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
[영통맛집] 삼겹살이 정말 맛있는 영통고기집 – 돈차르
회사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을 하나 찾았다. 정말 삼겹살이 맛있고 좋은 곳인데 생긴지도 얼마 되지 않고, 워낙 외진곳에 있어서 사람들도 별로 없다. 이런 곳이 혹여나 망하면 안되니까 내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글을 남겨본다. 가게 이름은 돈차르다. 내가 조금 무식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처음엔 돈차르가 도대체 뭔지 감을 못잡았다. 궁금해서 식당 아주머님께 여쭤보니 차르가 황제를 의미하는 러시아어라고 한다. 즉, 돈차르는 돼지황제라는 뜻이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집은 황제라는 칭호를 불러도 좋을만큼 고기가 맛있다. 돈차르의 메뉴판. 생돼지찌개와 삼겹살을 제외하면 사실 다른메뉴는 없다고 봐도 된다. 돼지찌개는 점심메뉴고, 삼겹살은 저녁메뉴인데 돼지찌개 가격이 수정된 걸 볼 수 있다. 보통 메뉴판에 가격이 수정되었을 때에는…
백순대 맛있게 먹는 방법 @ 신림동 순대타운 삼촌네
오랜만에 신림동 부모님댁에 방문한 기념으로 또 백순대를 먹으러 갔다. 백순대는 내가 지정이한테 소개시켜준 이후로 항상 지정이가 먼저 먹으러 가자고 하는 메뉴 중에 하나다. 언제나 우리가 가는 곳은 양지순대타운 4층에 위치한 삼촌네. 항상 갈 때마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애들을 잘 챙겨주시는 게 좋다. 오늘도 따로 말씀 안드렸는데 애들 포크 필요하지 않냐고 포크부터 챙겨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했다. [space height=”200″] 자리에 앉아서 순대가 나오기 전에 애들 사진좀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댔더니 로코는 포즈를 취해주지만 호주는 영 표정이 별로다. 예전에는 예쁜모습으로 포즈도 잘 취해줬는데, 이제 머리가 정말 많이 커버린듯 하다. 정말 얼마 안 있으면 사춘기가 시작될텐데 그 시간이 오기 전에 호주랑 더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될 듯 하다. [space height=”200″] 원래 백순대는 재료만 철판위에 얹어서…
[강릉맛집] 식객 허영만씨가 인정한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이번에 동해로 강원도 가족여행을 다녀오면서 오삼불고기 말고 또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짬뽕순두부다. 짬뽕순두부라는 말을 처음 듣자마자 나는 조금 거부감이 느껴졌었다. 무슨 순두부를 짬뽕 국물에 넣어서 먹나..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이미 지정이는 머릿속으로 짬뽕순두부를 먹고 있었다. 호기심에 한번 가 보자고 마음먹고 찾아간 곳은 바로 동화가든. 결론부터 얘기하면, 이곳.. 정말 맛있는 집이다. 강릉은 원래 초당순두부로 유명한데, 초당에서도 짬뽕순두부로 제일 유명한 곳이 바로 동화가든이다. 수많은 블로거들의 후기가 이미 올라와 있지만 그래도 워낙 맛이 인상깊었던 곳이기에 나도 후기를 남긴다. 이곳 동화가든은 너무너무 유명해서 식사시간이면 사람들이 넘쳐난다. 그렇다고 좁은 공간에서 바삐 식사해야 하는 그런 곳은 아니지만 대신에 오랜시간 기다려야 한다. 우리가족이 처음에 가서 대기표를 받고나서부터 음식이 나올때까지…
[용평맛집] 오삼불고기가 맛있는 횡계 도암식당
지난 주말 가족여행을 하면서 다녀온 도암식당. 도암식당은 용평리조트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용평맛집이라고 하면 많이 회자되는 식당들 중에 하나다. 용평리조트 뿐만 아니라 알펜시아 리조트에서도 그리 멀지 않아 이쪽으로 스키나 보드를 타러 간다면 꼭 들러보면 좋을만한 식당이다. [space height=”200″] 도암식당은 횡계로타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횡계IC에서 약 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강릉이나 동해쪽으로 가는 길에 얼마든지 잠깐 들러 먹고 갈 수 있으니, 용평맛집이 아닌 강릉맛집이나 동해맛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space height=”200″] 도암식당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계단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횡계는 겨울에 항상 눈이 쌓여 있기 때문에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아이들은 부모님이 항상 잘 챙겨줘야 한다. 그리고 내려올때는 머리를 다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암튼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으로 고고~!! [space height=”200″] 메뉴판도…
[북창동 호프집] 릭떵차 송년회 2차 – 언제나 맛있는치킨, 포차대통령
