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daily Life
차도리의 일상
골든아이 가스랜턴 드디어 출고!!
가스랜턴 중 최대의 밝기300룩스를 자랑하는 골든아이!! 그 골든아이가 드디어 출고되었다. ㅠㅠ 지난 16일 새벽에 주문을 했는데 1주일을 넘기고 드디어 출고가 된 골든아이. 재고가 없어서 10일 정도 걸린다고 적혀있었기에 고객센터에 전화도 안하고 꾸욱 참고 또 참았다. 코베아에 OEM으로 납품하는 탑앤탑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골든아이. 그래서 그런지 코베아 슈퍼노바랑 디자인이 거의 똑같다. 근데 이렇게 OEM납품하는 회사가 더 좋은 제품으로 더 싸게 시장에 내놔도 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쁠 거 없다. 이미 배송중이고 내일이면 집에 도착하겠지? 이번 주말엔 아무래도 꼭 캠핑가야겠다~~ ㅎㅎㅎ
전세계 국가별 시가총액 순위
전세계 각 국가별 시가총액을 가지고 순서를 매기면 어떨까? 과연 대한민국은 주식시장은 전 세계에서 얼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을까? 결론부터 얘기하면 대한민국에 상장된 주식들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2%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순서를 매기면 전체 13등. 물론 홍콩증시를 중국에 포함시키면 12등까지 올라갈 수는 있겠다. 그래프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되겠지만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미국이 무려 34%를 차지하고 있어 과연 금융대국이라고 할 만 하다. 미국의 뒤를 일본, 영국, 홍콩, 중국 순으로 이어가고 있는데 사실 홍콩을 중국과 합쳐놓고 보면 전 세계 주식시장의 2위자리는 중국에게 돌아간다. 블룸버그에서 자료를 홍콩과 중국을 별도로 제공하고 있지만 따져보면 홍콩도 중국이니 홍콩의 시가총액과 중국의 시가총액도 합쳐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한국의 수 많은 주식들이 있지만 모두…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을 읽고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이라는 책. 한 동안 계속해서 베스트셀러에 머무르고 있는 책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많은 고민들에 대한 답을 주는 책. 이 책은 칼 필레머라는 분이 수많은 인생의 선배들로부터 지혜를 모아 책으로 엮어낸 프로젝트 결과물이다. 칼 필레머 (Karl Pillemer)는 미국 코넬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사회학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라고 한다. 이 책의 원래 제목은 ’30 LESSON FOR LIVING’. 해석해 보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30가지 교훈 정도 될 것 같다. 그런데 번역하시는 분이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이라고 제목을 바꿔 붙였다. 뭐 제목이 어찌 되었든 상관 없다. 책의 내용이 중요한 거니까. 책은 총 8장으로 되어 있다. [message_box title=”‘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남자 세명이서 무작정 떠난 화악산 오지캠핑
8월 4일. 지정이가 친정에 가기로 계획되어 있어 나홀로 지내야 하는 주말. 마침 캠핑을 사랑하는 이 대리님도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하셔 오지캠핑을 떠나기로 약속했다. 약 2주 전부터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출발 이틀 전에야 대충 어디쪽으로 가자고 의견이 좁혀졌다. 사실 오지캠핑은 어디로 갈 지가 가장 큰 골치거리이다. 일반적인 오토캠핑은 캠핑장 예약만 하고 캠핑 가서 텐트치고 쉬다 오면 되지만 오지캠핑은 오지를 찾는 것 자체가 일. 사무실에서 틈이 날 때마다 머리를 맞대고 지도를 보고, 위성사진을 보고 캠핑장소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블로그에 올라와 있는 오지캠핑 장소들은 하나같이 장소를 공개를 안한다. ㅠㅠ 결국에는 마을도 많이 없고 한적해 보이는 화악산에서 캠핑을 하기로 결정했다. 8월 4일 자정. 휴가철이라서 새벽에 출발해도 차가 막힐 것 같아 아예 밤에 출발하기로…
