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차도리의 캠핑이야기
타키와 함께한 모닥불토크 @ 강원도 원주 피노키오 캠핑장
타키캠프와 함께하는 모닥불토크에 다녀왔다. 장소는 강원도 원주에 있는 피노키오 캠핑장이다. [space height=”200″] 바로 이곳이 타키와 함께하는 1박2일이 진행될 캠핑장소다. 타키 덕분에 이렇게 멋지게 펼쳐진 잔디밭에서 캠핑을 다 해 본다. 사실 이곳도 원래는 캠핑장으로 사용되는 곳은 아니지만 피노키오캠핑장이 타키와 제휴를 맺은 캠핑장이어서 특별히 이번 모닥불토크 때 사용을 허락받았다고 한다. [space height=”200″] 빛의 속도로 세팅 완료~!! 옆쪽에 떵이님이랑 릭소님네 텐트가 들어올 자리를 만들어 놓고 자리를 잡았다. 그나저나 타프랑 텐트랑 색깔이 너무 안맞네.. ㅡ.ㅡ;; [space height=”200″] 텐트 설치를 다 마친후에야 본부석을 방문했다. 원래 본부석에 먼저 가서 등록(?)을 했어야 했는데 맘이 너무 급했나보다. ㅋㅋ 본부석에는 뒤쪽으로 타키 브랜드의 텐트들이 쭈욱 설치가 되어 있었다. 위쪽부터 트로이카 M, 모노, 팬텀, 그리고 XL 순이다. 개인적으로는 트로이카 시리즈보다는…
[제천 캠핑장]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서 힐링하기
광복절이 지나고 몸이 근질거리던 찰나, 산골지기님의 초대로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에 다녀올 수 있었다. 이름부터 정겹다. 행복한나드리. 충북 제천에 있는 행복한나드리 캠핑장은 집에서 가기에는 조금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일단 출발해 본다. 이번 캠핑은 조금 특별한 캠핑이다. 스페인, 포르투갈에서 3년전에 같이 캠핑했던 하리와 함께하는 캠핑이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건 로코가 몸이 안좋아서 지정이와 로코는 집에 남아 있어야 했다는 사실. [space height=”200″] 12시가 다 되어서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2층 사이트가 모두 비어 있었다. 보통 2층 사이트는 왔다갔다 하기가 조금 불편해서 그렇지 전망 하나만큼은 아래층 사이트보다 더 좋은데, 나보다 먼저 오신 분들이 전망보다는 편의성을 추구하시는 분들이었나보다. 그리고 이번에도 타프, 텐트는 나 혼자서 설치한다. 매번 이렇게 사이트를 혼자 세팅하다보니 이제는 좀 적응이…
제3회 릭떵차 캠핑대회 @ 계곡과 수영장이 있는 가평 오렌지캠프 캠핑장
지난 8월 15일 광복절 연휴기간, 2박 3일동안 즐거운 캠핑을 다녀왔다. 역시 캠핑은 2박 3일이 진리인가? 정말 여유롭고 푹 쉬다 온 그런 캠핑. 이번 캠핑은 제3회 릭떵차 캠핑대회다. 릭소, 떵이, 차도리네 가족이 함께하는 릭떵차 캠핑대회. 불특정 주기로 열리긴 하지만, 언제나 즐거운 추억이 만들어지는 시간이다. 릭소 – http://blog.naver.com/junghoy 떵이 – http://blog.naver.com/cdsik79 차도리 – https://www.chadorri.com [space height=”200″] 8월 15일이 금요일인지라 정말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출발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새벽 5시.. 전날 밤에 이것저것 준비를 많이 해 놓긴 했지만, 바로 출발했는데도 5시 40분이 넘었다. 어쨌든 새벽 6시 전에 출발에는 성공~!! [space height=”200″] 약 2시간이 조금 넘게 걸려 수원에서 가평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이번에 릭떵차 캠핑대회는 가평에 새로 오픈한 가평 오렌지캠프 캠핑장에서 진행됐는데, 캠핑이라기 보다는 팬캠이라는 말이 더 맞을…
서울근교 캠핑장 휴먼앤홀스랜드 캠핑장에서의 1박2일 먹자캠핑
3일간의 휴가가 끝나고 이제서야 지난주 캠핑후기를 정리해 본다. 워낙 캠핑을 자주 다녀서 휴가가 별로 휴가처럼 느껴지질 않는다. 오히려 매주 주말이 휴가다. 어쨌든, 지난주 주말에는 서울근교에 있는 캠핑장인 휴먼앤홀스랜드에 다녀왔다. 동두천 터미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강북에서 출발하면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사이트에서 도로가 보인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가깝다는 잇점 하나만큼은 확실하다. [space height=”200″] 아침에 차 점검좀 받고는 떵이님을 만나 1시간 만에 동두천에 도착했다. 사이트 구축도 후다닥~ 이번에는 내 캠핑장비가 하나도 없다. 단 하나도.. 호주는 교회 수련회 가고, 지정이랑 로코는 캠핑을 안간다고 하니 나 혼자 캠핑 장비 가져오기도 좀 그렇고 해서 떵이님네에서 빈대캠핑을 하기로 했다. 어차피 떵이님네도 부자캠핑이라 텐트에 자리는 널널하다. ㅎㅎ [space height=”200″] 텐트를 다 치고…
[릭떵차 부자부녀 캠핑대회] 영종도 캠핑장 함초캠핑장에서의 즐거운 1박 2일
