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캠핑장] 수영장과 계곡이 좋은 명지계곡 캠핑장, 명돈골 캠핑장- 명돈골 캠핑장은 경기도 가평 북면 명지계곡에 위치한 캠핑장이다. 펜션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명지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려는 캠퍼에게 적당한 캠핑장이다. 계곡 뿐만 아니라 커다란 수영장까지 있기 때문에 혹시 계곡물이 너무 차가워서 물놀이가 힘들면 수영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계곡과 수영장. 명돈골 캠핑장은 말 그대로 물놀이를 위한 캠핑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하다. 명돈골 캠핑장의 입구 모습이다. 매점이 곧 사무실이기도 한데, 처음에 캠핑장에 도착하면 이곳에서 자리 안내를 받으면 된다. 자리 안내와 함께 쓰레기 봉투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나눠 주신다. 캠핑장 이용 수칙은 따로 말씀 하시지는 않지만 지나가면서 한번쯤 읽어보면 이곳의 기본적인 규칙은 숙지할 수 있다. 10시 이후 조용한… 
- [코리아오토캠핑쇼] 캠핑 전시회, 2014 코리아오토캠핑쇼 이벤트 안내- 2014년 코리아오토캠핑쇼(Korea Autocamping Show)가 이제 불과 열흘 밖에 남지 않았다. 황금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캠핑 전시회라서 과연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실까 걱정도 된다. 내가 직접 준비하는 박람회는 아니지만, 캠핑크루로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는데, 그만큼 성과도 잘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다. 그 동안 쓴 글들에는 코리아오토캠핑쇼라는 제목만 붙여놓고 실질적인 KAS와 관련한 내용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대한민국 캠핑전시회, 코리아오토캠핑쇼와 관련한 이벤트들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고자 한다. [space height=”200″] 제일 먼저 소개할 이벤트는 입장권 추첨 이벤트. 근데 이건 입장권을 구매하는 분들께만 해당하는 이벤트다. 1인당 1만원씩 하는 입장권을 구입하시는 분들께는 별도로 경품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선물은 뭔지 모른다. 그런데 사실 현장에서 1만원 내고 입장권 구입해서 경품 받는 것 보다는 사전에 무료신청해서 입장하는 게 확률상 더 이득이다.… 
- [코리아오토캠핑쇼] 등산용품 및 백패킹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곳, 슈퍼스포츠제비오- 서울 한복판에서 백패킹 장비를 갑작스럽게 찾는다면? 바로 이곳, 슈퍼스포츠제비오를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다. 슈퍼스포츠제비오는 백패킹 용품 뿐만 아니라 등산, 골프,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들을 판매하는 곳이다. 유럽의 데카트론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다. 만약에 데카트론을 모른다면… ^^;;;; 그냥 스포츠 전문 매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space height=”200″] 찾아가는 방법은 정말 간단하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려서 3,4번 출구로 가면 바로 연결되어 있어 손쉽게 찾아갈 수 있다. 영업시간은 평일 10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11시부터 밤 8시까지다. 웬만한 백패킹 용품들이나 캠핑용품들은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퇴근길에 필요한 캠핑용품들을 구입해서 집에 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pace height=”200″] 슈퍼스포츠제비오에 전시되어 있는 백패킹 장비들. 백패킹은 용품이라는 표현보다는 장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대부분 등산용품같이… 
- [Car] 지프(JEEP) 랭글러 루비콘 시승기- 오프로드의 대명사 지프. 매번 캠핑전시회에서 빠지지 않고 볼 수 있는 지프의 대표 오프로드 차량인 랭글러 루비콘을 시승해 볼 기회가 생겼다. 비록 오랜 시간 동안 시승을 해 본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궁금했던 것들이 해소될 수 있었다. [space height=”200″] 내가 시승한 차량은 지프 랭글러 루비콘 4도어 차량이다. 루비콘은 2도어와 4도어로 나뉘는데 엔진이나 다른 특성들은 거의 동일하고 문이 2개인지, 4개인지로 구분된다. 2도어 차량은 정원이 4인이고, 4도어 차량은 정원이 5인으로 되어 있는만큼 차량의 전장과 축거 정도에 차이가 있다. [space height=”200″] 지프 랭글러의 차키를 건네 받았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과는 달리 굉장히 투박한 디자인의 자동차키. 