깨끗하고 조용했던 산정호수 네파 캠핑락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산정호수. 산정호수라는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보았지만 가 본 기억은 없다. 아마도 어렸을 적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가 보긴 했었겠지. 이번 캠핑은 산정호수에 있는 캠핑락이라는 오토 캠핑장으로 다녀왔다. 캠핑락은 원래 네파에서 자사 캠핑용품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캠핑장으로 캠핑용품 대여가 가능한 곳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 2시간 정도 걸려 캠핑락에 도착, 짐을 풀고 간단히 사이트를 구성한 뒤에 산정호수 입구로 향했다. 산정호수 입구쪽에서 오리배를 탈 수 있기 때문. 오리배를 타기 위해서는 작은 유원지의 주차장에 주차를 해야 한다. 캠핑락에서부터 걸어 가도 되긴 하지만 거의 20~3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너무 날씨가 더워서 차를 몰고 가기로 결정!! 시간이 일러서 그런지 주차장은 제법 한산했고, 주차장 한쪽에는 80년대 영화에나 나올법한 풍선 다트, 사격장이 있었다. 한산한 주차장의…
제천 산내들 캠핑장, 우리 가족의 두 번째 캠핑
우리 가족의 두 번째 캠핑. 이번에는 충청북도 제천까지 제법 먼 여행길에 올랐다. 충북 제천까지 가게 된 이유는 다른 게 아니라 삼성이가 제천에서 군 복무를 하고 있기 때문. 가기 전부터 비가 온다는 소식 때문에 가서 캠핑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정말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캠핑장 예약을 취소했다가 다시 예약하는 사태까지 발생. 아마 사장님도 좀 웃겼을 것 같다. 취소했다가 또 다시 예약했다가…. ㅎㅎ 금요일 밤에 짐을 모두 차에 실어 놓고 토요일 새벽6시가 조금 넘어 집에서 출발했다. 다행히 차는 하나도 안 막혔고 2시간만에 제천에 도착. 역시 차만 안 막히면 우리나라 어디든 다닐만 한데, 맨날 차 막히는 게 문제다. 이번에 방문한 캠핑장은 산내들 캠핑장. 표지판에는 산내들 민박이라고 써 있다. 아마도 원래는 민박으로 시작했다가 캠핑장도…
[로코탄생+256일] 징징이 로코
아이가 커 가는 모습을 보면서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감을 느낀다. 로코가 처음 태어나서 갓난아이였을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256일이나 지나고 있다. 로코는 어느새 기어다니고 있고, 이유식을 먹고 있으며, 혼자서 앉을 수도 있다. 요새는 일어나 보려고 하는 지 엉덩이를 계속해서 들썩인다. 로코의 요즘 별명은 ‘징징이’다. 어찌나 징징대는지, 지정이는 엄마로서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 아기가 이렇게 칭얼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무언가 만족하지 못해서일텐데, 우리 로코는 유독 원하는 게 많은 것 같다. ㅎ 오늘도 저녁을 먹는데 계속해서 옆에서 징징거린다. 우리만 저녁 먹지 말고 자기도 우유를 달라는 것이다. 아직 말은 제대로 하지 못하지만 “맘마, 맘마” 하면서 울먹거린다. 하지만 먹는 시간을 지켜서 줘야 한다는 작은 신념(?) 원칙(?)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되기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얘기하고는 계속해서 식사를 했다.…
타프 설치 방법 (렉타타프 기준)
내가 가지고 있는 타프는 코베아의 렉타타프이다. 맨날 텐트생활만 하다가 타프라는 걸 처음 구입했을 때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했다. ‘과연 내가 설치를 잘 할 수는 있을까?’하고 말이다. 하지만 막상 타프를 설치해 보니 크게 어렵지도 않고, 설치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설명서를 통해 타프 설치 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1-1. 설치 기본개념 잡기 1번과 2번에 메인 폴대를 설치하고, 3~6번에 사이드 폴대를 설치하게 된다. 위에서 보았을 때 타프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설치가 된다. (네모난 사각형이 타프라고 생각하면 된다.) 1-2. 팩 설치하는(박는) 방법 타프의 설치는 기본적으로 폴대를 세우고 스트링(줄)을 잡아당겨 폴대를 안정적으로 세우는 데 있다. 스트링을 고정할 때에는 팩을 이용하게 되는데, 팩은 아래와 같이 박아주면 된다. 1-3. 삼각 스토퍼 사용 방법 스토퍼는…