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

차도리의 일상

  • 다담 부대찌개 (1)
    Recipe

    [다담] 집에서 간단하게 즐기는 부대찌개 요리

    백설에서 나온 부대찌개 양념. 사실 이건 지난번에 캠핑&바베큐에서 주최한 백설요리원 요리강습 때 선물로 받은거다. 냉장고에 잘 모셔뒀다가 이제서야 요리해 먹게 됐다. 벌써 두 달은 지난 것 같은데… [space height=”80″] 부대찌개를 맛있게 끓여 먹는 비법은 뒷면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백설 다담 부대찌개 양념 1팩과 냉장고에 있는 잡다한 음식들이 준비물이다. 물론 부대찌개니까 햄은 필수! 나머지는 그냥 냉장고에서 굴러다니는 음식들을 넣으면 된다. 물론 레시피에는 부대찌개 양념과 햄(스팸), 김치, 두부, 떡, 라면사리, 돼지고기, 소시지 등을 넣으라고 나와있지만 넣고 싶은 거 넣어서 먹으면 된다. 그게 바로 부대찌개니까! [space height=”80″] 부대찌개 양념을 냄비에 부어 놓은 모습. 빨간색 색깔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기름기가 보이는 걸로 봐서는 고추기름도 들어 있는 듯 하고.. 양파, 마늘, 소고기 다진거, 고추장, 백설탕 등등..…

  • 호주 입학식 정릉초등학교 (17)
    Open Diary

    호주 입학식… 나도 이제는 학부형

    2013년 3월 4일. 드디어 호주가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는 날이다. 항상 내 품 안에만 있을 줄 알았던 호주가 드디어 학교에 간다. 이녀석.. 겨울 내내 학교에 가는 상상만 하더니만, 드디어 학교에! 기브스한 발을 질질 끌고 학교까지.. 학교에 오니까 기분이 좋긴 좋은가보다. [space height=”80″] 호주는 1학년 7반에 배정됐다. 1학년 전체 학급수는 7개. 그 중에서 7번째 반. 유치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들도 제법 있나보다. 이름을 보면서 누가 있네, 없네 하면서 좋아하고 아쉬워 한다. [space height=”80″] 엄마 손을 꼬옥 붙잡고 입학식을 위해 강당으로 올라가는 호주 [space height=”80″] 입학식은 11시부터인데 우리가 도착했을 때가 10시 40분. 이미 강당은 어린아이들과 학부모들로 가득차 있었다. [space height=”80″] 국기에 대한 경례 시간. 옆에 친구는 가슴에 손을 얹고 있는데 호주는 뭐가 그리도…

  • 쌍용 투리스모 스노우 드라이빙 오토캠핑 (1)
    Camping

    춘천 프라임 오토캠핑장에서 쌍용 투리스모를 만나다

    쌍용차에서 신차 투리스모를 출시하며 기획한 이벤트에 운좋게 초대를 받아 다녀왔다. 춘천 프라임 오토캠핑장에서 1박 2일을 보내고 스노우 드라이빙 스쿨에서 교육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space height=”80″]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춘천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 다 되었다. 10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30분이나 지각.. ㅎㅎ 포도캠핑 카페 회원이신 떵이님과 도마뱀님이 먼저 오셔서 사이트를 구축하고 계신다. 텐트 3동을 한꺼번에 도킹 시도.. 완전히 기차놀이다. ^^ 내 텐트도 같이 도킹하면 좋겠지만, 너무 와이드라 도킹은 힘든 구조. [space height=”80″] 일단 설치를 시작하기 전에 운영본부에 들러 접수를 진행한다. 아무래도 차량 탑승과 관련해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인지라.. 이런 서약서도 작성해야 했다. [space height=”80″] 귀여운 떵이님 아들 은호. ^^ [space height=”80″] 참가자들은 각자 개인 번호가 부여되어 있었다. 팀은…

  • 팬케익 만들기 (22)
    Recipe

    간단한 애들 간식, 팬케익 만들기

    짧은 명절 덕분에 통영 처가집도 안가고 집에서 뒹굴뒹굴. 아침부터 일어나서 애들 밥도 차려줘 보고 부산을 떨어본다. 그런데 싱크대 정리 중에 나온 핫케익 믹스. 호주가 이걸 보자마자 오늘 꼭 팬케익을 만들어달라고 한다. 바로 콜~! 을 외치고.. 늦은 아침겸 점심을 먹고 한참 후에야 팬케익을 만들었다. [space height=”30″] 팬케익을 만들기 전에 준비물부터 먼저 체크. 사 놓은 지 반년이 훌쩍 넘은 팬케익 전용 후라이팬도 꺼냈다. 여자들은 그냥 이쁘면 막 지르나보다. 쓰지도 않을거면서.. 결국 이 팬케익용 후라이팬은 내가 첫 개시~ [space height=”30″] 핫케익 믹스 뒷쪽을 돌려서 먼저 유통기한을 확인한다. 집안에 보면 유통기한 지난 재료들이 너무 많다. ㅠㅠ 암튼.. 유통기한 확인 후에는 조리법을 익힌다. 1. 둥근 반죽 그릇에 계란 2개를 넣고 거품기로 충분한 거품을 낸 후,…

