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카페] 이천 플레이즈, 신나는 겨울철 실내 놀이공원
지난 주말 이천쪽 나들이를 가면서 들른 이천 플레이즈. 아이들 사이에서 유튜브를 통해 많이 알려진 키즈카페인데, 나름 핫 플레이스라고 한다. 도대체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직접 아이들과 방문해 봤다. 주차를 마치고 입구로 들어가니 회원가입부터 하라고 한다. 그냥 이용하면 안되냐고 하니 무조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고 한다. 보호자 전화번호 및 아이들 이름을 적어서 간단히 회원가입 신청을 한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플레이즈 이용요금은 주말 4시간 기준으로 어린이 1명에 4만원이다. 사실 일반 키즈카페를 생각하면 1인당 4만원이라는 가격은 상당히 비싸게 느껴질 수 있다. 나름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면, 2시간 이용권을 끊고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식당과 카페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1시간씩 추가 이용이 가능하니까 2시간 이용권으로 4시간까지 놀 수 있게…
[가평 캠핑장] 가평 Go펜션&캠핑장에서의 봄맞이 릭떵차 캠핑대회
정말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다. 날씨가 춥다보니 선뜻 캠핑을 떠나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가평에 있는 Go펜션&캠핑장이라는 곳으로 가평 북면에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캠핑이 그 동안의 캠핑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지정이도 함께 했다는 것. 온 가족이 모두 함께하는 정말 오랜만의 캠핑이다. 아침에 조금 늦잠을 자고 출발해서 그런지 이미 떵이님과 릭소님이 도착해 계셨다. 약 한달만에 다시 모이는 릭떵차. 그나저나 릭소님이 나보다 일찍 도착하시다니.. 정말 해가 서쪽에서 뜰 일이다. 항상 캠핑장에 가장 늦게 도착하시는 릭소님이셨는데 어쩐일로 이렇게 일찍 오신건지.. ㅋ 원래 캠핑장에서의 첫 끼니는 라면이 정석인데 이번엔 순대볶음으로 첫 끼니를 시작한다. 릭소님이 신림동 순대타운에서 공수해…
베니키아호텔 주문진리조트에서의 1박 2일 겨울여행
우리가족 갑작스런 겨울여행이야기. 용평 오삼불고기에 이어 강릉 커피거리까지 들러 우리가 찾은 곳은 베니키아호텔 주문진리조트다. 처음에 주문진리조트에 들어서면서 든 느낌은… 속았다는 느낌? 위의 사진 두장을 봐도 알겠지만 정말 시설이 오래되고 낡았다. 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깨끗한 침구류.. 무엇보다도 우리가족의 겨울여행 숙소라는 점에서 꾸욱 참는다. 분명 베니케아 호텔 홈페이지에서 찾은 곳인데 사진과 이렇게까지 차이가 날 줄은 몰랐다. 시설이 정말 낡고 안좋지만 그래도 우리 가족이 하룻밤동안 편안히 묵었던 곳이기에 좋은 추억으로 묻어두려 한다. [space height=”200″] 귀염둥이 로코와 호주. 도대체 우리는 캠핑을 언제 가냐고 물을 정도로 캠핑 매니아지만, 텐트없이 집을 떠나 이렇게 하룻밤 지내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그래도 아이들이 캠핑을 빨리 가고 싶어하니.. 조만간 눈이 오면 바로 캠핑을 떠나야 할 것 같다. [space…
겨울에 즐기는 캐리비안베이(Caribbean Bay)
난생 태어나서 처음가 본 캐리비안베이. 이번에 캐리비안베이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드디어 처음으로 가 보게 되었다. 이번 체험단에 당첨되기 전까지만 해도 캐리비안베이가 아니라 캐러비안베이로 알고 있었는데.. ㅎㅎ [space height=”200″] 아침에 퇴근해서 바로 집으로 와 보니 우리 꼬맹이들은 아직도 꿈나라. 호주가 이불 속에서 눈만 빼꼼 내밀고 날 쳐다본다. [space height=”200″] 지정이한테 난 뭘 준비하면 되냐고 물어보니 과일을 깎으라고 한다. 깜짝 놀라서 원래 캐리비안베이에는 음식물 반입 안되는 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깎아온 과일은 괜찮다고 한다. 나도 캐리비안베이는 처음 가 보지만, 지정이도 처음가는 데 이런 건 어떻게 알았는 지 참 신기하다. [space height=”200″] 45분 만에 날라간 캐리비안베이. 9시쯤 출발했는데 차가 하나도 안 막혔다. 아무래도 명절 연휴이기도 하고 비가 온다는 소식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엇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