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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와 무당벌레

    호주와 무당벌레. 호주 표정이 너무 자연스럽게 잘 나왔다. ^^이런 사진이 나올때면 발줌이 힘들고 귀찮더라도 단렌즈가 좋은 것 같기도 하고…쩜사렌즈의 인물사진 표현력은 정말 L렌즈만큼이나 만족스럽다. 요놈이 바로 호주가 끌어안고 있던 무당벌레.얼굴만 봐서는 꼭 무슨 토끼같이 생겼다. 얼굴은 토끼같고 등껍데기는 마치 거북이같은 무당벌레.하지만 엄연히 무당벌레다. 이 무당벌레는 호주의 꿈나라 친구.잠을 잘 때면 항상 이 무당벌레를 옆에 두고 잔다. 이유는 바로 이것!!방에서 불을 다 꺼놓고 무당벌레에 불을 켜 주면 이렇게 환하게 빛이 난다.그런데 등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천정을 마치 밤하늘처럼 만들어 준다. 별도 있고, 달도 있고…호주는 매일 밤하늘을 보며 꿈나라로 떠난다. 마지막 사진은 호주의 또다른 친구 라마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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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로코가 태어난 지 1달이 지나다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지난 10월 24일 월요일. 로코가 세상에 태어난 날이다.그런데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가 버리다니… 그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로코가 태어나자마자 일주일만에 CFP 합숙교육에 참가해서 일주일 동안은 로코 얼굴도 못 봣었고,돌아와서는 얼마 되지 않아 로코가 감기에 걸려 결국 폐렴초기증세로 병원에 입원까지.로코도 힘들었겠지만 한달동안 로코 엄마도 참 고생이 많았을게다. 이제는 로코도 안아프고, 로코 엄마도 몸살감기기운이 조금은 떨어지는 듯.이제 앞으로는 즐거운 일들만 가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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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EF 16-35 F2.8L II USM.. 드디어 할부 끝~~

    작년 11월 8일에 구입했던 캐논 16-35L. 무이자 할부를 12개월로 긁었었는데.. 이제서야 할부가 끝났다. 당시 무이자 할부라서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심리적 압박감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울 마눌님의 한 말씀. “할부 끝나기 전에는 다른 렌즈 살 생각은 하지도 마~!” 휴.. 이제 할부 끝났으니까 다른 렌즈 사도 되는건가? ㅋㅋ 다음 렌즈는 24-70L을 사고 싶은데.. 이것도 백만원이 넘는구나. ㅠㅠ 링크 : Canon EF 16-35 F2.8L II USM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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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EF 50mm F1.4 USM 핀교정 완료~!!

    시청역 캐논 서비스센터에 맡겼던 나의 쩜사.캐논은 핀문제가 심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나의 쩜사 역시 고질적인 핀문제로 항상 나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왔다.맨날 핀조절 맡기는 걸 고려했지만, 나의 귀차니즘 덕분에 쩜사는 1년동안 이상한 곳에 초점을 잡고 사진을 찍어댔었다.드디어 핀교정 완료~!!캐논 7D + EF 50mm F1.4 USM..비록 크롭바디로 찍은 사진이지만 쩜사의 아웃포커싱 능력은 역시 탁월하다.인형을 앞에 놓고 뒷쪽 문에 포커스를 맞추고 찍은 사진.인형이 있는지 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면부가 완전히 날라갔다.(아.. 문고리 달아야 하는데.. ㅡㅡ;;)이번에는 인형에 포커스를 맞춰서 찍은 사진.역시 뒷배경이 확~ 날아가 버렸다.인형에 조명좀 주고 찍었어야 했나? 너무 안이쁘네.. ㅡㅡ;;흰색 인형에 비해서 분홍색이 훨씬 느낌이 괜찮다.호주의 IXUS 110IS 카메라 가방.포르투갈이었나? 스페인이었나? 하리고모가 사 준 카메라 가방.인형 찍었을 때는 잘 모르겠었는데, 호주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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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를 더욱 스마트하게, 키디지 크래들

