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존스] 호주와 함께한 즐거운 피자만들기 체험 – 1월의 파파셰프
파파존스에서 모집한 피자 만들기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호주와 함께 다녀온 파파존스 개포점. 양재역 근처에 있는 파파존스 지하에는 파파존스의 교육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호주와 함께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사진속 건물은 파파존스의 입구인데, 파파셰프 행사를 위해서는 여기 정문으로 들어가면 안되고 우측으로 돌아가서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지하에 위치한 교육장은 파파셰프 이벤트 행사 뿐만 아니라 파파존스의 직원들이 교육을 받는 곳이라고 한다. 파파존스 교육장에는 일반적인 좌식교육 뿐만 아니라 직접 피자를 만들 수 있는 실습실이 준비되어 있다. [space height=”200″] 교육장에 들어가니 파파존스 앞치마와 모자가 준비되어 있었다. 앞치마랑 모자는 집에 돌아갈 때 가져갈 수 있도록 파파존스에서 준비한 선물이다. 음식을 만들 때는 항상 모자를 착용하고, 앞치마를 두르고 있어야 한다. 그냥 단순히 피자 만들기 체험만 하는 게…
2013년 크리스마스를 추억하며
요즘 야간근무라서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크리스마스날 아침에 집에 들어와서 자고 일어나니 밤이 다 되어 있었다. 그래도 크리스마슨데.. 하면서 아이들과 뭔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옷을 주섬주섬 챙겨입고 나갈 준비를 한다. 어디로 가지? 하면서 열심히 생각해 보니 서울시청 스케이트장에 가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을 조금 더 따뜻하게 챙겨 입고, 장갑도 준비해서 시청행 버스에 탑승. [space height=”200″] 일단 애들이 저녁을 안 먹었다고 해서 쌀국수집에 잠시 들렀다. [space height=”200″] 버스에서 푹~ 자고 일어나서 기분이 완전 좋은 로코. 게다가 저녁 먹는다고 식당까지 왔으니 애가 기분이 안좋을래야 안 좋을 수가 없다. 먹는거라면 언제나 기분 좋은 로코니까. [space height=”200″] 나는 팟타이를 하나 시켜서 먹고, 호주와 로코는 쌀국수를 하나 시켜서 나눠먹는다. 근데… 이제 애들이 많이 컸는지,…
2013년 크리스마스 성탄축제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때는 교회에서 성탄축제를 한다. 내가 어렸을 때도 항상 크리스마스 이브때마다 공연을 준비하곤 했는데, 이제는 호주가 공연을 하다니.. 정말 세월이 빨리 지나는 것 같다. [space height=”50″] <호주의 크리스마스 공연 발레 동영상>연습도 많이 못했는데, 그 동안 발레 학원을 헛다니는 건 아닌 것 같다. 물론 내가 아빠라서 호주가 잘한다는 생각이 드는거겠지? ㅎㅎ 아마 객관적으로 보면 엄청 실수도 많이 하고 잘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내가 보기엔.. 너무 잘했다. 대견한 우리 호주. [space height=”200″] 마지막 유년부 합창까지 잘 마친 우리 호주. 발레 때문에 화장을 해 놓으니까 얘가 정말 더 예뻐 보이네. ㅎㅎㅎ [space height=”200″] 언니가 열심히 공연을 하는 동안 로코는 관심도 없이 무심하게 코.. 잠을 청한다. 낮부터 밖에서 놀면서…
즐거운 주말 호주와 함께 눈썰매타기
이번 겨울 처음으로 눈이 제법 많이 왔다. 그래서 찾은 동네 뒷동산. 차로 올라갈 수도 있긴 하지만, 호주가 굳이 걸어서 가잔다. 자기는 매일 학교갈 때 걸어간다고.. 아빠도 걸어가야 한다고.. ㅋ 덕분에 거의 등산이라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경사가 심한 이 곳을 올라 동네 뒷동산으로 향했다. [space height=”200″] 우리집 바로 뒤에 있는 자연 눈썰매장이다. 봄~가을에는 여기에 꽃들이 심겨져 있지만 겨울에는 모두 베어 버리고 이렇게 아이들의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다. 대신 워낙에 양지바른곳이라서 눈썰매장이 오래가지 않는다. 이미 많은 아이들이 엄마, 아빠 손을 잡고 눈썰매를 타러 왔다. [space height=”200″] 동네 눈썰매장이라서 따로 돈을 낼 필요도 없고, 그냥 썰매만 있으면 바로 출발하면 된다. 우리동네 살려면 눈썰매는 필수~!! [space height=”200″] 눈썰매를 타는데 호주 학교 친구를 만났다. 이름이 정원이라고 했던가?…
