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ar] 작업이 쉬운 발수코팅제, 파이어볼 프리미엄 이지코트
손세차를 하다보면 코팅작업에 참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래서 나같은 귀차니스트(?)들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 있으니, 바로 파이어볼 프리미엄 이지코트다.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이 코팅을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세차 후에 그냥 바로 뿌려주기만 하면 코팅이 된다. 처음에는 이 제품에 대한 소개를 듣고서 조금은 이해가 되질 않았다. 원래 코팅이라는게.. 왁스나 유리막 관리제 등으로 뭔가를 차 표면에 발라주어야 코팅이 되는 것인데, 그냥 스프레이 한 번 뿌리고 고압수를 뿌리면 발수코팅이 된다고? 인터넷상에 블로그 후기도 많지 않아서 직접 시공을 해 보기 전까지는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제품이었다. 파이어볼 이지코트와 함께 곁다리로 파이어볼에서 나온 스노우폼도 함께 테스트 해 본다. 100ml.. 딱 두 번 밖에…
[Car] 뿌리기만 하면 자동차 연비향상에 도움이 되는 에코스프레이 골드 사용기
이번에 에코스프레이 골드라는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에코스프레이 골드는 이름처럼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인데, 그냥 뿌려 주기만 하면 자동차 연비향상이 되는 그런 제품이다. 도대체 어떤 원리일까? 원리는 간단하다. 엔진룸에 있는 에어필터에 에코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양이온과 음이온으로 분리되어 연소능력을 향상시키는 방식이라고 한다. 연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장치들이 있는데, 연료필터에 자석을 붙이는 것은 봤어도 이렇게 흡기와 관련된 점을 이용해서 연비향상을 시키는 방식은 처음본다. 시공 방법은 어찌보면 간단하면서도 어찌보면 참 어려운게, 자동차 보닛을 열고 안쪽에 있는 에어필터를 꺼내서 그 에어필터에 에코스프레이를 뿌려주기만 하면 끝! 그런데 문제는 에어필터가 어디있는지 모르는 사람도 참 많다는 것이다. 일단 에어필터가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에어필터를 어떻게 빼는지를 제대로 알아야만…
[Car] 동탄 광택 전문점 니드포디테일에서 본넷 폴리싱
올해 초 인연을 맺게 된 니드포디테일. 동탄에 있는 광택 전문점인데, 기본적인 디테일링 작업부터 시작해서 광택, 유리막코팅까지 작업이 가능한 곳이다. 원래는 용돈 많이 모아서 전체 광택을 하려고 생각했었는데, 용돈은 바닥이고.. 결국 본넷만 광택을 내기로 했다. 본넷 한판 광택 비용은 10만원. 마침 이번에 코팅제 테스트 해야 하는 것도 있고 해서 차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본넷만이라도 폴리싱을 하기로 결정했다. 일단 제일 먼저 해야 하는 작업은 엔진의 열기를 빼 주는 작업. 세차를 할 때도 마찬가지고, 폴리싱을 할 때도 마찬가지고 작업 전에 잔열을 모두 빼 주는 것은 기본 중에 기본이다. 어느 정도 열기가 식고 나서는 철분제거제를 뿌려서 차량에 붙어 있는 철분 찌꺼기들을 가볍게…
[Car] 유리막보다 좋다는 티타늄 코팅, 리오닉스 코팅제 시공기
유리막 코팅 시공을 한 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6개월이면 유리막 코팅이 다 벗겨지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확실히 예전에 비하면 방오성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다. 그런데 이번에 유리막코팅보다 좋다는 티타늄 코팅제를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직접 시공을 해 보았다. 티타늄 코팅이랑 유리막 코팅이랑 다른 점은? 성분이 티타늄 코팅제에는 티타늄이, 유리막 코팅제에는 규소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 정도? 그런데 티타늄 코팅은 전투기나 우주선에 사용할 만큼 내구성이 매우 강한 점이 강점이라고 한다. 일단 코팅제를 시공하기 전에 세차부터 간단하게 진행한다. 차를 관리하기 시작한 이후로 철분 제거제는 처음 써 보는데 와우. 시뻘건 국물이 장난이 아니다. 그 동안 검정색 차량이라서 잘 안보였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철분제거제 하나 구입해서 종종 뿌려줘야 할…