릭떵차의 송년회 모임. 1차 모임장소인 일품가든에서 이미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그냥 헤어지기에는 아쉽다. 그래서 우리가 향한 2차 송년회 장소는 포차대통령! 항상 북창동에 갈 때 마다 찾는 이곳, 맛있는치킨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릭소님과 떵이님께 꼭 소개시켜 드리고 싶었다. [space height=”200″] 주문할 메뉴야 어차피 뻔하다. 포차대통령에서 제일로 맛있는 후라이드 치킨. 치킨이 나오는 사이 일단 맥주를 하나씩 시켜서 한잔씩 한다. Cheers~!! [space height=”200″] 드디어 치킨이 나왔다. 언제 와서 먹어도 맛있는 포차대통령표 후라이드치킨. 릭소님이나 떵이님 입맛에 맞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이집 치킨이 참 맛있다. 특히 튀김옷이 참 마음에 든다. [space height=”200″] 치킨만큼은 아니지만 샐러드도 맛있다. 하지만 메인이 치킨이라서 그런지 샐러드에는 손이 잘 안간다. ㅋ [space height=”200″] 중간에 릭소님과 떵이님 모습도 잠깐 카메라에 담아본다. 이미…
[시청맛집] 맛있는 샤브샤브와 함께한 2014 릭떵차 송년회 @ 시청역 일품식당
연말이다보니 송년회 자리가 많아지고 있어 릭떵차 모임은 조금 서둘러서 2014년 송년회를 가졌다. 가족들이 다 모였으면 좋았겠지만 떵이님 막내 은수가 아직 태어난 지 얼마 안되어서 함께하기에는 조금 무리인 것 같아 남자들끼리만 뭉치게 됐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릭소님과 떵이님. 원래 서울에 살 때는 캠핑장이 아닌 식당에서도 자주 만나곤 했는데, 요새는 캠핑장이 아니면 만나기가 힘든 분들이다. 그나마 온라인상에서 매일 만나니까 뭐.. 그리 멀리 떨어진 느낌이 나진 않는다. [space height=”200″] 어디서 모일까 하다가 상윤이형님이 블로그에서 지난번에 소개시켜주신 9,800원 샤브샤브집인 일품가든으로 가기로 결정!! 그런데 메뉴판을 자세히 보니 9,800원 메뉴가 8,800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와우. 그런데 8,800원은 점심메뉴. ㅠㅠ 저녁에는 기본 13,800원부터 시작한다. 메뉴는 똑같은데 5천원이나 차이가 나면 슬펐겠지만 샐러드바에서 차이가 좀 있다. 8,800원짜리 점심메뉴에는 초밥이랑 연어회, 피자,…
[시청 한정식] 송년회장소로 좋을만한 시청역 한정식전문점, 처가집
지난주에는 시청 부근에 있는 처가집이라는 한정식집에 다녀왔다. 19가지 반찬이 나오고 맛있는 정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는 소개로 다녀온 곳인데, 제법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삼성본관건물 맞은편에 있는 스타벅스 뒷문으로 나가면 바로 오른편에 위치한 처가집.. 예전에 삼성증권 다닐 때 자주 다니던 북창동이건만, 정작 회사를 옮긴 이제서야 다녀오다니. [space height=”200″] 릭소님네 가족도 오시니까 방으로 예약했는데, 방 안은 온통 한지로 도배가 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신기했던 건 저 에어컨. LG의 전신인 Goldstar 에어컨이 달려있는데, 과연 여름에 작동은 하는건지 궁금했다. 전원 콘센트도 꼽혀있는 걸 보면 작동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데코용인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여름에 한 번 더 와 보든가 해야겠다. [space height=”200″] 어른이 3명에 아이가 3명이라 일단 정식으로 3개를 주문했다. 꼬막정식, 굴비정식, 낙지정식..…
[시청역 호프집] 치킨이 맛있는 집, 북창동 포차 대통령
시청역 7번출구나 8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는 북창동 먹자골목에는 술집이 참 많다. 그런데 그 많은 술집중에서도 유독 치킨이 맛있는 집이 있으니 바로 포차대통령이다. 북창동 안에서도 약간 남대문쪽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포차대통령을 찾기 어려우면 아이린 호텔을 찾으면 된다. 아이린호텔 지하1층에 자리잡고 있는 포차대통령은 내가 알고있는 한 북창동에서 치킨이 가장 맛있는 집이다. 치킨 전문점이 분명히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포차대통령의 치킨의 맛을 못 따라간다. 그만큼 치킨이 맛있는 집이다. [space height=”200″] 가게에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모습. 천정이 높아서 지하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탁~ 트인 느낌이 든다. 그리고 2층구조로 되어 있어서 위쪽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며 먹는 느낌도 색다르고 재미있다. [space height=”200″] 메뉴판을 뭐 따로 볼 것도 없다. 포차대통령에 갈 때마다 항상 먹는 메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