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

차도리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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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논 EF 50mm F1.4 USM 핀교정 완료~!!

    시청역 캐논 서비스센터에 맡겼던 나의 쩜사.캐논은 핀문제가 심한 걸로 알려져 있는데, 나의 쩜사 역시 고질적인 핀문제로 항상 나에게 신뢰를 주지 못해왔다.맨날 핀조절 맡기는 걸 고려했지만, 나의 귀차니즘 덕분에 쩜사는 1년동안 이상한 곳에 초점을 잡고 사진을 찍어댔었다.드디어 핀교정 완료~!!캐논 7D + EF 50mm F1.4 USM..비록 크롭바디로 찍은 사진이지만 쩜사의 아웃포커싱 능력은 역시 탁월하다.인형을 앞에 놓고 뒷쪽 문에 포커스를 맞추고 찍은 사진.인형이 있는지 조차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전면부가 완전히 날라갔다.(아.. 문고리 달아야 하는데.. ㅡㅡ;;)이번에는 인형에 포커스를 맞춰서 찍은 사진.역시 뒷배경이 확~ 날아가 버렸다.인형에 조명좀 주고 찍었어야 했나? 너무 안이쁘네.. ㅡㅡ;;흰색 인형에 비해서 분홍색이 훨씬 느낌이 괜찮다.호주의 IXUS 110IS 카메라 가방.포르투갈이었나? 스페인이었나? 하리고모가 사 준 카메라 가방.인형 찍었을 때는 잘 모르겠었는데, 호주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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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를 더욱 스마트하게, 키디지 크래들

    갤럭시S2(이하 갤스2)를 구입하고 나서 앱을 찾아다니는 것 만큼이나 악세사리에도 관심이 많이 생겼다.일단 제일 먼저 블루투스 키보드를 구입했는데,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내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빨리 되었다.결국 다음으로 찾기 시작한 것은 충전도 되는 크래들.삼성전자에서 갤스2를 판매할 때 기본적으로 끼워주는 크래들이 하나 있다.크레들이 뭔지 모르는 사람은 배터리 충전기를 살펴보면 된다. 배터리 충전기가 바로 크래들인 것이다.(여기서 말하는 배터리 충전기는 배터리만 별도로 충전할 수 있는 까만색 박스를 말한다.)크래들이라는 게 우리말로 치면 거치대, 받침대라는 말이다. ^^기본 크래들은 거치는 편하지만 충전이 안되니 너무 불편했고, 그래서 갤스2용 크래들을 찾게 되었다.그런데 마침 에누리닷컴(www.enuri.com)에서 키디지 크래들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다.체험단 지원은 처음이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체험단에 선정될 수 있었다.체험단 선정 공지가 뜨고 3일이 지난 후에 택배가 도착했다.“두근두근”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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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사는 정릉 대우아파트 앞길

    퇴근하고 버스정거장에 내리니 시간은 벌써 11시가 훌쩍 넘어 있었다.순대를 사오라는 마눌님의 특명을 받들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렸지만 순대는 보이지 않았다.그 때 눈에 띈 것은 바로 곱창볶음.곱창하고 야채를 볶아주는 메뉴인데 야참으로 괜찮을 것 같아서 1인분을 주문했다.곱창을 볶고, 포장을 하기까지는 제법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 생각한 나.어깨에 매고 있던 카메라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들었다.캐논7D.이미지 몬스터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정말 괜찮은 카메라임은 분명한데..주인을 잘못만나서 그닥 쓸모있게 쓰이지 못하고 있다.주말에는 CFP강의를 듣느라고 제대로 여기저기 다니지도 못하고,광복절이나 추석같은 때는 막내라고 해외시장 커버하러 출근하고,아.. 내년쯤에나 마음껏 셔터를 눌러댈 수 있을까?그 날이 언제가 되든, 가능한 빨리 오길 기대한다.아래 사진들은 2011년 2월부터 살아온 정릉 대우아파트 앞길의 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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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먹어 본 나가사키 짬뽕

    하리고모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호주양 덕분에 수업이 끝나고 지정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대학로에서 만난 우리 부부. 19시 30분에 시작하는 영화를 보기까지는 한 시간정도 여유가 있었다.일단 밥부터 먹자하고 대학로의 골목을 누비기 시작했다.한시간의 여유가 있다고 하지만 막상 메뉴 주문하고 요리가 나오는 시간까지 감안하면 제법 시간이 걸릴 것 같았다.마침 사람들이 줄 서 있는 집을 발견했는데, 일본 음식점이었다.대학로의 미즈타코 돈부리.대부분의 음식점들이 아직 사람들이 가득차지 않았는데도 유독 이집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솔직히 어디를 가든 잘 모르면 사람 많은 집에서 먹는 게 제일 현명한 방법이다. 줄이 줄을 부르는 법.“어? 여기서 먹어보자.”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매장에 들어가서도 약 2팀 정도가 더 기다리고 있었다.도대체 얼마나 맛있는 집이길래 이렇게 줄을 길게 서 있는거지?지정이는 가츠동, 나는 나가사키 짬뽕.이렇게 주문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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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digi 갤럭시S2 크래들 체험단 선정!!

