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
차도리의 일상
출산정책 국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에 다녀와서
지난번에 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출산정책 국민 모니터링단에 지원했었는데 선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발대식에 다녀왔다. 이름은 조금 거창하다. 출산정책 국민 모니터링단이라.. 그 동안 복지부 차원에서 일방적인 정책들을 내 놓았다면, 이제는 국민들과 소통하는 정부가 되고자 이런 모임(?)을 만들게 된 것 같다. [space height=”200″] 등록을 하면서 여러 자료들을 주셨는데 보건복지부에 바라는 점을 적어달라는 쪽지도 있어서 간단하게 적어봤다. “엄마, 아빠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하는 보건복지부가 되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라고 적었는데, 일단 국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것 자체가 엄마 아빠들과 호흡하는 첫 시작점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실제로 이 모니터링단에 참여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엄마, 아빠들이다. 이 모임 속에서 좋은 정책들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존재는 했지만 그닥 쓸모는 없었던 문제있는 정책들을 하나하나 고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다이어트 일기]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살이 더 찌는 이유는?
2014년 10월 1일. 다이어트 시작한 첫번째 날. 분명 어제 몸무게가 카메라 무게 포함해서 95.2kg이었는데.. 몸무게가 늘었다. 그것도 무려 400g이나… 오늘의 몸무게는 95.6kg. 원래 계획대로라면 하루에 170g씩 빼야 하니까 오늘은 95kg을 딱 찍어줘야 하는데 95.6kg이라니!! 오늘 하루를 반성해 본다. 도대체 뭐가 잘못되었을까? 아침에 출근해서 테이크아웃 (치킨샐러드 샌드위치) 점심은 부장님이 사 주신 청국장정식 저녁은 오후 6시 이전에 먹은 라면+추억의 도시락. 평상시에는 저녁을 6시 넘어서 먹는데 오늘은 다이어트 시작했으니까 6시 전에 먹었다. 6시 전에 먹으면 살이 안찐다는 말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그런데 도대체 왜 400g이나 찐걸까? 물을 많이 마셔서 물배가 찬건 아닐까 라고 생각도 해 보지만 그건 아닌 것 같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보니 결정적으로 화장실에서 큰일을 본 적이 없었다. 먹는 것도…
[다이어트 일기] 시작이 반이다. 다이어트 본격 시작
그 동안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수차례 허언을 해 왔다. 아마도 해가 바뀔 때마다 다이어트를 해야지, 다이어트를 해야지.. 하면서 시간은 계속 흘러만 갔다. 그런데 이제는 평소에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몸무게가 되어버렸다. 2014년 9월 30일의 몸무게는 무려 93.4kg!! 카메라 무게까지 더하니 저울에 95.2kg이 찍힌다. 컥…;;;;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다이어트를 하기 위한 그 동안의 목표설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정확히 언제까지 몇 kg을 감량하겠다는 뚜렷한 목표없이 그냥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기에 이 몸무게까지 온 게 아닐까. 그래서 이제는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도전해 보려 한다. 2014년 12월 31일, 마지막 날 저울을 쟀을 때 10의 자리 숫자가 7이 보일 수 있도록 살을 빼 볼까 한다. 10월… 11월… 12월… 총 3개월이라는 시간이…
타키와 함께한 모닥불토크 @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
타키캠프와 함께하는 모닥불토크에 다녀왔다. 장소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피노키오 캠핑장이다. [space height=”200″] 바로 이곳이 타키와 함께하는 1박2일이 진행될 캠핑장소다. 타키 덕분에 이렇게 멋지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캠핑을 다 해 본다. 사실 이곳도 원래는 캠핑장으로 사용되는 곳은 아니지만 피노키오캠핑장이 타키와 제휴를 맺은 캠핑장이어서 특별히 이번 모닥불토크 때 사용을 허락받았다고 한다. [space height=”200″] 빛의 속도로 세팅 완료~!! 옆쪽에 떵이님이랑 릭소님네 텐트가 들어올 자리를 만들어 놓고 자리를 잡았다. 그나저나 타프랑 텐트랑 색깔이 너무 안맞네.. ㅡ.ㅡ;; [space height=”200″] 텐트 설치를 다 마친후에야 본부석을 방문했다. 원래 본부석에 먼저 가서 등록(?)을 했어야 했는데 맘이 너무 급했나보다. ㅋㅋ 본부석에는 뒤쪽으로 타키 브랜드의 텐트들이 쭈욱 설치가 되어 있었다. 위쪽부터 트로이카 M, 모노, 팬텀, 그리고 XL 순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로이카 시리즈보다는…