우리 외삼촌이 운영하시는 영종도에 있는 함초캠핑장. 사실 워낙에 시설이 열악해서 캠핑장이라는 이름을 붙이기도 좀 그렇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에서의 1박2일 캠핑이 너무나도 즐겁고 편안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함께 한 사람들이 너무나 편안해서였겠지. 지난 주말, 릭떵차 부자부녀 캠핑대회에 도마뱀님을 특별 게스트로 초대해서 즐거운 캠핑을 하고 돌아왔다. [space height=”200″] 아침 9시에 신림동집에서 출발해서 도착해 보니 10시가 조금 넘었다. 웬일로 릭소님도 일찌감치 도착하시고, 오전에 다들 집합 완료. [space height=”200″] 사방이 뚫린 비닐하우스가 우리의 사이트다. 텐트 4동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사이즈에 천정은 비닐로 덮여 있어 따로 타프를 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바다쪽에서 들어오는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바람막이까지 장착된 최첨단(?) 사이트. [space height=”200″] 이번 캠핑은 엄마들을 집에 두고 아빠들이 아이들만 데리고…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 with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2014 Spring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KOCAF). 제2회 릭떵차 캠핑대회는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과 함께했다. 코베아 담당자분의 배려 덕분에릭소, 떵이, 차도리 모두가 자라섬 오토캠핑장에서 함께할 수 있었다. 자라섬 오토캠핑장은 개인적으로는 처음 가 보는 곳. 릭소님과 떵이님은 작년에도 코베아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하면서 이미 한번씩은 가 본 곳이다. 언제나 그렇듯 나의 애마 MKX뒤에 노랭이를 연결하고 토요일 아침일찍 출발 준비를 한다. 그런데 갑자기 가서 입을 바지가 없다고 안간다고 떼를 쓰시는 울 마눌님. 애들이 떼를 쓰면 좀 이해를 해 줄까 말까 하는데.. 애들 엄마가 가서 입을 옷 없다고 떼 쓰니까 참 난감하다. 가서 패션쇼 할 것도 아니고, 대충 편한 옷 챙겨가면 되지.. ㅡ.ㅡ;; 결국 한 시간 동안 줄다기를 계속하다가 가면서 편한 바지 하나…
포천 대회산 캠핑장의 밤
2014년 2월 21일~23일까지의 2박 3일 캠핑. 트레일러 끌고 포천까지 왔지만 결국 그냥 떵이님네 텐트에서 신세를 진다. 나이를 한살 더 먹어서 그런지 텐트 치는 것도 귀찮고, 어차피 난로도 없기에 그냥 떵이님네 텐트에서 한지붕 두 가족 캠핑. 아웃백 골드 크기가 생각보다 커서 두 가족이 함께 생활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 대회산 캠핑장에서의 첫날밤은 우리 두 가족의 전세캠핑. 소치 올림픽 중계방송을 보며 금요일 밤을 지새우고, 어느덧 둘째날 밤이 찾아왔다. 오늘 하루를 돌아보면 막상 딱히 한 건 없다. 하루종일 화로대에 불을 피워놓고 멍때리고, 낮잠도 자고. 오랜만에 제대로 된 휴식을 즐길 수 있었던 하루. [space height=”200″] 어제는 조용하던 캠핑장이 오늘은 캠퍼들로 북적거린다. 텐트 바로 옆 트램폴린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했던 하루, 어느덧 하루가 다 지나가고 밤이 찾아왔다.…
해피빌리지 캠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신년캠핑
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로 2014년 첫 캠핑을 다녀왔다. 공기좋고 경치좋은 곳. 이곳의 이름은 바로 해피빌리지 캠핑장이다. 작년에 다녀온 신년캠핑을 추억하며 2014년 신년캠핑에서도 또다른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게 이번 캠핑의 목적이었다. 지난 2013년 신년캠핑에도 그랬듯이, 이번 캠핑도 아빠와 아이들만 함께하는 부자캠핑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지정이는 홀가분하게 주말을 보낼 수 있었을 것 같고, 나도 호주랑 로코와 함께 우리들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space height=”200″] 작년과 달리, 올해는 팬션+캠핑으로 다녀왔다. 작년에는 로코가 너무 어려서 호주만 데리고 캠핑을 다녀왔었는데, 올해는 로코도 따라가는 터라 너무 추우면 안될 것 같아 팬션이 딸려있는 캠핑장으로 가게 된 것이다. 해피빌리지 캠핑장은 비록 영월에 있어서 거리가 멀긴 하지만 팬션을 이용하면서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우리에게 딱 좋았다. [space height=”200″]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