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신사동 맛집] 가로수길 캠핑포차 난장캠프 신사점
요즘 통 캠핑을 못가서 캠핑에 목말라 있는 나. 그나마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캠핑포차가 있다고 해서 가로수길에 있는 난장캠프라는 곳에 가 보았다. 입구에는 난장캠프라는 팻말과 함께 피크파크 텐트가 쳐져 있었다. 정말 캠핑장에 온 것만 같은 느낌. [space height=”200″] 피크파크 텐트 안에는 이렇게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전시용으로 해 놓은건지, 실제로 여기서 자리를 잡고 먹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텐트 안에 캠핑용품들로 세팅이 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만 하다. 텐트 이름은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는데, 피크파크 제품인 건 확실하고.. 내부 공간이 제법 넓어 보였다. 벨텐트랑 비슷하게 생긴 이녀석은 실제 필드에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space height=”200″] 난장캠프의 내부 모습. 이번에 내가 찾아간 곳은 가로수길에 있는 난장캠프 신사점인데, 삼성동에도 있고 이런 캠핑포차가 여러군데 있다고 한다.…
[캠핑용품] 코베아 메가핫 보온병 1.0L
코베아 메가핫 보온병. 이걸 캠핑용품이라 불러도 될 지 모르겠으나, 캠핑전문 브랜드인 코베아에서 만들었고, 캠핑카페인 캠핑세상몰에서 선물로 받았으니 캠핑용품으로 리뷰를 남긴다. 사실 보온병은 캠핑장에서만 사용하라는 법은 없다. 집이 아닌, 밖에서 따뜻한 물을 마시고자 할 때는 언제든지 보온병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space height=”200″] 정확한 품명은 코베아 메가 핫 보온병 1.0L이고, 모델명은 KDW-MH1000 이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 보니 가격이 대략 25,000원~30,000원 정도에 판매되는 제품. 이런 멋진 제품을 선물로 보내주신 캠핑세상몰 하루만님, 그리고 Mr.펀님께 감사드린다. 스텐레스 스틸로 만들어진 코베아 메가핫 보온병. 100도씨의 팔팔 끓는 물을 넣은 후에 24시간이 경과한 후 44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space height=”200″] 박스를 열어보면 상단에 제품설명서와 함께 품질보증서가 들어 있다. 코베아는 워낙에 유명한 브랜드라서 품질보증서는 따로 보관하지 않아도 알아서 A/S해…
[미삼 맛집] 놀란닭에서 맛있는 닭갈비에 소맥 한잔
미아삼거리 숯불닭갈비 전문점 놀란닭. 놀란닭은 생맥주와 함께 먹은 닭갈비가 너무 맛있어서 기억에 남는 곳이었는데, 이번에 그 맛을 찾아 다시 찾게 되었다. 예전에 릭소님과 함께 방문했던 후기 → https://www.chadorri.com/?p=10715 [space height=”200″]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 보다 메뉴별로 가격이 500원 정도 올랐다. 근데..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생맥주가 사라졌다. 생맥주 먹으러 온건데.. ㅡ.ㅡ;; 그래도 미삼까지 왔으니 닭갈비와 닭발을 주문한다. [space height=”200″] 간촐하지만 맛있는 반찬들. 특히 놀란닭의 김치찌개는 별명이 마약 김치찌개로 불릴만큼 맛있다. [space height=”200″] 술은 카스처럼(카스+처음처럼). [space height=”200″] 닭발이 먼저 나왔다. 정말정말 매운 불닭발. 매운 맛도 보통맛부터 시작해서 고통스러운 맛까지 선택할 수가 있는데, 보통맛을 선택해도 충분히 맵다. 매운 거 정말 자신있게 먹는 사람 아니면 그냥 보통맛을 선택하는 게 낫다. [space height=”200″] 스텐레스 그릴 위에…
[홍대 맛집] 정말 맛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페로니
홍대보다는 합정역에 더 가까운 페페로니. 페페로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이번에 회사 볼링동호회 송년회를 통해 처음 알게된 곳이다. 인터넷에서 홍대 페페로니, 혹은 페퍼로니로 검색해도 관련 후기가 많지 않은 곳. 말 그대로 홍대의 숨겨진 맛집중 하나이다. 인터넷에서 홍대 페페로니로 검색하면 찾기가 쉽지 않은데, 그냥 맛있는교토 2호점을 찾아가면 바로 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space height=”200″] 깔끔한 분위기의 실내 인테리어. 이번에 우리 일행은 총 22명. 테이블이 많지 않아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지는 못한다. 우리같이 일행이 많을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서 가게를 통째로 빌려야 한다. [space height=”200″] 준비된 와인잔이 무려 두 개다. 식전에는 스파클링 와인이 나오고, 메인코스가 시작되면 레드와인이 나온다. [space height=”200″] 메뉴판을 한번 살펴보려는데, 첫 페이지가 페페로니 코스요리에 대한 이야기다. 3인 이상이라면 4만원부터 시작하는 코스요리를…
[북창동 맛집] 송년회 하기 좋은 고기집, ‘참숯꽃등심 명가’
참숯 꽃등심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북창동 고기집 명가. 이번에 수저통 송년회를 통해 처음 가 본 곳이다. 북창동은 사무실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긴 하는데, 명가는 이번에 처음 가 보았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참 잘됐다. ㅎㅎ [space height=”200″] 명가에서는 꽃등심 와규와 한우를 모두 맛볼 수 있다. 와규는 일본의 검은 소를 말하지만, 명가에서 판매하는 와규는 호주산 와규. 호주에서 키운 일본 검은소라서 일본산 와규보다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150g 기준으로 호주산 와규는 22,000원 / 한우는 35,000원이다. 꽃등심 전문점 답게 다른 메뉴는 거의 없다. [space height=”200″] 요즘 추세가 다 그렇듯 주방은 오픈형 주방이고,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가게는 전반적으로 깨끗하다. 처음에 식당에 들어갔을 때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는데, 연말 모임 때문이라서…
[BOOK] 트렌드코리아2014, 2014년의 트렌드는 무엇일까?
