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
차도리의 일상
캐논 16-35mm 구입완료!
캐논 50mm 쩜사를 쓰다가 느끼는 것은 화각의 답답함.(하지만, 분명 쩜사만의 밝고, 선명함은 최고!)50mm가 표준렌즈이긴 하지만, 실제로 7D에서는 80mm로 환산되기 때문에 거의 준 망원이다.아무래도 여행할 때에는 약간의 광각과 표준화각이 더 많이 쓰이는 것을 알기에,렌즈를 하나 더 질러버렸다.처음에는 8~10정도까지도 커버되는 광각렌즈를 구입하려했으나,여행 후에도 스냅용이 아닌, 표준렌즈로 쓰려면 16-35가 더 적당하다는 판단하에.. 구입을 결정.(지정이가 36개월 할부로 사라고 했지만, 11개월까지만 무이자할부지원이 되길래 11개월로 할부구매.)다른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렌즈를 구입하면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했다.같은 판매자의 같은 상품이라고 해도 어떤 검색사이트를 통했는지에 따라서 가격이 다 다르다.유명한 가격비교 사이트들은 대충 아래와 같다.1. 다나와(http://www.danawa.com)2. 에누리(http://www.enuri.com)3. 어바웃(http://www.about.co.kr)4. 네이버쇼핑검색(http://shopping.naver.com)위의 4 사이트를 모두 뒤져보니 네이버쇼핑검색을 통해 들어가니까 3만6천원까지 추가로 할인된다.거기다가 SKT추가할인까지 하니까 원래 가격에서 166,210원이나 할인되었다.더욱더 재미있는 사실을 이 할인부분을 판매자가…
국회의원, 시,도의원들, 해외연수 꼭 다녀오세요.
요새 뉴스를 보면 국회의원분들, 시,도의원분들께서 해외연수 다녀오신 것에 대한 비난들이 참 많다.그런데 내용을 보면 XX가 XX부터 XX까지 X,XXX,XXX원을 써 가면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라는 내용들이다.글쎄, 꼭 이렇게까지 비난만 해야 할까?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국회의원이고, 시, 도의원이고, 그분들 모두 해외연수 꼭 다녀오셔야 한다.물론 국민의 세금 들여서 가는거지만, 그분들.. 꼭 다녀오셔야 한다.분명. 외국에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선진 시스템들이 존재한다.아주 간단한 예로 유럽에서는 1차선은 무조건 추월차선이다.1차선에서 느림보운전을 했다가는 큰일난다.덕분에 전체적인 교통 흐름은 더 빨라진다.또한 오른쪽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이 있으면(예를 들어 휴게소 등에서 진입하는 차량들)유럽의 모든 차량들은 가장 오른쪽차선은 진입하는 차량들을 위해 비워둔다.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오른쪽에서 차량이 진입하려고 하는데, 왼쪽 차선이 비어 있으면 오른쪽 차선을 비워놓고 왼쪽 차선만으로 운행을 하는것. 당연하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운행방식이 제대로 홍보가 되어 있지…
지정이의 첫 DSLR, 올림푸스 E-P2 화이트
DSLR은 모두 검정색이다.지정이는 그게 마음에 안들었나보다.성능이고 뭐고, 작고 이쁜 DSLR을 찾고 찾고 또 찾고…결국에는 올림푸스 E-P2로 골랐다.패키지 이벤트로 E-P2 화이트+17mm 단렌즈+4G SD카드+PEN 쿠퍼 가방까지 패키지.화이트 프리미엄인가? 블랙에 비해서는 확실히 가격이 비싸다.E-P2 화이트는 2010년 겨울까지만 한정생산된다고 하니까 리미티드 에디션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따로따로 인터넷으로 사는 것 보다는 패키지로 올림푸스 직영매장에서 사는 게 더 싸다.조리개값이 뭔지, 셔터스피드가 뭔지도 잘 모르는 울 마누라.이제 또 공부할 게 생겼다. ^^막상 알고보면 크게 어렵지 않은게 사진이긴 하지만…그래도 항상 처음은 힘들다.울 마누라~ 이쁜 사진 많이 찍으세요~♥
캐논 7D 첫 사진!!