  •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 (63)
    Camping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에서의 오지캠핑

    벌써 1주일이나 지나 버린 지난 주 캠핑 이야기. 야간근무 하다가 주간근무로 바뀌니까 시차적응하느라 한 주 동안 너무 피곤했던 것 같다. [space height=”30″] 지난 주 캠핑을 다녀온 곳은 양구에 있는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 사실 강원도 양구라는 곳이 지도상으로 보면 정말 멀어보이는 것 같은데, 의외로 서울춘천 고속도로 타고 쭈욱 달리다 보니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영하 9도까지 떨어진다는 얘기에도 불구하고 젠텍을 안가져가기로 결심. 최대한 가볍게 출발하고, 식료품은 양구 하나로마트에서 공수하기로 했다. [space height=”30″] 음.. 식료품이라고 해 봤자 고기랑 라면, 과자… 토요일 오후에 출발해 일요일 아침 철수라서 많은 음식은 필요 없었다. [space height=”30″] 일단 캠핑장 도착!! 양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까지는 10분 정도 걸린다. 국토정중앙천문대 캠핑장 올라오는 길에 정말 맛있는 막국수집이 있다고 들었으나 일단 사이트부터 구축하고 다녀오기로…

  • Open Diary

    [2013년 1월 28일] 로코의 아침식사

    아침에 일어나 부시시한 머리로 열심히 옥수수를 먹고 있는 로코. 이 옥수수는 엄마가 먹으려고 어제 미리 쪄 둔 건데.. 뭐.. 먼저 먹는 사람이 임자니까. ^^ 로코가 이제는 말도 잘 알아듣고 눈치도 빨라졌다. 호주도 원래 애기때 이랬었나.. 싶기도 하고.. 떼 쓰고 고집부릴 때는 한대 쥐어 박고 싶기도 하지만, 건강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감사. 또 감사..

  • 양평 강변 캠핑장 (31)
    Camping

    [양평 강변캠핑장(캠핑베어)] 아버지와 함께한 부자캠핑

    이번 주말에는 아버지와 함께 양평 강변캠핑장으로 다녀왔다. 양평에 위치한 강변캠핑장은 위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현대자동차 고객을 위한 오토캠핑장이다. 현대자동차 이벤트 담당 고객센터인 1599-6015로 전화해서 예약하면 캠핑장 이용료는 물론 텐트, 버너, 코펠, 침낭, 랜턴, 테이블, 의자, 화로대를 무료로 빌려준다. [space height=”30″] 집에서 10시 정도에 출발했는데도 의외로 차가 많이 안막힌다. 요새 날씨가 추워서 사람들이 많이 안놀러 다니나보다. 2시간쯤 걸렸을까? 강변캠핑장에 도착해 보니 텐트가 모두 세팅이 되어 있다. 전기요랑 침낭까지 빌려주는 줄 알았으면 짐이 훨씬 줄었을텐데.. 렌탈캠핑이 편하긴 편하구나. [space height=”30″] 우리집에도 없는 키친테이블과 코베아 투버너. 캠핑할 때 키친테이블이 있으면 아무래도 조리가 훨씬 편하다. 근데 알면서도 아직까지 없으니.. ㅎㅎ [space height=”30″] 차에 짐을 거의 그대로 두고 간단하게 이불과 베개, 그리고 LED랜턴만 꺼냈다.…

  • 삼정오토캠핑장 (45)
    Camping

    2013년 새해 첫 캠핑은 삼정오토캠핑장에서

    2013년의 첫번째 주말. 2013년의 첫번째 캠핑은 이 분들과 함께 했다. @ 삼정오토캠핑장 with 포도캠핑회원님들 [space height=”30″]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아직까지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허브 아일랜드에서 우회전 후 한참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 삼정오토캠핑장. 그 곳에 도착하기 전까지 정말 많은 감탄사를 내뱉었다. 어찌나 경치가 아름답던지…. [space height=”30″] 경치가 아름다운 것도 좋긴 한데.. 마지막 경사가 너무 가파라 못 올라오는 차도 있었다. 다행히 우리차는 4륜구동이라서 무사히 캠핑장에 도착~ 일행의 짐은 캠핑장 사장님이 트럭으로 후다닥 옮겨 주셔서 아무런 문제없이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었다. [space height=”30″] 아직 눈이 많이 쌓여 있어서 일단 먼저 눈삽으로 눈을 퍼 내고 자리를 마련한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생캠핑장이라서 이 자리에는 아직 아무도 텐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