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강남역 횟집] 회전초밥 무한리필 강남역 동해도의 회식코스
지난 수요일, 강남역에서 캠우님들과의 모임이 있었다. 모임 참석자는 릭소님, 떵이님, 그리고 수님. 릭소님이 강남역 동해도에서 식사를 대접하신다고 해서 모인 자리. 사실 강남역은 잘 안가는 곳이지만, 얻어먹는 입장이라.. 퇴근하자마자 강남역까지 한걸음에 달려갔다. [space height=”200″] 동해도를 찾아가는 방법은 크게 어렵지 않다. 강남역 12번 출구로 나가서 약 3분 정도만 걸어가면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space height=”200″] 가게 입구에 붙어 있는 회식 사시미 코스 포스터. 1인당 44,000원에 회도 먹을 수 있고, 동해도 초밥을 무한리필해서 먹을 수 있다. 원래 동해도는 여의도에 본점이 있는데, 무한리필 회전초밥집으로 유명하다. 회전초밥 치고는 회의 질이 좋아서 유명해 졌는데, 강남역은 회전초밥 무한리필이 동일하긴 한데, 1인당 40분의 제한시간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1인당 44,000원짜리 회식코스는 제한시간 없이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space height=”200″] 우리가…
[미아삼거리맛집] 미아삼거리 숨은 맛집 곱창 전문점 소문난 곱창
이번 블로그 제목에는 ‘미아삼거리 숨은 맛집’이라는 말을 넣어봤다. 말 그대로 미아삼거리에 숨어 있는 맛집이란 뜻인데, 찾아가기가 크게 어렵지는 않으면서도 꼭꼭 숨겨져 있어서 숨은 맛집이라고 불러 봤다. 지정이가 내가 대낮에 찾은 곳은 바로 미아삼거리 소문난 곱창. 미아삼거리역 2번출구에서 수노래방을 끼고 한바퀴 돌아 찾아갔다. 대로변에 있는 식당이 아니라서 처음에 갈 때는 지도를 잘 보고 찾아가야만 한다. [space height=”200″] 오전 11시 30분이 조금 넘은 시간. 우리가 너무 빨리 갔는지 손님은 한 테이블 밖에 없었다. 상당히 깔끔한 분위기의 식당 모습. [space height=”200″] 메뉴판은 글씨들이 작아서 어르신들 보기에는 조금 어려워 보였다. 하지만 메뉴판을 한장 넘겨 나오는 글귀들은 주인장의 따뜻한 마음을 읽어내기에 충분했다. [space height=”200″] 미아삼거리 소문난 곱창집의 메인메뉴는 1번메뉴. 야채곱창 한판이다. 가격은 14,800원인데 1인분 기준이…
[북한산맛집] 오리백숙이 맛있는 북한산 약수산장
지난 주 지정이와의 데이트. 야간근무를 마치고 주간근무로 복귀하기 전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북한산을 찾았다. 사실 우리집 바로 뒤가 북한산이긴 하지만 언덕넘어 북한산 맛집이 있다고 해서 약수산장이라는 곳을 다녀왔다. 북한산 둘레길 2구간에 위치한 약수산장은 둘레길 탐방안내센터에서 약 70m 정도 들어가면 위치하고 있다. [space height=”200″] 탐방안내센터에서 약수산장을 찾아가면서 정말 좋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아무래도 산 속에 있는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나무도 많고, 물도 맑고.. 약수산장을 찾아가면서 힐링하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space height=”200″] 완전 산 속에 위치한 약수산장. 주로 등산객들이 주요 손님이라고 하지만, 우리같이 산행을 하지 않아도 백숙이 먹고 싶어 찾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고 한다. 백숙은 아무래도 산장음식점에서 먹어야 제맛이니까. [space height=”200″] 미리 예약을 하고 가서 우리 자리가 미리 세팅이 되어 있었다. 꼭…
[서울보신탕맛집] 서울대입구역 보신탕 전문점 옛날사철탕삼계탕
맛있는 보신탕으로 유명한 옛날 사철탕집에 가기 위해 서울대입구까지 다녀왔다. 인터넷에서 한 블로거가 올린 옛날 사철탕집의 수육이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드디어 그 수육을 직접 맛보게 된 것이다. 지정이는 보신탕을 안먹고, 그렇다고 혼자 앉아서 수육을 시켜먹기도 애매해서 결국은 근처에 사시는 릭소님께 같이 먹어달라고 부탁을 했다. 마침 둘째 분홍이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 안된터라 출산휴가중인 릭소님, 시간적 여유가 있으신 덕분에 자리를 함께 해 주셨다. 평상시에는 엄청 바쁘신 파워블로거 릭소님과 함께 단둘이 저녁식사라.. ㅎㅎ [space height=”200″] 원래 7시 30분에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살짝 늦었다. 청바지 차림으로 밖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릭소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랜만에 만나 인사를 나누고는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space height=”200″] 저녁 피크타임이 살짝 지났는데도 가게 안에 테이블이 꽉 찼다. 일행끼리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미아삼거리맛집] 미아삼거리역 찜닭 전문점 일도씨 찜닭