지정이의 전역선물.Canon 7D.1:1.6의 크롭바디라는 단점 빼고는 모든 게 최고의 기능들.카메라를 손에 들고서 찍은 첫 사진들을 기억하고 싶다.이 사진이 내가 Canon 7D+50mm 1.5렌즈로 찍은 첫 사진.호주가 밥 먹다가 사진 모델이 되어 줬다. ^^광안리에 있는 테라스에서.예전에는 비치비키니라는 상호였고, 통유리 건물로 광안리의 명물이었다고 한다.테라스에서의 디너바 음식들.폭립이랑 피자, 그리고 치킨이 정말 맛있었다.1:1.6 크롭바디라서 그런지 50mm렌즈로 실내에서 6명 정도가 모여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약 5m정도는 떨어져야 한다.렌즈를 바꿔야 하는거야? 카메라를 바꿔야 하는거야?50mm렌즈의 크롭화각. 좀 답답하다.호주 먹으라고 일본에서 오다상이 사 오신 과자들.호주는 좋겠어~ ^.^예린짱.진짜 열~심히 먹더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오다상과 사모님.두 분 다 굉장히 젊게 사시고, 호주를 너무나도 이뻐해 주시니까 항상 고마울 뿐.전역하고나면 서울 올라가기 전에 한번 일본으로 놀러오라고 하셨는데…한번 가 볼까??? ^^광안리 구경 모~두 마치고 마트로 향했다.마트에서…
2010 부산 비엔날레 – 시립미술관
‘진화 속의 삶’ 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0 부산비엔날레.지정이의 성화에 못 이기는 척 하면서 시립미술관으로 향했다.집에서 나왔는데.. 카드가 없다. ㅡㅡ;;진짜 오랜만에 지하철표를 현금주고 끊었다.지하철표 못 본 지 너무 오랜만이라.. 사진 한장 찰칵. ㅋㅋ2호선 시립미술관 역에서 내려야 하는데…지정이가 배가 고프단다.결국에는 한정거장 일찍 내려서 신세계 지하 푸드코트로 Go~Go~신세계 푸드코트에서 제일 유명한 팔선생 해물볶음면이다.가격은 8,900원.1인분만 시켜도 둘이 먹을 수 있을 만큼 양이 제법 많다.지정이의 민생고를 해결하고 시립미술관까지 걸어서 이동~티케팅을 하는데!!! 일반인 7,000원. 군인은 4,000원이란다.오예~아직까지는 군인이니까 당당하게 할인가격으로 티케팅을 했다.신세계 포인트카드 있으면 추가할인까지!!티케팅 하고 보니까 난 학생으로 끊어놨네…티켓 왼쪽에 보면 빨간색, 파란색 있는데 빨간색은 시립미술관용, 파란색은 부산 수영요트경기장용이다.티켓 한장으로 두 군데 관람이 가능하다는 소리~시립미술관 1층 아트샵 앞에서 찍은 사진.원래 여기 서서 기념사진도 찍고 해야 하는데..울…
황령산 가을 산행, 그리고 아버님 생신
10월 20일. 정말 오랜만에 황령산에 올랐다.지금쯤 단풍은 들었을까?황령산에 오르면서 제일 먼저 생각했던 궁금증.결론은. 아직 멀었다~빨라야… 10월 말? 11월 초순쯤 되어야 단풍이 제대로 들 것 같다.아직은 황령산에 녹푸른 빛이 훨씬 많다.호주가 사진을 찍는다고 하니까 갑자기 놀랜다.사진 찍는 게 아직은 조금 낯설은 것 같다.장모님, 호주, 그리고 아버님. 호주와 다함께 황령산 봉수대까지 올라왔다.호주… 정말 너무 튼튼한 것 같다.5살짜리 꼬마애가 심심하면 할머니, 할아버지 따라서 황령산 꼭대기까지 등산하고.. ^^;;할머니가 호주 보라고 예쁜 꽃을 따오셨다.들꽃들을 보니… 마음에 여유가 다가온다.이제는 내려오는 길~들국화가 호주를 기다린다.이호주양.들국화를 잡고, 여유있게 한장, 찰칵!!!비하인드 스토리…이렇게 즐겁게 생일파티를 마친 다음날.분명 다함께 케익도 먹고 했는데…“어제 케익도 있었어? 케익은 어디에서 났어?” 라고 묻는 분이 계셨다.ㅋㅋㅋ술이 좀 과했던 것 같다. ^^;
호주 앞머리 잘랐어요~!!
3시 40분쯤이었나.. 한시간이면 된다는 지정이 말을 100% 믿고 미용실로 따라갔다.4시 40분.. 1시간이 지났는데, 끝날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그냥 책이나 본다..5시 ..이제 끝날 때가 됐나?이런.. 아직도 멀었다. ㅡㅡ;;5시 40분..“언제쯤 다 끝날까요?”미용실 직원에게 물어보니 아직도 30분은 넘게 남았단다.기다리다 지쳐 아예 호주를 데리러 어린이집으로 갔다.어린이집에서 호주를 데리고 미용실에 갔는데 아직도 끝나려면 10분 넘게 남았단다.우리가 기다리는 게 지루할까봐 그랬는지 지정이 헤어 디자이너분이 호주 앞머리를 잘라주시겠단다.공짜로!!! 호주.. 잠이 오는지… 뾰루퉁~ 씻고 잘 준비 완료~ 잠 다 깼다.. ㅋㅋㅋ
상민이 아들, 호성이 보러 간 날.
저녁에 퇴근하고 창원으로 향했다. (상민이네 집이 창원이라서…)저녁은 상민이가 쏜다면서 창원에 언양불고기로 우리를 데리고 갔는데,신기한게 불고기랑 설렁탕이 주 메뉴다.불고기랑 설렁탕?처음에 듣고는 음식궁합이 별로 안 맞다고 생각했는데…막상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다.사람도 엄청 많고…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 가면서 먹어야 한다.)맛은 있는데 종업원이 좀 불친절 한 게 흠이라면 흠.(창원 언양불고기 / 불고기 : 12,000원 / 설렁탕 : 6,000원)아무튼 저녁 배불리 먹고 상민이네 집으로 GoGo!! 왼쪽부터 갑판사관(정헌이)/나/호성이/주기실장(태정이)/대잠관(세한이)/전정관(상민이) 이호성(李虎星)지난 추석 즈음에 태어난 상민이 아들 이름이다.범 호, 별 성이라네.. ^^한자만 봐도 크게 될 아이처럼 느껴진다. 집에 가 보니 BBQ치킨을 두 마리나 시켜 놓으셨다.배터지게 저녁을 먹고 또 치킨?버뜨.. 거의 다 먹어버렸다. ㅋㅋㅋ암튼 과일이랑 치킨이랑 맛있게 먹고, 상민이 애기도 잘 보고 온 하루.호성아~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