아직까지 지프 랭글러 루비콘에는 스마트키가 적용되고 있지 않다고 한다. 오프로드를 달리는 차량인만큼 험한 상황속에서 문제가 될만한 요소를 최소화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 [캠핑용품] 헤이젠 특대형 다용도 수납가방- 오늘은.. 마눌님한테 대판 깨졌다. 도대체 무슨 택배가 이렇게 많이 오냐고… 이렇게 막무가내로 돈을 쓰면 되겠냐고 말이다. 흠.. 나름 아낀다고 필요한 물건들 이벤트로 득템하고, 경매로 싸게 하는데.. 그래도 마눌님 눈에는 내가 맘에 안드나보다. 다른 집들은 안지기들이 더 물건 사는 데 재미들려서 난리인데… [space height=”30″] 오늘 내가 마눌님께 깨질 수 있도록 도와준 녀석이 바로 이녀석이다. 헤이젠 프리스타일 빅사이즈 가방. 아웃도어 랜드마크 카페에서 하는 수요경매에서 8,300원에 낙찰받았다. 보통 인터넷 최저가로 26,000원 정도 하는 물건인데 1/3 가격에 구입한 셈. [space height=”30″] 이녀석은 자립이 안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이름도 ‘헤이젠 프리스타일 빅사이즈 가방’ 인가보다.) 헤이젠 제품설명 페이지에 따르면 크기는 가로 60cm, 높이 45cm, 폭 45cm라고 한다. 내부에 힘 받는 부분은 박음질이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space… 
- 갑작스럽게 떠난 캠핑힐즈에서의 하룻밤- 지난 주말에는 조금 갑작스러운 캠핑을 떠나게 되었다. 원래는 전날부터 호주랑 단둘이 갈까? 라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단둘이는 안되고 갈꺼면 로코까지 데리고 가라는 말에 캠핑계획을 살짝 접어두었었는데, 호주가 꼭 캠핑을 가고 싶다고 해서 갑작스럽게 준비해서 떠나게 된 것이다. 평상시 같았으면 전날부터 짐을 챙기고, 짐을 옮기고 싣는데만 1시간 가까이 걸리는데 이번 캠핑은 준비부터 짐을 싣는 것 까지 1시간 안에 다 끝냈다. 아이들 옷가지는 물론, 심지어 로코 분유까지 말이다. 우리는 주일 오전예배를 마치고 부모님과 점심식사까지 끝내고 나서야 출발했다. 지정이의 요구사항인 로코까지 데리고 말이다. ㅡㅡ;; 사실 나 혼자 로코를 데리고 캠핑을 떠난다는 게 조금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봤지만 일단 출발. 오늘의 캠핑장은 호주의 수영과 나의 불장난을 모두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곳으로 정해야 했다.… 
- 남자 세명이서 무작정 떠난 화악산 오지캠핑- 8월 4일. 지정이가 친정에 가기로 계획되어 있어 나홀로 지내야 하는 주말. 마침 캠핑을 사랑하는 이 대리님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하셔 오지캠핑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약 2주 전부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출발 이틀 전에야 대충 어디쪽으로 가자고 의견이 좁혀졌다. 사실 오지캠핑은 어디로 갈 지가 가장 큰 골치거리이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은 캠핑장 예약만 하고 캠핑 가서 텐트치고 쉬다 오면 되지만 오지캠핑은 오지를 찾는 것 자체가 일. 사무실에서 틈이 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지도를 보고, 위성사진을 보고 캠핑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오지캠핑 장소들은 하나같이 장소를 공개를 안한다. ㅠㅠ 결국에는 마을도 많이 없고 한적해 보이는 화악산에서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8월 4일 자정. 휴가철이라서 새벽에 출발해도 차가 막힐 것 같아 아예 밤에 출발하기로… 
- 깨끗하고 조용했던 산정호수 네파 캠핑락-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정호수. 산정호수라는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보았지만 가 본 기억은 없다. 아마도 어렸을 적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가 보긴 했었겠지. 이번 캠핑은 산정호수에 있는 캠핑락이라는 오토 캠핑장으로 다녀왔다. 캠핑락은 원래 네파에서 자사 캠핑용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캠핑장으로 캠핑용품 대여가 가능한 곳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 2시간 정도 걸려 캠핑락에 도착, 짐을 풀고 간단히 사이트를 구성한 뒤에 산정호수 입구로 향했다. 산정호수 입구쪽에서 오리배를 탈 수 있기 때문. 오리배를 타기 위해서는 작은 유원지의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캠핑락에서부터 걸어 가도 되긴 하지만 거의 20~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차를 몰고 가기로 결정!!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주차장은 제법 한산했고, 주차장 한쪽에는 80년대 영화에나 나올법한 풍선 다트, 사격장이 있었다. 한산한 주차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