미아삼거리에는 이상하게 닭집이 많다. 특히 닭한마리메뉴라는 게 미아삼거리에는 정말 많은데, 지역적 특성인가? 이번에 찾은 미아삼거리맛집은 일도씨 찜닭. 일도씨 패밀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데, 일도씨 패밀리로는 소문난 곱창과 일도씨 닭갈비 등이 있다. [space height=”200″] 일도씨 찜닭을 찾아가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4호선 미아삼거리역 2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보면 세븐일레븐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꺽자마자 바로 보인다. 일도씨 찜닭이라는 간판이 워낙 커다랗게 붙어 있어 놓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space height=”200″]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라서 그런지 한산한 식당모습. 신기한게 대낮부터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참 많이 보인다. 아무래도 찜닭이 술안주로 좋은 음식이다보니 손님들이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술을 많이 드시는 것 같았다. [space height=”200″] 일도씨 찜닭의 메뉴판. 2명이 가면 소자를 시키면 되고, 3명이 가면 중자, 4명이 가면 대자를 시키면…
[시청역맛집] 시청역 베트남 쌀국수전문점 호아빈
시청역 11번 출구와 12번 출구 사이에 위치한 호아빈. 내가 자주 다니는 베트남 쌀국수 집이다. 지난 주일 교회가 끝나고 호주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찾아간곳. 호아빈은 주로 술마시고 해장하러 자주 가곤 하는데, 주일날 교회 끝나고도 자주 가는 편이다. [space height=”200″] 호아빈의 내부 모습. 베트남 쌀국수집 답게 인테리어도 오리엔탈풍이 나도록 되어 있다. 호아빈은 원래 평일에는 점심시간마다 줄 서서 먹는 집인데, 주말이라 그런지 빈 자리가 몇 개 보인다. 점심시간에는 국수 한 그릇 먹고 있노라면 뒤에 줄 서 있는 사람들 때문에 바로바로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 [space height=”200″] 기본 세팅.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그런지 미리 자리를 다 이렇게 세팅해 놓는다. 자리는 2인자리부터 시작해서 4인, 6인자리까지 다양하게 앉을 수 있다. [space height=”200″] 호주는 열심히 메뉴판을…
[광진구맛집] 중곡동 맛있는 족발집 도야족발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저녁나들이. 광진구 중곡동에 맛있는 족발집이 있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중곡동까지 다녀왔다. 아이들 데리고 지하철을 탈때마다 느끼는건데 젊은 사람들은 잘 안비켜주고, 어르신들은 바로바로 자리를 비켜주신다. 아이를 키워본 사람과 안 키워본 사람의 차이라고 해야 하나? [space height=”200″] 7호선 1번출구에서 나가자마자 우측방향에 있는 SK아파트 상가 1층에 위치한 도야족발. 그냥 도야족발도 아니고 진(眞)~ 도야족발이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는 제법 시간이 이른 편이었는데, 동네분들이 앉아서 족발에 소주를 한잔 하고 계신다. 내가 카메라를 들고 도야족발 간판을 찍으니까 앉아계시던 분 중에 한분이 나한테 한마디 하셨다. 자기들 사진 찍지 말라는 그런 얘기를 하실 줄 알았는데, 도야족발 정말 맛있는 집이라는 게 그분의 말씀이셨다. 동네사람들이 인정한 맛집이 진정한 맛집인데, 도야족발.. 제대로 찾아온 듯 하다. [space height=”200″] 입구에는 따뜻한…
[노원역맛집] 야키니쿠와 와규를 전문으로하는 노원역 고기집, 육백식당
4호선 노원역 10번 출구쪽에 위치한 육백식당. 새벽 5시에 갑자기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찾아간 곳이다. 새벽에 문여는 고기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오후 5시부터 아침 7시까지 오픈하는 육백식당은 나같은 고기 매니아들에게는 정말 고마운 곳이다. [space height=”200″]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는 정육점 분위기 물씬 풍기는 모습이 연출되어 있다. 아니.. 연출이 아니지, 이 곳에서 고기를 직접 썰어서 손님들께 제공이 된다. [space height=”200″] 새벽 5시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절반 이상 차 있다. 새벽에 손님이 이렇게 많은데, 저녁시간에 어떨 지는 상상만 해도 감이 온다. [space height=”200″] 가게는 크게 테이블과 방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방이라고 해서 문이 달린 방은 아니고 신발 벗고 올라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좌식 구조의 테이블이다. 재미있는 건 테이블에서는 흡연이 가능하고, 방에서는 흡연불가라는 사실. 원래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