트렌드 코리아 2014. 트렌드 코리아 2013을 읽은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4년을 전망하는 트렌드코리아 2014가 나왔다. (트렌드코리아 2013 리뷰 : https://www.chadorri.com/?p=11664) 트렌드코리아의 메인 저자는 김난도 교수님이고, 공동저자분들도 대부분 교수직에 계시거나 박사과정을 밟고 계시는 분들이다. 매년 주로 소비관련된 트렌드를 점검하고 다음 해의 트렌드를 예측해 보는 트렌드코리아. 과연 트렌드코리아 2014년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 있을까? 2014년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는 ‘다크호스’ 라는 단어 하나로 요약된다. 트렌드코리아 2014를 모두 볼 시간이 없다면 위의 사진을 확대해서 저 내용만 봐도 된다. 하지만 책 속에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으니, 책을 모두 다 읽어보길 추천한다. DARK HORSES – Dear, got swag? : 참을 수 있는 ‘스웨그’의 가벼움 –…
[미아삼거리맛집] 소주한잔 생각에 다시 찾은 소문난 곱창
미아삼거리 소문난 곱창. 예전에 바이리뷰라는 체험단을 통해 처음 알게 된 곳이다. 그런데 토요일 밤에 갑자기 소주 한잔이 생각나 다시 찾게되었다. 사실 체험단으로 알게된 식당들이 맛있는 곳이 참 많은데, 미아삼거리 소문난 곱창도 그런 집들 중에 하나다. 이번엔 체험단이 아니기에.. 가격표도 없고, 사진도 몇 장 없다. 가격표를 포함한 자세한 분위기는 지난번 후기를 참조 (https://www.chadorri.com/?p=13380) [space height=”200″] 소주 한잔 하려고 나온거라 가볍게 헛개열매차부터 한잔 마신다. 숙취해소에는 뭐니뭐니해도 헛개나무 추출물로 만든 음료들이 좋은데, 소문난 곱창은 아예 헛개열매차를 끓여 주시니까 참 좋다. [space height=”200″] 소문난 곱창의 대표메뉴인 야채한판도 나오고, 소주도 나온다. 소주한잔이 그리웠는데.. 이렇게 만나니 참 반갑다. [space height=”200″] 토요일밤.. 내가 갑작스레 소주 한잔 하자고 했는데도 나와 주신 고마운 떵이님. 요즘엔 DSLR은 버려두고 핸드폰을 사진을…
소주와 더치커피와의 만남, 더치소주
어제는 난생 태어나 처음 맛본 더치커피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다. 그런데 정말이지.. 더치커피는 일반 커피에 비해서 훨씬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확실히 다르다. 지금까지 왜 더치커피를 한번도 안 마셔봤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정말 부드럽고 맛있는 더치커피를 처음 마셔본 후기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것 같다. (난생 태어나 처음 마셔본 더치커피→ https://www.chadorri.com/?p=14262) 이번에는 더치커피를 그냥 커피로만 끝내는게 아니라, 소주와 함께 섞어서 더치소주를 만들어 마셔 보았다. [space height=”200″] 그냥 소주에 커피를 조금 타서 마실 수도 있지만, 더욱 깔끔한 맛을 위해 소주 언더락으로 간다. 양주로 언더락을 마시는 것만큼 소주를 언더락으로 마시는 것도 맛이 깔끔한데, 여기에 더치커피까지 함께한다. 소주의 무한변신이다. ㅋ [space height=”200″] 짜잔~!! 이게 바로 더치 소주다. 색깔만 봐서는 발X타인 30년산 양주랑 쪼큼 비슷한가? 비쥬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