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학동 청계천 영미네 곱창 (2)
    Restaurant

    [황학동 곱창] 캠핑가서 생각나는 집, 영미네 곱창

    지난 4월 20일 이야기. 벌써 한참이나 된 이야기를 이제서야 꺼내놓는 이유는 단순하다. 이번에 캠핑을 갔는데, 이 때 먹었던 곱창이 생각났기 때문에. [space height=”80″] 영미네 곱창은 매운맛과 안 매운맛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양념구이와 소금구이. 이상하게 남자들은 소금구이를 좋아하고, 여자들은 양념구이를 좋아한다. 이유가 뭘까? 흠.. [space height=”80″] 야채와 양념장. 소금구이는 초장보다는 소금장 찍어먹는 게 제맛이다. [space height=”80″] 떡!! 영미네 곱창집에서 제일 맛있는 메뉴는 바로 이 떡이다. 물론 곱창도 맛있긴 한데.. 떡이 진짜 맛있다. 대박.. [space height=”80″] 열심히 떠들고 놀다가 떡을 먹어보고는 얌전해진 로코. 쌍꺼플이 한쪽만 생긴다. 점점 예뻐지겠지.. ㅎ [space height=”80″] 쩝쩝.. 사진 보면서 군침만 흘린다. ㅠㅠ [space height=”80″] 가격은 대략 이렇다. 소곱창은 1인분에 3만원.. ㅡ.ㅡ 엄두도 못낸다. 맛은 있으려나? ㅎㅎ…

  • Korea Anytime

    [2013제주여행#07] 서귀포 맛집, 기억나는 집

    쇠소깍에 이어 우리 가족이 찾은 곳은 바로 이중섭 미술관. 사실 미술관 투어는 마눌님이 가고 싶어 가는 거라.. 일단 모셔다 드렸다. 미술관에 도착했는데 예쁜 수선화가 나를 맞이한다. 역시 제주도가 확실히 따뜻하긴 한 것 같다. [space height=”80″] 그리 비싸지 않은 미술관 관람료. 2,300원으로 온 가족이 이중섭 미술관을 관람할 수 있었다. [space height=”80″] 이중섭 미술관의 입구, 그리고 미술관 입구에서 바라본 서귀포항 [space height=”80″] 솔직히 말해서 ‘이중섭’이라는 화백이 누구인지는 이 그림을 보기 전까지는 몰랐다. 도대체 이중섭이 누구이길래.. 라고 생각했는데… 입구에 있는 이 그림 하나로.. 그 분이 어느 분이신지 바로 알게 되었다. 이중섭의 황소. [space height=”80″] 미술관은 미술관 자체만으로 볼거리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미술관 주변이 더 볼 게 많다. 미술관 주변이 예술인 마을이 형성되어…

  • 통영맛집 십오야 장어 숯불구이 (14)
    Restaurant

    [통영맛집] 십오야 장어 숯불구이

    통영을 방문할 때마다 찾는 음식점이 있으니, 바로 십오야 장어 숯불구이 집이다. 장어가 좋은 거는 뭐.. 따로 말할 필요도 없고, 통영에 정말 많은 장어구이 집이 있지만 여기만큼 깔끔하고 맛있는 집도 없는 것 같다. [space height=”30″] 도착하자마자 자리부터 잡는다. 다행히 점심시간은 비껴서 사람이 그다지 많지는 않았다. (시간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단체손님들로 좀 시끄럽기도 하다.) [space height=”30″] 와이프랑 단 둘이 갔는데 3인분 주문. 1인분 가격은 12,000원씩이다. [space height=”30″] 반찬은 뭐 별거 없다. 간단한 야채쌈과 무쌈, 양파 절임.. 뭐 이정도? 나중에 밥을 시켜야 제대로 된 반찬이 나온다. 확실히 장어구이로 승부하는 집 답게 자잘한 반찬들은 신경을 안쓰는 것 같다. [space height=”30″] 화로대에 숯 열기가 올라오고.. 장어들 투입~!! 처음 가 보는 사람들은 아주머니께 구워 달라고 해야…

  • Restaurant

    [강원도 인제군 맛집] 손두부가 맛있는 미산민박식당

    지난 번 살둔마을 캠핑장 방문 때 카페 회원분의 소개로 찾게 된 미산민박식당. 정말 깔끔하고 맛있었던 곳. 사실 강원도 인제군 맛집이라고 써 놓긴 했지만 살둔마을이 홍천군에 있으니 홍천군 맛집이라고 해도 되겠다. ㅎㅎ 미산빈박식당은 동홍천IC에서 살둔마을을 향해 가다보면 있는데, 간판이 크지 않아서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미산민박식당의 간판. 사진에서는 조금 커 보이게 나왔는데 실제로 가서 보면 그다지 크지는 않다. 살둔마을쪽으로 가는 방향에서는 간판이 보지만 상남면쪽으로 가는 방향에서는 나무에 가려 간판이 안보인다. 이곳을 처음 가는 사람들은 네비가 필수! 식당의 입구 모습이다. 메뉴를 보면 매운탕, 영양탕, 토종닭, 손두부, 옥수수술, 감자전.. 이렇게 써 있는데, 산식당은 이 중에서 ‘손두부’로 유명한 집이다. (사실 다른 메뉴들은 안먹어봐서 맛있는지 안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ㅎㅎ) 신발장에 꽉 들어찬 신발들.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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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나게 맵고 맛있는 종로 무교동 유림낙지

