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의 대표 겨울축제, 포천 동장군 축제에서의 즐거운 하루
지난주 주말에는 포천 백운계곡에서 진행중인 동장군축제에 다녀왔다. 요즘 날씨가 워낙 따뜻해서 웬만한 겨울축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데, 다행히 동장군 축제는 워낙 북쪽이라서 그런지 문제없이 진행된다고 한다. 포천으로 가는 길에 동장군 축제 현수막 한장 찰칵~ 동장군 축제가 진행되는 장소가… 가기전에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포천 이동갈비촌 근처였다. 마침 아침도 안먹었었기에 맛있는 이동갈비 먹고 가기로 마음먹고 잠시 차를 세운다. 마침 배가 고팠던 참이라 그랬는지, 원래 이동갈비가 맛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맛나게 먹었다. 아이들도 처음에 밥먹자고 했을때에는 시큰둥한 표정이었는데, 막상 고기를 먹기 시작하니까 게눈감추듯 고기를 먹어치운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맛있었고,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으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고 다시 동장군 축제로 향한다. (포천 이동갈비촌에서 동장군축제 행사장까지 10분 정도밖에…
[잠실 생수배달] 다이아몬드 생수와 코스트코 생수 수원지 비교
이번에 공세동에 코스트코가 새로 생겼다. 정말 오랜만에 가 본 코스트코. 한 번 가면 거의 무조건 30만원 이상 나오는 것 같다. 그래도 그나마 생수를 미리 가득 담아 놓으면 카트에 물건을 담을 공간이 없어서 조금 덜 나오는 것 같아 구입한 코스트코 생수. 코스트코 생수는 과연 이 가격이 어떻게 가능할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저렴하다. 직접 코스트코에 방문해서 무거운 생수를 들고 집까지 와야 한다는 점만 빼면 가격적인 면에서는 타 브랜드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진다. 그런데 무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싼게 비지떡이라고.. 과연 괜찮은 물일까? 라고 말이다. 그래서 마침 집에 마지막 남은 프리미엄 생수인 다이아몬드 생수 1박스가 있어서 수원지를 한 번 비교해 봤다. 딱 한 박스씩 남은 다이아몬드 생수들.…
포천 아버지의 숲 캠핑장, 16시간의 추억
지난주말에는 포천 아버지의 숲 캠핑장으로 다녀왔다. 지정이가 7월 말까지 학원을 다녀야 하니 이번에도 자연스럽게 호주, 로코와 단 셋이서 함께하는 여행이 되어 버렸다. 비록 엄마가 함께 하지 못하지만 그다지 아쉬워 하지 않는 아이들. 어느 새 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많이 익숙해 졌나보다. [space height=”120″] 포천 아버지의 숲 캠핑장으로 향하는 길. 다행히 날씨가 괜찮은 편이다. 어제까지만 해도 비가 무진장 쏟아졌다고 하는데, 날씨가 도와주니 천만 다행이다. 우중캠핑을 단단히 각오하고 가는데, 텐트 칠 때는 최소한 비를 안 맞고 칠 수 있을 것 같다. 텐트 칠 때랑 걷을 때만 비가 안오면 최고의 우중캠핑이겠지만, 일단 칠 때라도 비가 안오니까 서둘러서 포천으로 향한다. [space height=”120″] 아버지의 숲 캠핑장은 산정호수 근처에 있는 캠핑장이다. 네비게이션에서 산정캠프B로 검색을 하고 가면…
경기도 포천 가래골캠핑장 무료캠핑
2013년 6월 8일~9일 시험을 마친 후 첫번째 캠핑으로 포천에 있는 가래골캠핑장에 다녀왔다. 사실 참이슬이 당연이 당첨될거라 생각되어 다른 캠핑장은 알아보지도 않고 있었는데, 참이슬 캠핑이 똑 떨어지면서 여기저기 수소문해 알아보다가 알게 된 신생 캠핑장으로 가게 되었다. 포천 가래골캠핑장으로 가는 길. 포천은 가평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리집에서 가깝다. 아무래도 집에서 가까워야 운전하는 시간도 짧고, 캠핑장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가까운 곳이 좋다. 포천에 들어서니 맥 드라이브가 보인다. 호주랑 나는 맥플러리 하나씩 먹고(아침부터.. ㅋ), 로코는 해쉬 브라운 하나 사주고 기분좋게 캠핑장을 향해 고고~!! 오랜만의 캠핑이다보니 캠핑장을 향하는 길이 너무 즐겁다. [space height=”80″] 가래골캠핑장의 다른 이름은 가래골 농원. 왜 이름이 농원인지는 아래의 글들을 보면 알겠지만, 동물들이 엄청 많다. 주소는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821번지이다. 아무래도…
2013년 새해 첫 캠핑은 삼정오토캠핑장에서
2013년의 첫번째 주말. 2013년의 첫번째 캠핑은 이 분들과 함께 했다. @ 삼정오토캠핑장 with 포도캠핑회원님들 [space height=”30″]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아직까지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허브 아일랜드에서 우회전 후 한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삼정오토캠핑장. 그 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정말 많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어찌나 경치가 아름답던지…. [space height=”30″] 경치가 아름다운 것도 좋긴 한데.. 마지막 경사가 너무 가파라 못 올라오는 차도 있었다. 다행히 우리차는 4륜구동이라서 무사히 캠핑장에 도착~ 일행의 짐은 캠핑장 사장님이 트럭으로 후다닥 옮겨 주셔서 아무런 문제없이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었다. [space height=”30″]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일단 먼저 눈삽으로 눈을 퍼 내고 자리를 마련한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생캠핑장이라서 이 자리에는 아직 아무도 텐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