    열심히 일하던 오늘 오후 어느 순간.이메일에 enuri라는 제목이 유독 눈에 띄였다.지난번에 에누리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응모를 했는데 선정된 것이었다.처음에 이메일을 보고서 믿기지 않아서 에누리 홈페이지에 갔더니 에누리 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공지가 떠 있었다.“chado*** / 이상* ” 이라는 글자가 눈에 확! 띈다.체험단 프로그램은 처음 신청해 본 건데, 정말 신기하게도 당첨!정말 필요했던 갤럭시s2 크래들인데.. 너무너무 기뻤다.이 제품이 내가 체험하게 될 키디지 갤럭시S2 크래들이다.아마도 내일 혹은 토요일 즈음에 제품이 내 손에 들어올텐데, 실물이 어떻게 생겼을 지 정말 궁금하다.키디지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하게 되어서 조금은 생소했는데, 홈페이지에 가서 보니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애플 악세사리 전문회사라고 한다.그런데.. 체험단이면.. 정말 체험만 하고 제품은 반납하는건가?아니면 체험후에 선물로 그냥 내가 가지면 되는건가?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아무래도 후자겠지? ^^;;정말정말 필요했고, 가지고 싶었던 제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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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S2로 찍은 남산타워

    남산타워. 이제는 N타워라고 불린다.장모님이 서울에 올라오시면서 오랜만에 남산타워에 올랐다.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데 비가 한 두 방을 떨어진다.다행히 비는 잠시 지나가는 비였다.남산타워 전망대까지 올라가려면 1시간 30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에 전망대행은 포기.비가 왔는데도 불구하고 시야가 많이 확보된 덕분에 밑에서도 서울의 야경을 한껏 즐길 수 있었다.갑작스럽게 올라간 터라 남산타워를 찍을 카메라가 없었다.다행히도 갤럭시S2가 있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오늘 아침에 PC로 옮겨서 사진을 열어보는 순간!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웬만한 똑딱이만큼 사진이 멋지게 나왔기 때문이다.낮에 찍은 것도 아니고, 밤에 찍었는데 이런 감도와 색감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스마트폰으로 영화도 찍는다는 얘기를 그냥 흘려들었지만, 이렇게 성능이 좋을 줄은 몰랐다.심도 조절이 잘 안된다는 점 빼고는 대체로 괜찮은 결과.앞으로도 갤스2로 멋진 사진을 많이 찍어봐야겠다.

  • Recipe

    라면의 새로운 발견, 맛있는 볶음라면 만들기

    오랜만에 볶음라면을 만들었다.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인 볶음라면! 오늘 드디어 어떻게 볶음라면을 만드는 지 공개한다~!!! 먼저 신라면을 준비한다. 볶음라면은 신라면으로 만들어야 제맛이다. (그렇다고 내가 농심의 협찬을 받는.. 그런 블로거는 아니다. ㅡㅡ;;) 볶음라면을 할 때에는 후라이팬이나 볶음용 팬을 준비하면 된다. 볶음라면에서 제일 중요한 건 물조절인데, 라면이 물에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준비해야 한다. 물이 준비되었으면 일단 물부터 끓이기 시작한다. 볶음라면에 다른 재료들은 필요없다. 오로지 라면 하나만 있으면 된다. 스프들을 꺼내고.. 후레이크 먼저 모두 까서 물에 넣는다. 후레이크는 물에 충분히 불려줘야 하기 때문에 거의 물을 처음 끓일 때부터 같이 넣어주면 된다. 후레이크 스프를 넣었으면 바로 분말스프를 넣어준다. 여기서 정말 중요한 게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분말스프의 비율!! 솔직히 말하면 볶음라면의 비법은 바로…

  • Open Diary

    명동 안동찜닭에서

    얼마전에 갔던 명동 안동찜닭에서 찍은 사진.요새 느끼는 거지만 호주가 참 많이 컸다는 느낌이 든다.이제는 더이상 애가 아니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