에버랜드가 선물해 준 31번째 생일의 추억
지난 9월 9일, 내 31번째 생일이었다. 만으로 30살.. 이제 정식으로 30대가 된 것이다. 후후훗. 20대여 영원히 안녕~ 추석연휴이기도 했지만, 생일을 기념해서 가족들과 다 함께 에버랜드에 다녀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해가 질 때까지 에버랜드에서 지낸 이야기. 아니, 에버랜드에서 맞은 31번째 생일 이야기다. [space height=”200″] 추석 다음날 아침, 베란다에 빨래 건조대를 설치하고 있는데 하리랑 부모님이 오셨다. 원래는 에버랜드 안간다고 해 놓고는 막상 집에 있으려니 딱히 할 것도 없어 에버랜드 가려고 오셨다고 한다. 우리집에서 에버랜드까지는 차로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라 후다닥 하던 일을 마무리 하고 에버랜드로 출발~ [space height=”200″] 아들의 생일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 용인까지 찾아오신 엄마, 그리고 아빠. 감사합니다. [space height=”200″] 로코야, 뭘보니? ㅎㅎ 에버랜드에 가는 날이면 항상 로코는 유모차를 탄다. 평상시에는…
인천대교, 단 한장의 사진
인천대교, 딱 한 장의 사진이다. 정말 내가 카메라 셔터를 누른 건 딱 한번 뿐. 물론 카메라 렌즈에는 더욱 아름다운 순간들이 많이 스쳐갔지만 내가 건진 순간은 딱 이 순간 뿐이다. 사진이라는 것. 정말 찰나의 순간인 것 같다. 내가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이 평생의 기억속에 남는다. 사진이라는 거.. 이래서 좋은 것 같다. * 2014년 추석연휴 중 가장 피크인 추석 당일날(9월 8일) 통영에서 용유도 이모님댁까지 가는데 무려 8시간이나 걸린 것을 추억하며… p.s. 8시간 숙성된 도미회는 정말 맛있었다. ^^ [space height=”250″]
윈도우앤스타일 동탄점에서 주문한 안방커튼 설치후기
지난번에 윈도우앤스타일 동탄점 방문기를 작성했었는데, 약 1주일만에 커튼이 집에 도착해서 설치를 해 보았다. 커튼 설치방법이야 뭐 크게 어렵지 않았고, 확실히 커튼을 바꾸니까 방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느낌이다. 기존에는 흰색 벽지에 커튼까지 흰색이라서 깔맞춤 효과는 있었지만 뭔가 포인트가 부족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꽉 찬 느낌이다. 윈도우앤스타일 동탄점 방문후기 바로가기 – https://www.chadorri.com/?p=20536 [space height=”200″] 주문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했지만 우리집 창문사이즈에 맞게 커튼은 별도로 제작이 되어 택배로 날라왔다. 커튼봉은 재활용 하기로 하고 커튼 색상하고 잘 맞는 커튼링만 다시 추가로 주문했는데, 확실히 집에 있는 노란색 커튼링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다. [space height=”200″] 와우~! 택배박스를 열어보니 목장갑까지 들어 있다. 집에서 직접 설치하는 주부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space height=”200″] 그리고 카톡으로 사진만 보내면 스벅 커피가…
[제천 캠핑장]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서 힐링하기
광복절이 지나고 몸이 근질거리던 찰나, 산골지기님의 초대로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이름부터 정겹다. 행복한나드리. 충북 제천에 있는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은 집에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해 본다. 이번 캠핑은 조금 특별한 캠핑이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3년전에 같이 캠핑했던 하리와 함께하는 캠핑이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건 로코가 몸이 안좋아서 지정이와 로코는 집에 남아 있어야 했다는 사실. [space height=”200″] 12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2층 사이트가 모두 비어 있었다. 보통 2층 사이트는 왔다갔다 하기가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전망 하나만큼은 아래층 사이트보다 더 좋은데, 나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전망보다는 편의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었나보다. 그리고 이번에도 타프, 텐트는 나 혼자서 설치한다. 매번 이렇게 사이트를 혼자 세팅하다보니 이제는 좀 적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