손님들로 좀 시끄럽기도 하다.) [space height=”30″] 와이프랑 단 둘이 갔는데 3인분 주문. 1인분 가격은 12,000원씩이다. [space height=”30″] 반찬은 뭐 별거 없다. 간단한 야채쌈과 무쌈, 양파 절임.. 뭐 이정도? 나중에 밥을 시켜야 제대로 된 반찬이 나온다. 확실히 장어구이로 승부하는 집 답게 자잘한 반찬들은 신경을 안쓰는 것 같다. [space height=”30″] 화로대에 숯 열기가 올라오고.. 장어들 투입~!! 처음 가 보는 사람들은 아주머니께 구워 달라고 해야…
초등학교 입학 전 선행학습 교재 – 큐브수학
호주가 어느 새 학교를 갈 때가 다 되었다. 초등학교 입학통지서까지 날아오고..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전에 뭘 할까.. 하는데 마침 이지데이에서 선행학습 교재 체험단을 해서 바로 신청! 무려 2:1의 경쟁률을 뚫고 당첨이 되었다. 그런데 계속되는 교재 배송지연.. 알고 보니 워낙 교재가 잘 나가서 체험단에 보내 줄 물량이 없다고 한다. 호주 뿐만 아니라 다들 방학을 맞아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space height=”30″] 교재는 이렇게 생겼다. 제목은 “개념잡는 큐브수학” 이라고 써 있고, 새교육과정을 완벽하게 반영한 선행학습 교재라고 강조가 되어 있다. [space height=”30″] 책 안에는 또다른 책 두 권이 들어 있다. 한 권은 부록이고 한권은 정답 및 풀이집이다. [space height=”30″] 부록은..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와 미리보는 수학 익힘책. 수학 익힘책이라는 이름 어디서…
다용도 멀티툴, 간조 G202 개봉기
지난 번 포도캠핑 먹벙 때 처음 만나뵌 별밤님께 받은 선물. 간조 멀티툴 G202. 선물을 받은지는 벌써 제법 됐는데 이제서야 개봉기를 남긴다. 아.. 그 동안 뭐가 그리도 바빴는지. ㅎㅎㅎ [space height=”30″] 고객들한테 보낼 물건을 바로 받아서.. 선물로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택배 포장이 다 되어 있다. [space height=”30″] 물론 안에는 뽁뽁이로 안전하게 다시 한 번 포장이 되어 있고.. [space height=”30″] 뽁뽁이까지 뜯어서 모델 넘버를 확인해 본다. 간조 멀티툴 G202. 회사 이름은 China Ganzo Tools Co.,Ltd라고 적혀 있다. 그리고 간조라는 브랜드 밑에는 ‘Tools Nothinig impossible’ 이라고 적혀 있다. 말 그대로 멀티툴이니까 정말 다양한 기능들이 들어 있을테고, 이녀석 하나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그런 의미에서 적어 놓은 것 같다. [space height=”30″] 박스를 열어보니 까만색 파우치와…
[캠핑장비] 별도의 연료없이 취사가 가능 – 우드스토브 개봉기
지난 1월 초에 올캠핑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어 우드스토브를 선물로 받았다. 제품을 받은 지 제법 됐지만 뭐가 그리도 바쁜지.. 이제서야 개봉기를 올린다. 우드스토브는 주로 백패킹을 할 때 사용되는데, 잔가지나 나뭇잎 등을 이용해 난방, 취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즉, 이거 하나면 버너와 가스(또는 휘발유)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소리다. 우드스토브를 처음 받았을 때의 느낌은.. ‘어? 뭐가 이렇게 작지?’ 라는 정도? 갤럭시 S2와 비교해서 크기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만큼 작은 박스가 집으로 배달되어 왔다. [space height=”30″] 박스를 열어 보니 까만색 파우치가 보인다. [space height=”30″] 파우치를 박스 안에서 꺼내 본 모습. 파우치는 Made in China 제품 치고는 제법 깔끔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이 파우치 안에 우드스토브가 들어 있단 말이지..? ㅎㅎㅎ 사실 몇 일 동안이나 박스 속에…