2013 정릉초등학교 가을운동회
2013년 10월 2일 수요일.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호주가 다니는 정릉초등학교에서는 이날 가을운동회를 열었다. 나야 어차피 야간근무니까 가을운동회에 참여하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아마 다른 아빠들은 휴가까지 내고 참여했을 것 같다. 대부분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운동회는 토요일에 많이 하는데.. 조금은 이상하다. [space height=”200″] 9시부터 시작된 운동회. 부모님들을 모셔놓고 전교생이 간단한 댄스로 운동회는 시작되었다. 색깔을 예쁘게 맞춰입은 초등학생들이 춤추는 모습은 정말 너무 귀엽다. 비단 호주 뿐만 아니라 아이들 전체가 잘 하든, 못하든 움직임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다. [space height=”200″] 방과후 활동 중에 과학반이 있나보다. 본격적인 운동회 시작에 앞서 물로켓 발사 시험이 있었는데, 정말 대단했다. 물로켓이 올라가는 높이가 거의 100m 에 달한다고 한다. 옛날에 내가 물로켓 만들던 시절에는 발펌프로 열심히 펌프질하고, 발사대도 따로 없었는데, 정말 시대가 많이…
1주일만에 또 찾아간 벤스쿠키 명동점
1주일만에 다시 명동을 다녀왔다. 지난번에는 명동에 일이 있어서 그랬다 치고, 이번에는 순.전.히 호주가 벤스쿠키가 먹고 싶다고 해서 명동까지 찾아간 거다. 사실 회사에서 10분 정도만 살살 걸어가면 나오는 명동이지만, 그래도 의외로 자주 가지 않게 된다. [space height=”200″] 명동의 입구는 항상 관광객들과 쇼핑객들로 북적북적하고, 나를 유혹하는 노점상들 또한 정말 많다. 요즘 캠핑을 못다녀서 그런지 소세지를 보니 하나 사 먹고 싶지만 9월 용돈을 생각하면 꾹 참아야만 한다. ㅠㅠ [space height=”200″] 명동 벤스쿠키. 지난주에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입구에서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다. 주문하는 것도 좀 기다려서 주문해야 하고, 사람들은 쇼윈도에 달라부터 무슨 맛을 먹을 지 고민하고 있다. 그냥 아무거나 먹어도 맛있으니까 고민 안해도 되는데… ㅋ [space height=”200″] 벤스쿠키의 빵을 구워내는 오븐. 당일 만든 쿠키는…
호주의 8번째 생일파티 @ Home
벌써 호주의 8번째 생일이 돌아왔다. 초등학교 입학 후에 처음 맞이하는 호주의 생일. 뭐 특별히 한 건 없지만 그래도 소중한 기억이기에 몇 장의 사진으로 남긴다. [space height=”120″] 원래는 아이스크림 케익을 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케익 종류가 바뀌었다. 호주가 파리바게트에 빵 사러 갔다가 이 케이크가 더 예쁘다고 이 케익으로 생일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기 떄문이다. 케이크 위에 오레오 초코렛이 박혀 있는 이 케익의 이름은 나도 잘 모르지만, 예쁘긴 예쁘다. 우리 동네 파리바게트에는 없어서 지정이가 미리 예약해서 특별히 주문한 케익. [space height=”120″] 못생긴 우리 호주. 카메라를 들이 대면 원래 피하기 마련인데, 이제는 일부러 못생긴 표정을 짓는다. 자기 생일이라고 기분이 좋기는 좋은가보다. ^^ [space height=”120″] 사진 찍는 엄마와 환히 웃는 호주. 초는 왜 하나밖에 안 꼽았나…
용유도 나들이 – 바닷바람이 시원했던 날
오늘은 외할머니 기일이다. 외가쪽 친척들이 모두 모이는 날. 항상 그렇듯이 오늘도 외가 친척들은 용유도로 모인다. 내가 어렸을 때 부터 항상 외가 모임은 용유도에서 이뤄져 왔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특이한 걸 발견했다. 외삼촌 댁 앞에 간판에 ‘캠핑장’ 이라는 글씨가 나타난 것! 요새 캠핑에 푹~ 빠져 살다 보니 ‘캠핑장’ 이라는 글씨가 너무도 반갑다. [space height=”150″] 어랏~! 차가 제법 많다. 나랑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캠핑장을 개업하시다니.. ㅡ.ㅡ 과연 얼마나 많은 캠퍼들이 와 있을까? 어떤 텐트들이 이 용유도 해변을 차지하고 있을까? 궁금했다. [space height=”150″] 에이~ 알고 보니 그냥 칼국수 먹으러 온 손님들이었다. 아직 정식으로 캠핑장을 오픈한 건 아니라서 캠퍼들이 자주 찾진 않는다고 하신다. 캠핑장이라고 이름은 써 붙이긴 했지만 아직 제대로 캠퍼들을 위한 시설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