    갤럭시S2(이하 갤스2)를 구입하고 나서 앱을 찾아다니는 것 만큼이나 악세사리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다.일단 제일 먼저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빨리 되었다.결국 다음으로 찾기 시작한 것은 충전도 되는 크래들.삼성전자에서 갤스2를 판매할 때 기본적으로 끼워주는 크래들이 하나 있다.크레들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배터리 충전기를 살펴보면 된다. 배터리 충전기가 바로 크래들인 것이다.(여기서 말하는 배터리 충전기는 배터리만 별도로 충전할 수 있는 까만색 박스를 말한다.)크래들이라는 게 우리말로 치면 거치대, 받침대라는 말이다. ^^기본 크래들은 거치는 편하지만 충전이 안되니 너무 불편했고, 그래서 갤스2용 크래들을 찾게 되었다.그런데 마침 에누리닷컴(www.enuri.com)에서 키디지 크래들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다.체험단 지원은 처음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체험단에 선정될 수 있었다.체험단 선정 공지가 뜨고 3일이 지난 후에 택배가 도착했다.“두근두근”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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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는 정릉 대우아파트 앞길

    퇴근하고 버스정거장에 내리니 시간은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순대를 사오라는 마눌님의 특명을 받들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순대는 보이지 않았다.그 때 눈에 띈 것은 바로 곱창볶음.곱창하고 야채를 볶아주는 메뉴인데 야참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1인분을 주문했다.곱창을 볶고, 포장을 하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 생각한 나.어깨에 매고 있던 카메라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캐논7D.이미지 몬스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정말 괜찮은 카메라임은 분명한데..주인을 잘못만나서 그닥 쓸모있게 쓰이지 못하고 있다.주말에는 CFP강의를 듣느라고 제대로 여기저기 다니지도 못하고,광복절이나 추석같은 때는 막내라고 해외시장 커버하러 출근하고,아.. 내년쯤에나 마음껏 셔터를 눌러댈 수 있을까?그 날이 언제가 되든, 가능한 빨리 오길 기대한다.아래 사진들은 2011년 2월부터 살아온 정릉 대우아파트 앞길의 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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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먹어 본 나가사키 짬뽕

    하리고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호주양 덕분에 수업이 끝나고 지정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대학로에서 만난 우리 부부. 19시 3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기까지는 한 시간정도 여유가 있었다.일단 밥부터 먹자하고 대학로의 골목을 누비기 시작했다.한시간의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막상 메뉴 주문하고 요리가 나오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제법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마침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집을 발견했는데, 일본 음식점이었다.대학로의 미즈타코 돈부리.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아직 사람들이 가득차지 않았는데도 유독 이집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솔직히 어디를 가든 잘 모르면 사람 많은 집에서 먹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줄이 줄을 부르는 법.“어? 여기서 먹어보자.”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매장에 들어가서도 약 2팀 정도가 더 기다리고 있었다.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집이길래 이렇게 줄을 길게 서 있는거지?지정이는 가츠동, 나는 나가사키 짬뽕.이렇게 주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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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igi 갤럭시S2 크래들 체험단 선정!!

    열심히 일하던 오늘 오후 어느 순간.이메일에 enuri라는 제목이 유독 눈에 띄였다.지난번에 에누리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응모를 했는데 선정된 것이었다.처음에 이메일을 보고서 믿기지 않아서 에누리 홈페이지에 갔더니 에누리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공지가 떠 있었다.“chado*** / 이상* ” 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띈다.체험단 프로그램은 처음 신청해 본 건데, 정말 신기하게도 당첨!정말 필요했던 갤럭시s2 크래들인데.. 너무너무 기뻤다.이 제품이 내가 체험하게 될 키디지 갤럭시S2 크래들이다.아마도 내일 혹은 토요일 즈음에 제품이 내 손에 들어올텐데, 실물이 어떻게 생겼을 지 정말 궁금하다.키디지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게 되어서 조금은 생소했는데,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 악세사리 전문회사라고 한다.그런데.. 체험단이면.. 정말 체험만 하고 제품은 반납하는건가?아니면 체험후에 선물로 그냥 내가 가지면 되는건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아무래도 후자겠지? ^^;;정말정말 필요했고, 가지고 싶었던 제품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