    1년에 단 두 번 밖에 없다는 경복궁 야간개장 소식에 오늘은 일찌감치 집을 나섰다. 야간촬영을 대비해서 카메라에 삼각대까지 완벽 준비! 그런데 경복궁을 지나가면서 야간개장 정보를 다시 확인해 보니 10월 3일부터란다. ㅡㅡ;; 마눌님께 한소리 듣고는 바로 저녁을 먹으러 향했다. 오늘 우리의 저녁식사 장소는 종로에 있는 유림낙지. 지난번에 한번 가봤던 곳인데 마눌님 마음에 쏙 들었었는지 조금도 주저않고 유림낙지를 먹으러 가자고 한다.           종각과 교보문고 사이에 있는 유림낙지. 무교동에 있지는 않고 무교동 맞은편인 서린동에 위치하고 있다.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2층에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아 먹을 수 있다.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들은 1층보다는 2층이 좋다. 우리도 로코때문에 2층으로 올라갔다. 2층은 100명정도가 한꺼번에 회식해도 무난할 정도로…

  • My daily Life,  Open Diary,  Restaurant

    [강화도 맛집] 꽃게탕이 맛있는 충남서산집

    강화도에서 워크샵이 끝나고 찾아간 충남 서산집. 10시 30분 즈음이었다. 가기 전에 예약을 하려고 전화를 했더니 예약은 받지 않는다고 한다. 도대체 얼마나 사람이 많이 오길래 예약도 안받는지…   들어가는 입구에서부터 번호표는 카운터에서 받으라는 문구가 눈에 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이 오긴 하나보다. 자리를 잡고 꽃게탕을 시켰더니 곧 반찬이 차려졌다. 반찬은 대략 7가지 정도. 강화도라서 조금 특별한 반찬이라면 순무와 어리굴젓, 그리고 게조림(?) 정도가 있다. 반찬들이 맛깔나게 담겨있다. 실제로 이 반찬들 중에 제일 맛있었던 건 어리굴젓. 밥을 다 먹고나서 따로 어리굴젓만 살 수도 있다. 드디어 꽃게탕이 나왔다. 대자를 시켰는데, 대자 정도면 남자 4명 먹는데 충분한 듯. 꽃게탕이 조금씩 익어가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국물이 묽고 그닥 맛이 없어보였다. 하지만 그 걱정도 잠시, 5분정도 더 끓이니까 국물…

  • My daily Life,  Open Diary,  Restaurant

    명동맛집, 명동교자(명동칼국수)

    명동에는 정말 맛있는 음식점들이 많다. 그 수많은 음식점들 중에 손에 꼽힐 수 있는 음식점, 바로 명동교자. 옛날부터 명동에 갈 때면 꼭 찾았던 명동교자. 오늘 다시한번 그곳을 찾았다. 명동교자 입구.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명동칼국수를 먹기위해 줄을 길게 서 있다. 문 바로 밖에서 기다린다고 시작하면 약 5~10분정도 기다리면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물론 길이 정~말 길면 20분정도까지도 기다려야 한다. 10명중에 2~3명은 일본인이다. 그만큼 일본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명동교자. 기다리는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입구쪽에는 장의자가 있다. 입구쪽에서 할아버지와 놀고 있는 우리 호주. 와우~!!! 드디어 칼국수가 도착했다. 가격은 칼국수 8,000원 / 만두 8,000원 / 비빔국수 8,000원이다. 불과 작년까지만해도 7천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긴 올랐나보다. 명동교자의 대표메뉴. 김치!! 원래는 이집 김치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 Open Diary

    미아삼거리 녹원 샤브샤브

    지정이가 매일 지나다니면서 꼭 가 보고 싶다던 음식점.바로 미아동에 있는 녹원 샤브샤브.항상 사람들로 북적거린다고 한다.미아삼거리에서 수유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삼양입구 사거리가 있다.삼양입구 사거리에서 좌회전, 또 좌회전.. 하면 녹원 샤브샤브에 도착한다.녹원 샤브샤브 뒷편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해도 된다.2시간 동안 주차비는 무료.그런데 녹원 샤브샤브에는 샐러드바가 있어서 오랫동안 얘기하다보면 2시간을 넘길 수도 있다.가격은 소고기 샤브샤브 기준으로 1인분에 14,900원.애들은 따로 샤브샤브 시킬 필요 없이 샐러드바만 이용해도 된다.샤브샤브 시키면 샐러드바는 공짜~샐러드바 모습.VIPS처럼 정말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지는 않다.하지만 14,900원에 샤브샤브에 추가로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인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편이다.밥도 있고, 스파게티도 있고, 국수, 탕수육, 과일, 과자 등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심지어 소고기 육회에 훈제오리까지 있으니까 없는 거 빼곤 다 있다. ^^애들을 위한 놀이터까지 준비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