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Diary
절식 프로그램 2일째 – 1.3KG 감량
[space height=”5″] 오늘로 드디어 절식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이틀이 되었다. 1일차 처음 시작할 때 몸무게가 88.0KG 2일차 오늘 몸무게는 86.7KG이다. (카메라 무게 포함) 하루만에 1.3KG 감량 성공! 근데 아직 변을 못봤다. ㅡ.ㅡ 몸이 뭔가 가벼워지고 있다는 느낌은 아직이다. 단지 음식이 눈 앞에 있으면 먹고 싶다는.. 엄청난 식탐이 문제. 오늘 밤을 무사히 잘 넘겨야 할텐데.. 힘내자! 화이팅! ㅎㅎ
10일간의 절식 프로그램 시작
지난주 토요일, 내 몸의 체질에 대해서 확인하러 다녀왔다.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이 있다고 하는데, 과연 내 체질은 어떤 체질인지.. 궁금해 왔던 참에 어머니께서 소개시켜 주셔서 체질을 확인하러 다녀올 수 있었다. [space height=”5″] [space height=”10″] 서초구청 근처에 있는 장설희 체질연구소. 처음에 도착해서는 사람의 체질이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설명을 약 15분 정도 들었다. 그 후에는 바로 내 체질을 확인하기 시작. 손에 맥을 짚어서 체질을 알아낸다? 과연 다른 곳에서 내 체질을 확인해도 동일한 결과가 나올 지는 궁금하다. 총 4개의 체질이 있는데, 그게 음과 양으로 나뉘어 총 8개의 체질로 나뉘어 진다고 한다. 아무튼, 이번에 알아낸 내 체질은 음의 기운을 가진 습토체질 이라고 한다. [space height=”10″] [space height=”10″] 체질을 알게 되면, 본인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라…
제 18대 대통령선거 투표 완료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당히 내 권리를 행사하고 덤으로 내 손에도 한방 꽝~! ^^ 오늘도 해외증시는 돌아가기에.. 출근.. 할일은 많구나.. ㅎㅎ
CJ 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 당첨~!
캠핑&바베큐에서 진행했던 12월 이벤트. 바로 CJ제일제당 백설요리원 쿠킹클래스! 쿠킹 클래스는 당장 이번주 금요일에 예정되어 있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 배울 요리는 비프 스트로가노프와 매콤한 홍합 베이컨 스튜. 비프 스트로가노프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요리로 고기와 양파, 버섯을 버터에 볶은 후 육수와 사워크림을 넣어 끓인 정통메뉴이고, 매콤한 홍합 베이컨 스튜는 12월 제철재료인 홍합과 베이컨, 그리고 채소를 다담 육수명가 육수에 넣고 끓인 매콤하고 시원한 스튜라고 한다. 억지로 우겨서 올려놓은 ‘차도리’라는 닉네임. ㅎㅎ 이번주 금요일에 맛있는 요리를 배워서 가족들에게 멋진 아빠가 되어야지~ ^^
창경궁 야간개장, 1년에 두번밖에 없는 기회
지난 2일에 경복궁 야간개장을 보러 갔다가 허탕친 후 오늘은 창경궁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마침 호주가 오늘 소풍을 가는 날이라서 5시까지 유치원으로 픽업하러 갔다가 바로 창경궁으로 출발~!! 6시도 채 되지 않았는데 주차장에는 차 댈 곳이 없어서 조금 기다려야 했다. 주차는 창경궁과 국립서울과학관 사이에 있는 주차장에 하면 된다. 주차비는 2시간까지는 2천원,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한시간에 천원씩 추가된다. 도심의 주차비를 생각하면 정말 저렴한 주차비. 주차비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ㅎㅎ 주차할 공간을 기다리며 한장 찰칵~ 아직 해가 덜 떨어졌는지 이 사진을 찍을때만해도 제법 밝다. 약 10분정도 기다렸을까? 겨우 자리가 났고, 주차를 하고는 창경궁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창경궁 입구까지는 불과 5분도 채 되지 않는다. 입장권 구입. 창경궁 입장권은 그리 비싼 편은 아니다. 어른 1명당 천원만 내면…
2012년 추석연휴를 마치며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 지난 주 목요일 오후부터 시작된 추석연휴가 벌써 끝나버렸으니 말이다. 이번 명절에는 특별히 1.5일 휴가를 내고 통영에 다녀왔다. 통영은 서울에서 5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번 연휴는 너무 짧아서 휴가를 내지 않고는 대부분의 시간을 차에서만 보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목요일 오후에 회사에서 바로 출발하니 차도 안막히고 좋았다. ㅎㅎ 첫날은 통영에 도착하자마자 통영맛집인 십오야 장어구이집에서 맛있게 장어구이를 먹고, 다음날은 일어나자마자 바로 아버님을 따라 미륵산 산행에 나섰다. 미륵산은 해발 461m로 그다지 높지 않은 산이다. 산에 올라가는 입구에서 고개숙이고 있는 벼. 확실히 가을은 가을인 것 같다. 벼가 이렇게 노랗게 익어버렸으니 말이다. 하늘은 가을하늘답게 파랗고 높다. 구름들도 어찌나 이쁜지. 미륵산에 올라가는 길에 텐트 발견! 자칼이라는 브랜드. 정말 오랜만에 보는 브랜드다. 자세히 가까이…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 플라토 미술관
정말 오랜만에 플라토 미술관에 다녀왔다. 사무실 바로 앞에 있는 플라토 미술관에서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전시가 진행된다는 건 6월부터 알고 있었는데, 전시가 다 끝날 때가 다 되어서야 가 보게 된 것이다.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의 전시는 플라토 미술관에서 6월 21일(목) ~9월 28일(금)까지 열린다.) 필릭스 곤잘레스 토레스(Felix Gonzalez-Torres). 그는 1980~90년대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현대 미술계의 인물 중 하나였다고 한다. 1996년, 38세라는 조금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의 작품이 한국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원래 쿠바태생인 그는 1979년 부모님을 따라 뉴욕으로 이민을 떠나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을 전공한다. 그는 주로 빌보드, 시계, 거울, 사탕, 전구, 인쇄물 더미 등 일상적인 재료들을 바탕으로 예술활동을 해 왔으며, 현대미술의 특성상 그의 작품들은 관객들에 의해 그 의미는 계속해서…
[로코탄생+256일] 징징이 로코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로코가 처음 태어나서 갓난아이였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256일이나 지나고 있다. 로코는 어느새 기어다니고 있고, 이유식을 먹고 있으며, 혼자서 앉을 수도 있다. 요새는 일어나 보려고 하는 지 엉덩이를 계속해서 들썩인다. 로코의 요즘 별명은 ‘징징이’다. 어찌나 징징대는지, 지정이는 엄마로서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아기가 이렇게 칭얼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언가 만족하지 못해서일텐데, 우리 로코는 유독 원하는 게 많은 것 같다. ㅎ 오늘도 저녁을 먹는데 계속해서 옆에서 징징거린다. 우리만 저녁 먹지 말고 자기도 우유를 달라는 것이다. 아직 말은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맘마, 맘마” 하면서 울먹거린다. 하지만 먹는 시간을 지켜서 줘야 한다는 작은 신념(?) 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얘기하고는 계속해서 식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