[캠핑장비] 동계캠핑의 필수품, 보네이도 633 개봉기
그 동안 여름에만 캠핑을 다니던 우리 가족이 올해부터는 동계 캠핑도 다니게 되었다. 동계캠핑에 대한 부담은 아무래도 추운 날씨 때문이 아닐까 생각된다. 사실 어른들이야 뭐 좀 춥고 말면 되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동계캠핑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 만큼 겨울에 캠핑을 할 때에는 난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그래서 지난 번 첫 동계 캠핑 때 구입한 장비가 바로 가스난로. 젠텍 710이다. 난로 중에는 그래도 제법 열량이 높은 편에 속하는 젠텍 710, 하지만 캠핑을 하면서 따뜻하다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이유는? 바로 써큘레이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젠텍710이 가스를 태우며 연소를 하는 열이 모두 텐트 위쪽으로만 몰리기 때문에 텐트가 전체적으로 따뜻해지지 않는 것이다. 그 만큼 써큘레이터가 중요하고, 그래서 이번에 보네이도 633을 구입했다. [space height=”30″] 우리…
맥스 캠핑용 이소가스 구입기
얼마 전 캠핑용 이소가스를 주문했다. 230g짜리 24개에 36,500원. 물론 택배비는 별도(3,000원). 구입좌표 : 캠핑그라운드(http://cafe.naver.com/campinground) [space height=”30″] 박스를 뜯어보니 12개씩 2줄로 담겨 있었다. 그나저나.. 가스도 택배로 배달이 된다는 게 정말 신기하다. [space height=”30″] 외관이야 뭐.. 일반 이소가스랑 똑같다. 사실 이소가스를 동계캠핑 때 사용하려고 구입한건데 이 제품은 이소부탄이 70%, 프로판이 30%다. 프로판 함량이 높을수록 동계에서 사용하기에는 더 좋다. [space height=”30″] 맥스 이소부탄가스. 실제 지난 주 캠핑 때 처음으로 사용해 봤는데, 생각만큼은 화력이 좋지는 않았다. 날씨가 워낙 추워서 그럴까? 내가 그 동안 알기로는 일반 부탄가스는 0도 정도에서 얼어버리고 이소부탄은 영하 12도, LPG는 영하 40도까지도 커버가 가능하다고 알고 있었는데.. 지난 주에 영하 12도까지 내려가진 않았던 것 같은데 생각했던 것 만큼의 만족도를 주진 못했다. 어쩌면…
호주와 함께 본 어린이연극, 구름빵
지난 주 캠핑에 이어… 호주와 단둘의 시간을 또 갖는다. 오늘은 대학로로 ‘구름빵’ 이라는 아이들 연극 보러 가는날~ [space height=”30″] 집에서 대학로까지 가려면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가야 한다. 거리상으로는 참 가까운데, 주차가 마땅치가 않으니.. 어쩔 수 없다. [space height=”30″] ‘구름빵’ 공연이 펼쳐지는 극장은 혜화역 20번 출구에서 가깝다고 한다. 호주 손 꼬옥 잡고 2번 출구로 올라간다. 아.. 유독 오늘따라 날씨가 정말 추웠던 것 같다. [space height=”30″] 2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뒤로 턴~ 하자마자 약 20~30m 정도 걸어가면 KFC 건물이 보인다. 구름빵 공연은 KFC건물 지하 1층에 있는 ‘공간아울’이라는 곳에서 한다. [space height=”30″] 금강산도 식후경~!! 마침 공연 시간까지 약 30분 정도 시간이 남아 있었다. 호주랑 간단하게 햄버거랑 이것저것 시켰다. 신기하게도 우리 호주는 햄버거를 싫어한다. 아이들이 햄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