[Car] 차량 냄새제거에 효과적인 불스원 훈증캔 사용후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훈증캔이라는 걸 사용해 봤다. 일단 훈증캔이라는 걸 그 동안 몰랐던 것도 있고, 이런 제품을 사용하는 것 보다는 에어컨 필터를 한번 더 교체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불스원에서 훈증캔을 선물로 보내주신 덕분에 훈증캔을 한번 사용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박스를 열어보면 훈증캔이 박스 하단쪽에 있고 위쪽에는 물이 들어있는 용기가 하나 있다. 훈증캔의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물을 훈증캔의 지정된 부위에 부워주기만 하면 연기가 나면서 차량 내부의 세균들을 죽이고 냄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자세한 설명방법은 위의 사진을 참고하면 된다.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처음에 훈증캔에 물을 붓기 전에 에어컨을 내부순환/풍량최대로 놓고 작동을 하고 훈증캔에 물을 붓고 차 문을 닫은…
[Car] 다양한 옵션(편의기능)이 마음에 들었던 신형 K5 시승기
이번에 K5가 새로운 모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왔다. 기아자동차가 다시 살아나는 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K5. 이번에 SX와 MX 두 개의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는데, SX는 스포티함을 중시하는 젊은층을 공략한 차량이고, MX는 중후한 멋을 즐기는 중년층을 공략한 차량이라고 볼 수 있다. 내가 이번에 타 본 차량은 신형 K5의 MX버젼이었다. 기아자동차의 찾아가는 시승서비스는 이번에 처음 이용해 봤는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차량을 시승해 보기 참 괜찮았다. 점심시간이 시작할 때 즈음에 맞춰 기아자동차 시승센터 직원분이 차를 회사 앞까지 가지고 오시고, 시승이 끝나면 가져가는 식이다. 처음 만나본 신형 K5의 외관은 굉장히 미끈한 느낌이다. 구형 K5를 관심있게 봐 온 것은 아니지만 전작보다 더 세련되게 디자인이 많이…
[Car] 일체감 높은 자동차핸들커버, 쉐마 핸들커버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량용 핸들커버를 사용해 봤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 본 제품은 지금까지 사용해 온 핸들커버와는 개념이 좀 다른 핸들커버다.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야만 핸들커버의 모양이 나오는 DIY형 핸들커버로, 작업하는 건 조금 힘들지만 막상 작업을 마쳐놓고 나면 핸들(스티어링휠)과의 일체감이 높아 작업자의 만족도도 높아지는 그런 제품이다. 제품명은 쉐마 핸들커버다. 오잉? 근데 이게 핸들 커버라고? 보통 핸들커버를 구입하면 스티어링휠 모양처럼 어느정도 동그란 모양이 잡혀 있는 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쉐마 핸들커버는 비닐봉지안에 납작한 모양의 천?가죽? 쪼가리가 들어 있는 것이 전부다. 직접 작업을 마치기 전까지 과연 이 제품이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가 될 지 정말 궁금했다. 비닐봉지를 뜯으니 핸들커버 본품과 작업을 할 수 있는 실, 바늘이…
[Car] 다이치 카시트와 함께한 폭스바겐 CC 시승기
정말 오랜만에 폭스바겐 CC를 다시 타 봤다. 이미 폭스바겐 CC는 한 차례 시승을 해 본 적이 있는데, 그리 좋은 인상을 받았던 차는 아니었다. 기본에 충실한 차임에는 분명하지만, 당시에 탔던 차량의 문제인지 워낙에 소음이 심했었기 때문이다. 과연 그 동안 폭스바겐 CC가 얼마나 달라졌는지 궁금했던 찰나, 다이치에서 폭스바겐과 진행한 시승이벤트에 당첨되어 폭스바겐 CC를 시승해 보게 되었다. 원래는 다이치에서 새로나온 카시트인 디가드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했는데, 디가드는 따로 전달받지 못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다이치 카시트를 이용해서 폭스바겐 CC 시승을 진행했다. CC시승을 위해 내가 찾은 곳은 폭스바겐 수원 전시장인 클라쎄오토 수원. 전시장에 들어서니 폭스바겐의 다양한 차종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전시가 되어 있고, 입구쪽에는 다이치 카시트가 전시되어 있었다. 폭스바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