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캠핑장] 쌍곡계곡 시원한 계곡물이 좋았던 선녀탕 캠핑장 1박 2일
약 3주전에 잡힌 캠핑약속, 지난 주에는 괴산에 있는 선녀탕캠핑장이라는 곳으로 다녀왔다. 속리산 국립공원 계곡을 사이에 두고 있는 사유지에 만들어 놓은 캠핑장이라서 자연이 너무너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결정한 곳. 캠핑장에서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선녀탕이라는 곳이 있고, 그 계곡물이 선녀계곡이라 하여 캠핑장 이름은 선녀탕 캠핑장이 되었다고 한다. 선녀탕 캠핑장 들어가는 입구의 모습. 무슨 캠핑장이 이렇게 생겼나? 싶기도 하지만, 펜션과 캠핑장을 함께 운영중이라 저 큰 건물들은 펜션, 그리고 앞마당은 캠핑장으로 운영중이었다. 금요일 오후에 미리 와 계신 옆동 책임님댁에 빈대 붙어서 일단 텐트를 치기 전에 점심부터. 어딜 가나 닭+칼국수는 여름철 캠핑 메뉴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땀도 많이 나고…
[가평캠핑장] 수영장과 계곡이 좋은 명지계곡 캠핑장, 명돈골 캠핑장
명돈골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 북면 명지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명지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캠퍼에게 적당한 캠핑장이다. 계곡 뿐만 아니라 커다란 수영장까지 있기 때문에 혹시 계곡물이 너무 차가워서 물놀이가 힘들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계곡과 수영장. 명돈골 캠핑장은 말 그대로 물놀이를 위한 캠핑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명돈골 캠핑장의 입구 모습이다. 매점이 곧 사무실이기도 한데, 처음에 캠핑장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자리 안내를 받으면 된다. 자리 안내와 함께 쓰레기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나눠 주신다. 캠핑장 이용 수칙은 따로 말씀 하시지는 않지만 지나가면서 한번쯤 읽어보면 이곳의 기본적인 규칙은 숙지할 수 있다. 10시 이후 조용한…
제3회 릭떵차 캠핑대회 @ 계곡과 수영장이 있는 가평 오렌지캠프 캠핑장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연휴기간, 2박 3일동안 즐거운 캠핑을 다녀왔다. 역시 캠핑은 2박 3일이 진리인가? 정말 여유롭고 푹 쉬다 온 그런 캠핑. 이번 캠핑은 제3회 릭떵차 캠핑대회다. 릭소, 떵이, 차도리네 가족이 함께하는 릭떵차 캠핑대회. 불특정 주기로 열리긴 하지만, 언제나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지는 시간이다. 릭소 – http://blog.naver.com/junghoy 떵이 – http://blog.naver.com/cdsik79 차도리 – https://www.chadorri.com [space height=”200″] 8월 15일이 금요일인지라 정말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 5시.. 전날 밤에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 놓긴 했지만, 바로 출발했는데도 5시 40분이 넘었다. 어쨌든 새벽 6시 전에 출발에는 성공~!! [space height=”200″] 약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 수원에서 가평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에 릭떵차 캠핑대회는 가평에 새로 오픈한 가평 오렌지캠프 캠핑장에서 진행됐는데, 캠핑이라기 보다는 팬캠이라는 말이 더 맞을…
남자 세명이서 무작정 떠난 화악산 오지캠핑
8월 4일. 지정이가 친정에 가기로 계획되어 있어 나홀로 지내야 하는 주말. 마침 캠핑을 사랑하는 이 대리님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하셔 오지캠핑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약 2주 전부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출발 이틀 전에야 대충 어디쪽으로 가자고 의견이 좁혀졌다. 사실 오지캠핑은 어디로 갈 지가 가장 큰 골치거리이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은 캠핑장 예약만 하고 캠핑 가서 텐트치고 쉬다 오면 되지만 오지캠핑은 오지를 찾는 것 자체가 일. 사무실에서 틈이 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지도를 보고, 위성사진을 보고 캠핑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오지캠핑 장소들은 하나같이 장소를 공개를 안한다. ㅠㅠ 결국에는 마을도 많이 없고 한적해 보이는 화악산에서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8월 4일 자정. 휴가철이라서 새벽에 출발해도 차가 막힐 것 같아 아예 밤에 출발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